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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onkim
귀울림 ‘이명증’(耳鳴症, tinnitus)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
jegonkim

 

 

귀울림 이명증(耳鳴症, tinnitus)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

 

 드러나지 않으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이명. 우리 주위에는 이명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겉으로 보이는 질환이 아니기에 이러다가 말려니 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나치기 쉬운 이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불면증을 유발해서 더욱 지치게 만드는데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힘들어진다. 또한 원인도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은 이명에 대하여 이번 호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흔히 이명증(耳鳴症, tinnitus) 혹은 귀울림이라 하는데, 이명증은 실제로 상응하는 외부의 소리가 없는데 사람의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외부에서 발생하지 않은 소리가 내부에서 들리는 것이다.

 

 즉, 울림, 쉿쉿, 탁탁, 바스락, 펑, 윙윙 거리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각기 다른 볼륨으로 들린다. 증세가 심해지면 청력 저하뿐 아니라 취침이나 집중이 어려워지고, 두통, 목의 긴장 등 이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보통 이명이 시작되고 3개월을 기준으로 급성, 만성으로 분류하는데 급성 이명은 갑자기 귀에서 불쾌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고 최고 3개월까지 지속되는 경우이다. 만성 이명에서는 소음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장기간 들릴 수 있는 경우이다.

 

 삶의 질에 영향이 없다면 딱히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 영향이 크다면 이명을 치료해야 한다. 보통 급성 이명은 자연적으로 치료되고 증상도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귓속 소음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만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이명은 질병이 아니며,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으로는 짧지만 일정 시간 비정상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거나, 귓병, 이물질이 귀에 들어가거나, 콧물을 마르지 않게 하는 알레르기, 귀지가 쌓이는 경우, 또는 소리가 다른 곳에서 반사되거나 흡수됨이 없이 이도로 곧장 들어가는 헤드폰의 볼륨이 중간 수준을 넘었을 때 이명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명은 뇌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뇌에서 발생하는 이명을 중앙 이명(central tinnitus)이라고 하는데 귀 모세포와 뇌 간의 정보전달경로에서 발생하는 결함이다.

 

 이명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여전히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신체 반응을 유발한다. 몸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떨어지게 된다. 모세혈관에 특히 영향을 미쳐 내이 내 혈관이 막히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반응이 정확히 어떻게 이명을 발생시키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이명은 또한 노화와 같은 자연적인 청력 장애, 일부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 선천적인 청력 장애로도 발생할 수 있다. 어쨌거나, 가장 흔한 원인은 소음으로 인한 청각장애이다.

 

 하지만 이명은 원인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원인 자체를 못 찾는 경우도 많다. 또한 소음성이 아닌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명이 있다고해도 청력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도 상당수이다.

 

 특히 10대 미성년자 및 20~30대들에게 오는 이명은 청력저하가 없는 경우가 아주 흔한데, 이어폰 등 큰 소리를 듣던 사람들은 이를 원인으로 판명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원인 자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이명은 한쪽 또는 양쪽에서 감지된다. 이명은 보통 소리가 울린다고 표현하는데, 환자에 따라 전기 장치에서 나는 것과 같은 높은 소리, 윙윙거리는 소음, '쉭'하는 소리, 귀뚜라미나 개구리의 우는 소리, 비프음, 또는 청각 검사음과 같이 순수하게 일정한 톤을 듣게 된다.

 

 이명은 간헐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계속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이명으로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개인에 따라서는, 소음의 강도는 어깨, 머리, 혀, 턱, 눈의 움직임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이명증이 있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서 청력 상실이 검사결과상 나오는데 막상 임상에서 검사를 해보면 청력에 이상이 없으나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는 매우 많다.

 

 또한 이명은 보통 주관적인 현상이어서, 청력계에서 알려진 파장과 크기의 소음과 비교하는 것과 같은 객관적인 검사로 측정하기는 어렵다. 그 상태는 종종 임상적으로 수면이나 명상, 일상적인 행동의 방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따라 '경미'에서 '극심'까지의 간단한 측정 등급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이명은 과민 반응, 피로, 그리고 가끔은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환청이 들릴 수도 있다.

 이명의 종류에는 증상의 형태에 따라 객관적(타각적) 이명과 자각적(주관적) 이명으로 나눌 수 있다.

 

 1)객관적(타각적) 이명: 경우에 따라서, 의사가 환자의 귀에서 나오는 실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이명을 타각적 이명(또는 객관적 이명)이라고 한다.

 중이(中耳) 주위의 근육이 경련으로 '찰칵' 또는 '탁탁' 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맥박에 맞추어 소리를 듣기도 한다. 박동성 이명은 혈류의 변화나 귀 주위의 정맥의 흐름에서 생길 수 있지만, 귓속의 혈액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생기는 자각적인 증상일 수 있다.

 종류로는 숨소리, 동맥 혈류 소리, 중이 근육 수축, 나팔형 보청기 구멍이 움직이거나 또는 유스타키오관의 급성기능장애등이다. 하지만 주관적 이명에 비해 객관적 이명은 드문 편이다.

 

 2)주관적(자각적) 이명: 주관적 이명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경우는 소음으로 인한 청력 상실에 의한 것으로, 과도하거나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명은 갑작스러운 청력의 상실과 함께 분명한 외부 요인이 없을 수도 있다.

 또한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중이염이 발생하면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잣다. 다양한 질환과 스트레스가 주관적 이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도 이명의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이명이 주관적이다. 주관적 이명은 소리 전달과 인식 단계의 처리 에러로 발생한다. 중이에서 피질에 이르는 부위에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이 근육이 고음압을 제대로 흡수 못하면 귓속 소음이 발생하는데 귀지가 너무 꽉찬 경우도 한 예다.

 

 주관적 이명 발병 원인들을 예로 들면;

1)이염 (중이염 또는 외이도염),

2)바이러스 또는 세균성 감염 (예: 보렐리아증)

3)소리전달을 방해하는 중이병 (예: 이경화증)

4)소음 외상 (급성 또는 만성)

5)돌발성 난청

6)다이빙 사고

7)내이 자가면역질환

8)내이신경독소물질

9)청각신경 종양 (청신경초종)

10)청력저해(청각 부전증)

11)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12)진통제, 항생제류 부작용

13)갑상선 질환, 과지질혈증, 비타민B12 부족, 철 결핍성 빈혈

14)경추골이나 치아와 턱 부위의 문제 등이 증상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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