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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OPIC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블루어 100만달러 이하 주택에 오퍼 27건 쇄도

  중개인들 "가격은 보합세이지만 경쟁 갈수록 치열해져"      토론토 부동산시장에서 100만 달러 이하의 주택 매물에 복수오퍼 바람이 붙고 있다. 부동산중개인 안야 에팅거(Anya Ettinger)씨는 27일 CTV와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복수의 오퍼가 늘고 있으며, 주택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팅거 씨는 "이달 초 1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으로 매물로 나온 블루어 웨스트 지역의 한 주택에는 27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포스팅한 가격보다 40만 달러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그는 매매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일이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1월 셋째 주 이후, 100만 달러 미만으로 등록된 주택에는 평균 4개에서 12개 사이의 오퍼가 들어가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미시사가의 또 다른 중개인은 "지난달 1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에 팔린 미시사가의 한 주택에는 무려 85건의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한층 바빠졌다"고 설명했다.   중개인 저스틴 브레그먼 씨도 "200만 달러 이하, 그리고 확실히 100만 달러 미만 매물에 경쟁이 심하다"면서 "작년 4분기만 해도 시장이 매우 느리게 움직였는데, 돌아보면 그때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천재처럼 보일 지경"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업계는 이런 현상이 GTA 전체에서 목격되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복수의 오퍼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실제 매매가격이 경쟁만큼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GTA 주택경기 회복되면 공급 부족 직면할 수도"

    BILD 보고서 "건설사들 1만 가구 프로젝트 착공 미뤄" 지적   토론토 주택시장이 기존주택(resale market) 위주로 흐르고 있으며, 새로 지은 주택을 눈여겨보는 구매자들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기다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간지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건축산업 및 토지개발협회(BILD)'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1월 프리마켓 콘도 판매의 감소는 주택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공급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BILD 저스틴 셔우드 부사장은 "이런 위기는 실제로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왔을 때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은 주택경기 회복에 찬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GTA에서 판매된 신축 주택은 578채로 10년 평균치보다 68%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3% 줄었다.   1월에 345채가 분양된 신축 단독주택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3년 1월보다 92%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GTA에서 판매된 신규 콘도미니엄은 233채에 불과했는데, 이는 2023년 같은 달보다 44% 감소한 수준이다.   새 콘도와 단독주택 판매는 각각 60%와 78%로 10년 평균에 훨씬 못 미쳤다. 셔우드는 "지난 가을에 시작된 신축주택 분양 침체는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확실한 징후를 보내기 전까지는 상황이 바뀔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GTA 재고는 1만9천 채 규모로 유지되고 있으나 완공된 신축주택의 재고는 거의 없다. 건설 중인 유닛은 6,162세대에 이르지만 완공된 유닛은 599채 수준이다. BILD에 따르면 건축업체들도 수요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약 1만 유닛이 프로젝트 착공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   셔우드는 "전통적으로 봄은 연중 신규 주택 판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라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이지만 금리가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높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중앙은행 3월에 기준금리 내릴까 관심 집중

  실업률도 소비자물가상승률도 떨어지는데.   경제 전문가들 "여름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워" 전망      지난 1월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데 이어 2월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도 2.9%로 내려갔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했던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4%보다 0.5%p 떨어진 것이다.  