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 260 Yorkland Blvd. North York)는 12월8일(일) 오후 7시 북한 꽃제비 고아 탈출, 북에 라디오 보내기, 망명가정에 성탄절 선물 보내기 등의 긍휼사업을 돕기 위한 “통일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든교회가 주관하고 고향선교회, 이북도민회, 미주탈북민연대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쓰레기통을 뒤져 썩은 음식을 주워먹고 풀뿌리와 죽은 동물을 먹으며 겨울에는 쥐굴을 파 쥐가 모아놓은 먹이로 끼니를 때우는 북한의 ‘꽃제비’라 불리우는 고아들의실상을 알리고 이들의 탈출을 돕기 위한 마음과 정성을 모으기 위해 열린다.

따라서 바리톤 위기종씨와 색소폰 연주가 조상두씨(사진 우)가 꾸미는 아름다운 음악 무대와 함께 특별히 탈북망명자 최혜영씨(사진 좌)와 조진혜씨의 특별 간증 순서가 준비돼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의: 416-490-9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