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안하는 대식가 가족”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다. 이들은 넓은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고 입으로 직접 먹는다. 조리 때 사용하는 주방용품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접시는 물론이고 포크도 더럽히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 여러 장점이 있을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분석이다. 설거지를 하느라 노동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또 물을 더럽히고 세제를 써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단점도 있다. 품위를 잃게 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불편한 것도 있겠다. 아침까지 세수를 미룬다면 모를까, 얼굴 씻느라 비누와 물을 많이 소비하게 될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들이 먹는 음식의 양이 엄청나다는 점에 주목한다. 엄청난 대식가들이다. 아니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인지도 모른다. 후자라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가사 노동도 줄일 수 있어 좋겠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