때문에 일부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어느 시점에 금리를 내릴 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럼에도 경제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플레이션율 하향이 금리인상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기는 무리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의 데이비드 맥도널드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러한 인플레 하락의 핵심은 무엇보다 기저효과(base effect)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특히 휘발유의 경우, 겨울 눈폭풍 때문에 올랐던 가격이 내리면서 물가를 끌어내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는 식료품 가격도 비슷한데,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가격이 내렸다기보다 2022년 말과 2023년 초 큰 폭으로 뛰었던 영향이 이번 데이터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주거비 상승이 여전히 물가를 압박하고 있다는 대목이다.  맥도널드 박사는 "임대료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본 것 중 두 번째로 높은 전년 대비 상승률을 보였다"고 경고했다.  주택재고 부족 때문에 임대료가 치솟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높은 이자율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높은 이자율은 집주인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그 비용은 또한 세입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고정금리모기지를 가진 더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금리로 모기지를 갱신해야 한다는 점이 주택시장과 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도널드 박사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는 크지만 다음달 열리는 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 금리에 손을 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가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약간 도움은 되겠지만, 특히 변동금리 모기지를 가지고 있거나 갱신해야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여름까지는 중앙은행의 인하 발표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용호 편집위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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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2024년도 제38회 캐나다한인상 수상자들 선정

  문화 조상두, 공로 제니퍼 윤•이민복•김연근   특별상 서상수.이양하, 단체 한인비즈니스협회   시상식 5월 4일(토) 오후 4시 토론토한인회관     2024년도 제38회 캐나다한인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한인상위원회(이사장 구자선)는 지난 2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한인상 수상자로 7명(개인 6명, 단체 1곳)을 결정했다. 이중 문화상엔 조상두, 공로상엔 이민복•김연근•제니퍼 윤, 단체상엔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채현주), 특별상엔 서상수.이양하씨가 각각 선정됐다.    조상두(59) 지휘자는 지난 20년간 토론토아카데미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음악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했다. 제니퍼 윤(45)씨는 험버리버병원 부원장으로 온타리오주 보건부에서 장기요양원에 대한 보건정책 담당자로 일했다. 3년 교육을 마친 임상간호사들에게 가정의 업무를 맡겨 의료공백을 해소한 것도 윤씨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김연근씨는 20년 넘게 간호사로 일하며 장애인캠프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이민복 PAT한국식품 블루어 본점 대표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를 이끌며 여러 행사에 기부를 하고 봉사에도 앞장섰다. 특히 캐슬뷰요양원에 매주 한식을 제공했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는 한인사회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노스욕 한인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한류의 첨병으로 활약했다.   임상심리학자인 이양하씨는 연방상원 상임위원회 정신건강 청문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한인의 위상을 높인 점이 평가를 받았다. 그는 온타리오주경찰의 복지부국장으로 근무했다. 서상수씨는 장애인 등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토) 오후 4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인상위원회는 구자선 이사장의 임기를 내년 말까지로 연장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GTA 400만불 이상 호화주택 거래 완만한 증가세

  부동산업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층은 불황 영향 없어"   지난해 토론토를 비롯해 듀람(Durham), 핼튼(Halton), 필(Peel), 요크(York) 지역을 포함하는 GTA에서 400만 달러 이상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1천만 달러 이상 주택은 전년 대비 5%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400만 달러 이상 부문의 단독주택 매매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반면, 콘도 등을 포함했을 때 4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은 8~10%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GTA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400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 거래 둔화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해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급주택 구매자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데다 GTA에서 고가 매물은 해가 갈수록 늘기 때문에 선택의 폭까지 넓어졌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부동산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가격 협상에서도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엥겔 앤 뵐커스(Engel & Volkers)의 2023년 연말 럭셔리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초호화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 구매 금지와 불리한 시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비해 800만 달러 이상 주택의 매매가 50% 이상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토론토의 명품주택 시장은 지난해 안정적인 회복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는 "토론토의 고급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상당히 탄력적이며, 우리 도시에는 엄청난 부가 존재한다. 