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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가 오르고 수입 물가가 치솟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재무장관까지 나서서 일본을 향해 엔저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
미국과 일본의 공동 환율 대응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크게 떨어지는 ‘엔저 흐름’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가가 오르고 수입 물가가 치솟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재무장관까지 나서서 일본을 향해 엔저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분석한 현재 금융시장 상황의 핵심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좁혀지지 않는 미·일 간 ‘금리 격차’
  • 일본의 역사적 금리 인상: 일본은 경기 부양과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2024년 이전까지 제로 금리 및 마이너스 금리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2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1.25%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28)
  • 더 가파르게 오른 미국 금리: 일본의 파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준금리는 상단이 3.75% ~ 4.00% 수준까지 더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0:52)
  • 엔저의 근본 원인: 결과적으로 미국(4.00%)과 일본(1.25%)의 금리 차이가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에, 자금이 달러로 쏠리며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01)
⚖️ 시장 개입의 한계와 향후 전망
  • 추세를 바꾸기 힘든 외환 개입: 일본 중앙은행(일본은행)이 직접 외환시장에 개입해 엔화를 방어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조치는 임시방편일 뿐 시장의 거대한 추세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1:12)
  • 느린 금리 인상 속도: 당장 오는 10월에 일본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1:21) 일본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한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속도가 미국보다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1:29)
  • 결론: 전문가들은 일본의 자체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어야만 고질적인 엔화 약세 현상이 본격적으로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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