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BC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maplefinancial
우째 이런 일이..
maplefinancial


요즈음 캐나다 생명보험인 유니버살 라이프(이하 유라)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의한 분의 설명만 듣고 서류없이 전화로 상담한다는 것은 신빙성의 결여와 또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가능한 명세서(Statement)나 보험계약서의 처음 2-3페이지를 팩스나 이멜로 보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캐나다의 유라는 가입한 생보사의 이름만 주면 필자는 그것이 무엇인지 대강 압니다. 그리고 “보험금 얼마를 몇 세때 가입했으며, 한달에 얼마씩 언제까지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라는 추가 질문으로 그 플랜의 허구성까지 확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알아서 뭐하려고 그러느냐’ 라고 오히려 감정적으로 따지니, 필자는 가능한 서류나 계약서에 나온 팩트(Facts)만 이성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가 입한 보험계약서를 내 놓습니다. 그런데 계약서 겉표지의 디자인이 또 며칠 전에 보았던 그 C생보사 입니다. 몇년 전 S생보사에 흡수된 회사입니다. 첫 페이지를 펴보니 유라인데, 에이전트도 역시 C씨입니다. 사실 이 정도면 필자는 감이 옵니다. 사망시 받게 될 보험금과 앞으로 100세까지 매월 내야하는 보험료를 계약서에서 확인해 드렸습니다. 68세부터 사망시까지 내야 하는 월 보험료가 별안간 3배가 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아니 가장 기본적인 계약사항이므로 계약시 C씨가 당연히 확인해 주었을텐데, 처음 듣는 얘기라니…..

그렇다면 지금도 매달 자동으로 내 통장에서 빠져 나가고 있는 돈은 무엇이냐고 묻는데, 그것은 계약된 보험료가 아니라 68세부터 3배나 오르는 보험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C생보사의 선생님 유라계좌로 선생님이 임의로 정한 액수의 돈을 미리 입금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C생보사는 100세까지 계약된 보험료를 매월 그 유라계좌에서 빼 가고, 그 계좌에 남은 돈은 선생님이 C생보사의 펀드에 투자하여 그 계좌에는 잔고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 숫자가 현재 그 유라계좌의 잔고입니다.

그럼 왜 C씨는 보험료가 68세부터 3배나 뛴다는 계약서의 계약 내용을 말하지 않았느냐고 묻는데, 필자가 뭐라고 답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C씨에게 물어야지 필자에게 물으니 참으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다시 또 강조합니다. 10년동안 매년 내야 하는 임대료의 확정없이 10년의 임대차계약을 할 수 없듯이 사망시까지 평생 내야하는 확정된 보험료를 모르고 유라에 가입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에게 문의하는 C생보사의 유라 가입자들은 모두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합니다. 오히려 그 에이전트가 내라고 한 돈, 즉 지금까지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돈을 생보사와 계약한 보험료로 여전히 착각하고 있는데, 우째 이런 일이 자꾸 생깁니까? 
 

WWW.AHAIDEA.COM
4065 CHESSWOOD DR. NORTH YORK, ONTARIO,M3J 2R8, Canada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Ahaidea
캐나다 daum.ca와 대한민국 daum.net은 관련성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24 AHAIDE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