토론토에는 백만장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1월 매매 수치를 뜯어보면 전체 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했으며, 1월에 거래된 4,223채의 부동산 중 194채는 200만 달러 이상이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캐나다인 절반 "앞으로 5년 안에 주택 구입할 계획"

  잠재적 구매자들 대부분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 기다리는 중     주택소유자 42% "5년 안에 집 팔 것"   경제적 어려움도 주택을 갖고 싶은 캐나다인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NerdWallet Canada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캐나다 주택 구매자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9%는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rdWallet의 모기지 및 부동산 전문가는 “완전히 실현 가능하다고는 보기 힘들 수 있지만, 주택 구매에 대한 강한 욕구는 캐나다인들이 자신의 집을 소유하는데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말해준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향후 12개월 이내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11%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재적 구매자 대부분은 높은 금리가 내려가기를 기다릴 것으로 전망됐다.   높은 부동산 가격과 금리가 주택 소유에 상당한 장벽이 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다운페이먼트도 문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운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인 캐나다인의 16%만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저축을 시작한 것으로 응답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돈을 저축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주택 구매자들이 모기지 승인을 받으려면 다운페이먼트 저축을 크게 늘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인 18-34세의 캐나다인들 가운데 21%는 아직 저축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택 구입에는 최소 5%의 계약금이 필요하며, 50만 달러 이상에 판매된 주택은 첫 50만 달러에 대해 최소 5%, 나머지에 대해 10%의 다운페이 자금이 필요하다. 한편 주택 소유자의 42%가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팔 계획이며, 이 가운데 31%는 다운사이징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24%는 분위기 전환을, 20%는 더 큰 집으로 이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주택구입 비용도 줄이고 서로 의지도 하고…”

    부모-자녀가 함께 집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케이스 늘어      높은 금리와 물가, 주택가격 때문에 캐나다인들의 주택 소유 모델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 리맥스(Re/Max)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20% 이상이 주택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배우자나 파트너와 공동으로 주택을 소유하던 방식에서 다소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22개 주요도시의 주민들을 조사한 이 보고서를 보면 48%가 대안 모델을 사용하여 주택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주거보다는 임대를 목적으로 집을 사고 싶다는 응답비율도 높았다.   특히 런던의 부모들은 손자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와 공동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보고서는 "브램튼, 미시사가에서도 주택 구매자들은 부모와 성인 자녀 세대가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브램튼과 미시사가는 이민자 유입이 많아 이런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가족 공동 소유와 같은 창의적인 솔루션은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캐나다 주택 구매자들에게 옵션이 될 수 있다"면서도 "국가적인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대책은 아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맥길대 "퀘벡주정부 등록금 인상은 불법" 소송

