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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oo2013
한방경전해설(103) -조경론(調經論)(7)
bskoo2013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음양(陰陽)이 지나치게 성하거나 쇠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외한.내열.외혈.내한의 병리와 증상을 해설하고자 합니다.

 

황제가 말하였다. “의경(醫經)에서 양이 허하면 겉이 차지고(外寒), 음이 허하면 속에 열이 나며(內熱), 양이 성하면 겉에 열이 나고(外熱), 음이 성하면 속이 차진다(內寒)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생기는 까닭을 알지 못합니다.”

 

기백이 말하였다. “양(陽)이 허하여 겉이 차진다는 것(외한)은 양이 상초(上焦. 삼초의 하나로 심장 아래를 의미함)에서 기를 받아 피부와 주리 사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는데, 한기(寒氣)가 외표를 침습하면 상초의 기가 펴지질 못하여 양기가 기표를 온양하지 못하고 한사(寒邪)가 홀로 체표에 머무르게 되므로 오한(惡寒. 몸이 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증상).전율(戰慄. 몹시 무섭거나 두려워 몸이 벌벌 떨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帝曰, 經言, 陽虛則外寒, 陰虛則內熱, 陽盛則外熱, 陰盛則內寒, 余已聞之矣, 不知其所由然也. ?伯曰, 陽受氣於上焦, 以溫皮膚分肉之間. 令寒氣在外, 則上焦不通, 上焦不通, 則寒氣獨留於外, 故寒慄)

 

 황제가 말하였다. “음이 허하면 속에 열이 난다(내열)는 것은 어째서 그렇습니까?”

기백이 말하였다. “사람이 만약 지나치게 피로하여 비기(脾氣)가 허약해지면 운화기능이 실조되므로 형체와 기력이 부족해지고, 음식물의 섭취량이 줄어들어 곡기도 충만하지 않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상초의 기가 운행되지 않으면 하완(下脘, 위의 아래쪽) 역시 소통되지 않아 위기(胃氣)가 막히고 열을 내게 되어 그 열기가 가슴속을 훈증하기 때문에 속에 열이 나는 것입니다.

 

“(帝曰, 陰虛生內熱, 奈何? ?伯曰, 有所勞倦, 形氣衰少, 穀氣不盛, 上焦不行, 下脘不通, 胃氣熱, 熱氣熏胸中, 故內熱)

 

황제가 말하였다. “양이 성하면 겉에 열이 난다(외열)는 것은 어째서 그렇습니까?”

기백이 말하였다. “양기가 성하여 상초의 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피부가 조밀해져 주리가 막히고 땀구멍이 소통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위기(?氣)가 체외로 배설되지 못하여 겉에 열이 나는 것입니다.”

 

황제가 말하였다. “음이 성하면 속이 차진다(내한)는 것은 어째서 그렇습니까?”

기백이 말하였다. “음한(陰寒)한 기가 거슬러 오르면 한기가 가슴속에 몰려 사라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으면 양기가 흩어져 한기가 단독으로 가슴속에 머물러 있게 되어 혈이 뭉치게 되고, 혈이 뭉치면 혈맥이 통하지 못하여 환자의 경맥은 성대하면서 삽(澁. 맥의 왕래가 매끄럽지 않아 마치 가벼운 칼로 대나무를 긁는 듯한 맥)하므로 속이 차지는 것입니다”

 

(帝曰, 陽盛生外熱, 奈何? ?伯曰, 上焦不通利, 則皮膚緻密, ?理閉塞, 玄府不通, 衛氣不得泄越, 故外熱. 帝曰, 陰盛生內寒, 奈何? ?伯曰, 厥氣上逆, 寒氣積於胸中而不寫, 不寫則溫氣去, 寒獨留, 則血凝泣, 凝則脈不通, 其脈盛大以?, 故中寒)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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