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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지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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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전직 PD 황현수씨 에세이집 출간 
 

 전직 프로듀서 출신인 황현수(69)씨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제목이 다소 특이해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지나버렸네”.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는 필자는 그동안 본보 등 동포언론에 발표했던 작품들과 틈틈이 써놓았던 수필.에세이 등을 묶어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황씨의 글은 물흐르듯 유려한 문체를 바탕으로 풍부한 사료들을 알기 쉽게 서술해나가기 때문에 애독자가 많다.  
 특히 이번 에세이집에는 페이지마다 본인이 손수 그린 삽화와 값진 자료사진들을 삽입해 독자들로 하여금 살폿한 옛 향수에 젖게 한다.          

 

 

 따라서 이 에세이집은 영화, 음악, 문화 이야기에 관심 있는 사람과 캐나다의 문화 및 예술생활을 들여다 보길 원하는 분들이 보면 좋을 듯싶다.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난 황씨는 홍익대를 거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문화방송에 입사해 21년을 예능 프로듀서 등으로 근무했다. 
 현재 리치몬드힐에 살면서 Minds 프로덕션이라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어 한국의 유명 연예인 초청 행사를 열기도 한다.          
 

 

황씨는 서문에서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2000년에 가족들을 데리고 토론토로 왔습니다. 1년도 못 돼서 혼자 고국으로 돌아가 기러기 생활을 합니다. 가족이 그리워 3년 만에 다시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옵니다. 이제 이곳이 '고향이다'하며 지냅니다. 그래도 정이 안 들어서인지 툭하면 고국에 갑니다. 하지만 고국도 옛날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헤매던 시간을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라고 술회한다. 

 

 그는 이어 “방송사에서 일했던 기억을 찾아내 영화, 음악, 문화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깨달아 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해처럼 뜨겁고 강렬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움직이는 달처럼 변한다는 것 말입니다. 자고 나면 할 일들이 자꾸 쌓이고, 일하다 보면 또 하루가 갑니다. 그렇게 20년이 지나버렸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연락: 416-894-123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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