    타주 유학생 등록금 인상 결정후 신입생 지원 줄어들어   맥길대와 콩코디아대가 퀘벡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타주 유학생들의 등록금을 약 30% 인상하기로 한 주정부의 결정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이들 대학은 최근 퀘벡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정부의 결정이 권리와 자유 헌장에 따른 차별에 해당하며 등록금 인상 때문에 학교의 명성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또 다른 쟁점은 퀘벡 주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자금지원 모델이었는데, 맥길대 등이 새로 입학한 유학생에게 2만 달러씩을 부과한 뒤 이를 프랑스어 대학에 전달하는 것이다. 맥길대는 성명서에서 “이러한 조치는 불법이며, 계속 유지될 경우 맥길대의 명성은 물론 퀘벡주 안에서 차지하는 대학의 중요한 역할도 감당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길대 등은 작년 10월 등록금 인상계획이 발표된 이후 신입생 지원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당초 퀘벡주정부는 등록금을 8,992달러에서 1만7,000달러로 거의 두 배로 올리겠다고 위협했으나 나중에는 인상분을 3,000달러로 줄였다. 지난해 10월 퀘벡 주정부는 몬트리올에서 프랑스어와 지역경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캐나다 타 지역에서 유학오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모기지 갚느라 은퇴자금 저축은 꿈도 못 꿔”

    설문조사, 세입자 77% "생활비에 돈 모으기 어려워"   세들어 살거나 모기지 상환금이 있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생활비 때문에 은퇴 저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업체 Co-operator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세입자의 77%는 은퇴를 위한 저축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거나 계획한 만큼 저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는 은퇴를 위해 계획했던 것보다 저축한 금액이 적다고 답했다.   보험업체 관계자는 "물가가 오르면서 캐나다인들은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모기지나 주택 렌트비를 매달 지불하는 사람들은 은퇴에 대한 대비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자들의 76%는 이미 은퇴 저축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응답자 중 32%는 은퇴 저축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전했다.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자의 57%는 RRSP와 저축으로 은퇴 자금을 조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믿었다. 반면 모기지 상환이 남은 주택 소유자의 28%와 세입자의 22%만이 저축과 RRSP로 은퇴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입자의 43%와 모기지 보유자의 23%는 은퇴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답했다. 모기지가 없는 주택 소유자 가운데는 13% 만이 은퇴에 따른 자금 조달계획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budongsancanada
2024-02-29
역대 최대 규모 보증금 지불에 직면한 태리언(Tarion)

  부동산 불경기에 주택건설사들 잇달아 신규 프로젝트 취소한 탓 "올해만 9천만 불 지급해야 할 수도"   주택건설업자들이 잇따라 신규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주택 구매자들은 보증금을 잃는 사례가 늘면서 태리언(Tarion)이 역대 최대 클레임에 직면해 있다고 토론토스타가 28일 보도했다. 테리언은 온타리오의 신축주택(콘도 포함) 구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보증보험기관으로, 태리언은 올해 보증금 손실을 메우는데 9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증금 청구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높은 금리에다 건축 비용이 오르고, 노동력 부족까지 심해진 탓에 건설업체들이 주택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기 때문이다. 태리언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건설업계의 악의적 행태에 대한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에 따라 건축업자는 온타리오주에서 건축되는 모든 신규주택에 대해 보증을 제공해야 하며, 태리언은 새로 짓는 주택의 구매자가 보증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  만약 건축업자가 구매자에게 완공된 주택을 인도하지 않고 환불도 할 수 없는 경우 구매자는 태리언에 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태리언의 보증금 지불 규모는 2019년부터 2021년만 해도 연간 120만 달러에서 160만 달러 사이였다. 그러다 2022년에는 7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태리언 측은 "엄청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효한 청구는 모두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자가 2018년 1월 1일 또는 그 이후에 구매 계약서에 서명한 경우 판매가격이 60만 달러 이하인 주택은 최대 6만 달러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으며, 6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은 판매 가격의 10%에서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장받는다. 하지만 10만 달러 이상 보증금을 냈고, 건설사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돈을 잃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때문에 소비자단체에서는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엄격한 조사와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개발업자들에게는 보증금 손실이 큰 타격이 아닐 수 있지만, 평생 저축한 돈으로 내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ywlee
2024-02-29
적당히 거리 두며 살기

  Editor’s Note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지혜       우리 (큰)사돈댁은 홍콩 출신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와 말이 매끄럽게 잘 통하는 편은 아니다.   두 분이 모두 어느정도 영어를 하긴 하지만 우리와 속내까지 털어놓을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우리와 영어로 대화할 때는 대충 몸짓 눈짓으로 의사를 주고 받는 식이다.  외식(外食)에 익숙한 사돈댁은 우리를 종종 중국식당에 초대하는데, 식당에선 주로 바깥사돈이 메뉴를 정하고 우리는 그냥 지켜보고 있으면 알아서 맛있는 종류를 시켜준다.   우리 입맛을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모두가 만족스럽다.    0…외국 사돈댁을 보면서 우리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즉,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유지된다는 사실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 새삼 감사한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국사람들끼리는 얼굴 표정만 봐도 속마음을 훤히 알지만 이 분들은 그렇지가 않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속들이 알 수는 없다. 웃으면 그냥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섬세한 감정까지는 모르겠으되 적당히 모른체 하니 오히려 좋다. 이래서 사돈댁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0…사돈이 같은 한국사람이었더라도 그랬을까. 아마 결혼식 절차와 신혼집을 정하는 문제 등에서부터 사돈끼리 다소간 실랑이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한국의 누구네는 결혼을 앞두고 혼수(婚需)와 신혼집 문제로 사돈 간에 티격대다 결혼식 직전에 혼사 자체가 깨져버렸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보면 우리는 참 다행이다.   딸과 사위는 오래 사귄 끝에 결혼을 했기에 시부모님과도 친근하고 사이가 좋다. 그런데 이런 원만한 관계도 외국 시부모들이기에 더욱 그런 측면이 있다.  언어과 관습 등의 차이에서 적당히 거리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0…이처럼 인간관계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을 때 원만히, 오래 유지될 수 있다.   다소 생뚱맞은 말이지만, 나는 친밀한 사이라도 해외여행, 특히 옵션 투어는 가능한 함께 가지 말라고 권한다.   평소엔 잘 모르던 서로의 습성이 여러날을 함께 지내면서 속속들이 나타나 실망하는가 하면, 취향도 서로 달라 사소한 일로 언쟁을 벌이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내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0…수년 전 우리 가족이 한국에 나갔을 때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고 돌아오면서도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가 이민 오지 않고 계속해서 한국에 살았더라도 이렇게 서로가 반가워하고 애틋해 했을까. 아마 가까이 살았더라면 가끔은 토닥대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처럼 어쩌다 한번씩 보니 반갑고 살가운 것이 아닐까.  촌수(寸數)가 없다는 부부 관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살뜰하게 사랑하는 사이라도 서로를 너무 가까이 훤히 알다보면 상대방의 허물이 눈에 띄고 그러다보면 가끔은 티격대는 일도 생기는 법이다.   남편이 어디 출장이라도 갔다 돌아오면 아내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도 가끔은 서로 떨어져 쉬는 시간이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0…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우화 가운데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 Dilemma)' 라는 것이 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가시에 찔려 깜짝 놀라며 황급히 멀리 떨어진다.   그러다 곧 추위를 느끼고 다시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서로의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멀어진다.  그들은 추위와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찾게 된다. 즉,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가장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상처입지 않을만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해한다.  이 이야기는 모든 관계에 있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한다. 동물의 세계가 그러하거늘 만물의 영장인 인간관계는 말할 것도 없다.   0…우리가 흔히 쓰는 ‘사이가 좋다’는 말이 있다. 가정이나 사회생활 등에서 ‘관계가 좋다’는 뜻이다.  그러면 ‘사이가 좋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이’라는 것은 한자로 ‘간(間)’이다. 그러니까 사이가 좋다는 것은, 서로가 빈틈 없이 딱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원만한 인간관계의 비결은 바로 이 ‘사이’에 있다.    0…서로 간에 적절한 거리,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관계가 오래, 아름답게 지속될 수 있다.   일상에서 많이 쓰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즉 ‘너무 가까이 하지도 말고 너무 멀리 하지도 마라’는 말을 철칙으로 삼을 때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바라볼 때 아름다웠던 것이 너무 가까이서 보니 실망감을 안겨주는 것들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많던가?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란 옛노래도 있듯이 차라리 그리워하면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아름다운 정을 오래 간직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0…자고로 인간관계는 난로불 대하듯 할 일이다. 너무 다가가면 뜨거워 데이고 너무 떨어지면 추워진다.   “오냐 오냐 하면 머리 꼭대기까지 기어오른다는 점에서 인간은 모두 어린아이와 같다. 따라서 타인에 대해 너무 관대해도, 너무 부드러워서도 안 된다.” (쇼펜하우어)  (사장)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chungheesoo
2024-02-29
The Korea-Japan Summit: Conspiracy, Capitulation, Korean War 2.0??(4)

  (지난 호에 이어)     2. Impact of Korea-Japan Summit   There are internal impact and external impact. The internal impact is growing anger of Koreans.   Almost 80% of South Koreans are extremely anger for what Yoon did in Japan. They think that he is worse than Lee Wan Yong who gave Korea on the golden platter to Japan. They ask Yoon not to come back from Japan which he describes as Japan as "beautiful country". Beautiful Japan was the title of Shinzo Abe's book in which Abe was arguing for the restoration on Japan of the Meiji era.   Every week,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go down to the street to blame Yoon and his advisors for sacrificing Korea for the glory of Japanese emperor. As of April 1, the candle-light, there were 33th demonstrations. On April 1, 200,000 people joined anti-Yoon demonstration. There were Koreans living abroad to show their support to the anti-Yoon demonstration.   There are many reasons for being angry.   To begin with, Yoon's ignorance of economic policy and his pro-Chaebol policy has resulted in the slowing down of economic growth. The forecast of GDP growth of Korea for 2023 is mere 1.7% which is even lower than the growth of the Japanese economy of 1.8%. The rate of growth of the Korean economy has been always superior to that of the Japanese economy for last twenty years.   South Korea has never had trade deficit, but since Yoon took over the power in 2022, Korea has been having mounting trade deficit. In March of 2023, Korea's trade balance was a deficit o USD 4.62 billion, while in March 2022, the trade balance was surplus of USD 2.15 billion. In March 2022, Korea was under the liberal progressive democratic government of Moon Jae-in.   It is to be noted that the major part of Korea's trade deficit is due to the trade deficit with China. In January of 2023, Korea's trade deficit with China was USD 4.0 billion. This is due to the beginning of Chinese trade sanction against Korea for its joining the Indo-Pacific Strategy designed to contain China.   Furthermore, Yoon has destroyed the peace on the peninsula obtained by sustained peace process with North Korea. But since Yoon took over the government, the North-South tension has gone up and the dark cloud of war is covering the sky of the peninsula. North Korea has been launching drones to South Korea and launching missiles aiming at South Korea military bases. Pyongyang makes it clear that it is ready to fight. Moreover, on March 13, it made successful test with under-water nuclear drone.   Thus, Koreas have good reasons to be angry with Yoon and his gang, but the disaster of the Yoon-Kishida summit was serious enough to make Koreans really mad against Yoon.   Koreans' anti-Yoon demonstration will continue until Yoon's Yoon's impeachment. He will go to Washington on April 26. He will be given first class treatment. In return he will present more free gifts to Biden including more chips, electric cars, batteries and even the membership of Quad. The date of his impeachment will be sooner.   But Yoon will react violently; he will mobilize the prosecutors, the police and court judges to captures innocent citizens to rule Korea with fear using the murderous security law.   Apart from the negative impact of the Yoon-Kishida Summit, the serious external impact is its impact of the possible Korea War 2.0. Even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Yoon provoked many time North Korea by mentioning pre-emptive attack and demonizing North Korea. What Yoon wants is the worsening North-South tension, which has been useful for election victory. In other words, the North-South tension has been a useful political tool for the pro-Japan conservatives.   However, before the Yoon-Kishida summit, North Korea was provoked to prepare shooting war. Now the formalization of GSMIA and the share of real time exchange of information of North Korean missiles launches could lead to Japan's unilateral military action against Pyongyang.   Remember that Japan announced that it could attack North Korea even without South Korea's consent. If this happens under the military alliance which was agreed upon behind door-though Yoon denies- the South Korea's armed forces will have to attack North Korea.   The outcome is obvious, both Koreas will be ruined and Japan will come back to Korea and the second annexation of Korea could happen. The new annexation is perhaps what the pro-Japan conservatives want, because they will be able to exploit the Korean people just like their ancestors who became rich and famous by serving the Japanese masters.   To sum up, the Yoon-Kishida summit has two devastating results. On the one hand, it has made Korea a faithful servant of Japan and, on the other hand, it has surely given the neo-Meiji Reformation Group (NMRG) led by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under Kishida to return to Korea as conqueror. (끝)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youngho2017
2024-02-29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끝)

WWII - 전쟁과 여인의 운명 (II) 다 읽지도 못한 아내의 편지는 강물에 떠내려가고…       (지난 호에 이어)      그 후 1942년까지 컬럼비아사에서 반나치 영화를 제작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잠깐 독일로 갔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유니버설 인터내셔널사에서 1950년대(1952~1959)에 주옥 같은 멜로드라마를 제작함으로서 당시 유행하던 가족 멜로드라마 제작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그 중 걸작으로 평가되는 4편의 영화는 '위대한 망령(Magnificent Obsession•1954)', '천국이 허용한 모든 것(All That Heaven Allows•1955)', '바람에 쓴 편지(Written on the Wind•1956)', '사랑할 때와 죽을 때(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1958)' 이다.     특히 '슬픔은 그대 가슴에(Imitation of Life•1959)'는 셔크 감독의 "왕관에 박힌 보석"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당시 유니버설사에 노다지를 안겨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고향인 독일로 돌아간 후 영화에서 손을 떼고 스위스의 루가노에서 30년 가까이 여생을 보내다 90세로 세상을 떠났다.         존 가빈(John Gavin, 1931~2018)은 친구의 권유로 유니버설사에서 스크린 테스트를 받고, 193㎝의 건장한 체구에 남성적이고 잘 생긴 점이 '제2의 록 허드슨'으로 낙점 받아 1956년 데뷔했다. 그가 첫 주연하여 스타덤에 올랐던 영화가 바로 '사랑할 때와…'였다.     그리고 다음 해 '슬픔은 그대 가슴에(삶의 모방)' 출연 이후 그의 전성기인 1960년에 줄리우스 시저 역으로 나온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스파르타쿠스',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 도리스 데이와 공연한 '누군가 노리고 있다(Midnight Lace)' 등에 연거푸 출연했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라틴아메리카 경제학사(經濟學史)를 전공하였으며 재학 중 해군 ROTC를 수료한 후, 4년의 군복무 기간 중 한국전쟁에 참여하여 1951년부터 종전 때인 1953년까지 미해군 '프린스턴' 함대 소속 공군 정보장교로 근무했다.     그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에 능통하여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1981~1986년 간 멕시코 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또 1971~1973년 간 미국 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배우로서의 명성만큼이나 사업가로서의 수완이 남달랐던 것으로도 유명했다.     그의 부인은 콘스탄스 타워스(Constance Towers•90)인데, 존 웨인, 윌리엄 홀든 주연의 '기병대(The Horse Soldiers•1959)'에서 한나 헌트 양으로 나와 우리와도 안면을 튼 배우이다. 타워스나 가빈 모두 두 번째 결혼이었고, 자녀도 모두 첫 번째 배우자로부터 2명씩 데리고 온 결혼이었다.        릴로 풀버(Lilo Pulver•94)의 본명은 리젤로테 풀버(Liselotte Pulver)로 주로 남자 같은 여자 역으로 많이 출연한 스위스 베른 출신 배우. 그러나 그녀는 항상 얼굴에 따뜻하고 즐거운 웃음을 머금고 있는 배우로 잘 알려졌다.    음악감독 로자 미클로시(Rozsa Miklos, 1907~1995)는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 그레고리 펙,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백색의 공포(Spellbound•1945)', 극중의 반복되는 오셀로 역에 급기야는 자신도 질투의 화신이 되어 무의식 속에서 한 여인을 살해하게 되는 로널드 콜맨 주연, 조지 쿠커 감독의 '이중인생(A Double Life•1947)' 그리고 너무도 유명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벤 허(Ben-Hur•1959)' 등의 음악을 맡아 아카데미 음악상을 3번이나 수상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생의 유명한 작곡가이다.         여기서 게슈타포 장교 역으로 잠깐 나오긴 했지만 클라우스 킨스키(Klaus Kinski, 1926~1991)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테스(1979)'에서 주연했던 나스타샤 킨스키(63)의 아버지다. 폴란드 조포트 태생 독일 배우로, 튀어나올 듯 부리부리한 눈, 곧잘 삐뚤게 다문 입매에 냉소를 흘리던 그의 이미지는 악역의 대명사처럼 보였다.     '닥터 지바고(1965)'에서 굴라크로 돌아가는 기차 속에서 만난 냉소적인 무정부주의자 죄수 역, '속(續) 황야의 무법자(1965)'에서 리 반 클리프에게 고초를 겪다 죽임을 당하는 악당 역 정도가 비교적 알려진 작품들.     킨스키의 성장기는 불우하기 짝이 없다. 제2차 세계대전 때 17세의 나이에 독일군에 징집됐던 그는 다음해 1944년 네덜란드에서 전투 개시 이틀 만에 영국군의 포로가 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영국 포로수용소에서 지냈지만, 독일로 돌아왔을 때는 가족 대부분이 죽고 사라진 뒤였다. 갈 곳 없던 그는 연극무대에 올랐고, 터뜨릴 곳 없는 울분의 출구와 같은 그곳에서 광포한 카리스마와 그만큼 사나운 성격으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드디어 어렸을 때 동고동락한 인연이 있던 베르너 헤르초크(Werner Herzog•81) 감독의 총애로 발탁되어, 인간의 욕망과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아귀레, 신의 분노(Agurre, the Wrath of God•1972)' 등 5편의 영화에 주역으로 등장함으로서, 그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와 같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스크린에 남게 된다.     그는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를 주연하고 연출한 '파가니니(1989)'를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 라구니타스에서 심장마비로 6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의 시신은 화장되어 태평양에 뿌려졌다.     세 번 결혼하여 각각 한 명씩의 자녀를 두었는데 모두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폴라, 나스타샤 등 딸 둘은 아버지를 돌보긴 했지만 정작 장례식에는 막내인 아들 니콜라이만 참석했다. 안타깝게도 자식들이 부정(父情)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끝)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wanghyunsoo
JOHNCHO
2024-02-29
나머지 시간들 (The rest of our journey)(54)

JC칼럼- 183   (지난 호에 이어) 작가 헤밍웨이는 결혼을 네 번이나 했었고 우울한 성격을 소유했다던 그가 무엇 때문에 자살을 했는지는 아무도 정확한 이유를 모른다.  하지만 그 역시 그가 쓴 소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상의 모든 것은 허상임을 깨달으며 생각이 염세적으로 변했고 살아야 한다는 인간의 본능을 넘어서면서 자살을 한 것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필자는 소설이나 영화 또 드라마에서 서로가 딴 인물들을 짝사랑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필자가 중학교 시절인가 즈음에 보고 또 읽었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1900년에 태어난 여성작가 마가렛 미첼이란 사람이 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란 영화와 소설 속에서 짝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의 이야기인데 그 소설 속의 조연으로 등장했던 이미 남의 남자가 돼버린 애슐리 윌크스를 짝사랑했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또 그런 그녀를 마냥 따르며 사랑했던 레트 버틀러와의 삼각관계를 이루면서 서로가 괴로워 하며 안타까워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낸 작가 마가렛 역시 그 당시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었단 생각을 해보게 된다.  소설 속 주인공 스칼렛은 애슐리 윌크스에게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가 그의 사촌인 멜라니 해밀턴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날 근처 농장인 트웰브 오크스에 있는 애슐리의 집에서 열린 그들의 약혼식 파티에서 스칼렛은 애슐리를 유혹해 보았지만 거절을 당하고 만다. 그렇게 거절을 당한 그녀는 약혼식에 게스트로 참석한 손님인 레트 버틀러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그때부터 레트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파티가 무르익어 갈 때쯤 갑자기 링컨 대통령의 육성이 라디오를 통해 남부와 싸울 자원 봉사자가 급히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당시 애국심에 불타던 남부 남성들은 서둘러 군 입대를 한다며 모두 자리를 떠나면서 흐지부지 파티는 끝이 났다.    워낙 성격이 외고집이고 집착이 강했던 소설의 주인공 스칼렛은 마음에도 없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와 결혼까지 하면서 애슐리가 전쟁터로 떠나기 바로 전까지도 그의 질투를 불러 일으키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남부군에서 복무하던 중 불행인지 다행인지 스칼렛의 남편 찰스가 사망하자 스칼렛의 어머니는 그녀를 애틀랜타에 있는 해밀턴의 집으로 보낸다. 그녀는 애도 복장으로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고 현재 남부 연합의 봉쇄 주자인 레트와 함께 왈츠를 추며 로맨틱한 장면을 만든다. 결국 스칼렛의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불행하게 끝이 난다.   남녀간의 짝사랑은 옛날 독일 소설가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도 주제가 되었는데 그 책의 주인공 베르테르는 남의 약혼녀를 사랑하다 결국 그러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면서 자살을 하게 된다.  결국 짝사랑이란 남의 행동과 감정에 의해서 나의 삶 또한 매일의 생활이 달라진다면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것 역시 우리를 만드신 조물주가 만들어놓은 것이며 즉 이성을 원하는 것도 내가 원하든 아니건, 신이 부여하신 남의 것을 탐내고 가지려 하는 마음이 인간들의 본능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필자의 생각엔 짝사랑이란 오직 젊고 청순하고 순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이미 머리가 크고 결혼할 나이가 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때로는 다 성장한 노인네들 사이 역시 마찬가지라니 참 아리송한 것 같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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