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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예방법(Fire Code Compliance)

  suzanneoh

  온타리오소방협회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의 화재는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재 관련 사망 사고의 73%를 차지합니다. 화재 후 소방 검열관의 검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피해 사고는 오래되거나 부적절하게 유지 관리된 이 알람 장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집안에 설치된 우리집 스모크 알람기과 CO 알람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스모크 알람기(Smoke Alarms)  -스모크 알람은 각 침실, 인접한 복도, 각 생활 공간 레벨 및 지하실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연기는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이 스모크 알람은 천장이나 천장 근처의 벽에 설치해야 하며, 모서리에서 12인치 떨어져 부착되어야 합니다. -습한 지역 또는 스토브나 레인지 바로 위에 설치해서는 안 됩니다. -천장 선풍기와 통풍이 잘 되는 지역 근처에 설치하는 것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Landlord(임대인)는 Tenant(임차인)가 들어오기 전 임대주택이 스모크 알람이나 CO(Carbon Monoxide) 알람의 규칙을 준수하여 설치되었는지 반드시 정기 점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매년 또는 수시로 작동 여부, 배터리일 경우 배터리 교체나 수선 등 매년 정기 점검을 철저히 하셔서 기계작동이 정상적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게 임대인의 법적 책임입니다.  -임차인: 만약 스모크 알람이나 CO 알람이 작동 하지 않을 경우 즉시 임대인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임의로 배터리를 제거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기계를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런 스모크 알람의 요건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는, 상당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개인은 최대 50,000달러, 법인은 최대 100,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depends on Municipality)  CO 알람기(Carbon Monoxide Detectors) 일산화탄소(CO)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 독성 가스입니다. 그래서 종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CO는 천연가스, 프로판, 난방유, 등유, 석탄, 목탄 등과 같은 연료가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됩니다.  온타리오 건축법(Ontario Building Code)은 CO 경보기 설치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15일, Hawkins-Gignac Act를 공식적으로 제정하여 CO 위험이 있는 모든 온타리오 주택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화했습니다. CO 경보기는 집안에 위험한 수준의 CO가 있을 때 알람을 울리어 안전하게 가족들의 대피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O 알람기는 연료 연소 기기의 갑작스러운 고장을 경고할 수 있으며, CO 노출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알람기 관리및 설치 주의 점  기본적 기계관리는 6개월에 한 번씩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테스트를 눌러 확인해 주시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기계들의 수명은 대부분 8-10년이므로 그 이후 새 기계로 모두 교체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시중에 smoke/co를 겸비한 모델들은 전기, 배터리 혹은 두 개를 같이 공유하는 형태의 기계가 대부분입니다. 많은 신형 모델, 특히 스마트 폰으로 조절 되는 스마트 감지기도 나와 있습니다. 스마트 감지기는 동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가 기능을 제공해 주는 편리 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알람 경보기들을 현지 가계나 온라인으로 구입시, 기계 뒤에 부착된 ULC(Underwriters Laboratories of Canada) 마크, CO 경보기 뒤에는 CSA-6.19 Residential OC Alarming Devices or UL 2034 Single and Multiple Station CO alarms 이라고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시어 불량품을 구입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는 이 기계가 캐나다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인증하는마크입니다.  그리고 모든 경보기는 제조업체의 지침에 따라 꼭 설치해야 함을 잊지 마시길 바라며, 온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동산 비수기 12월 “올해는 좀 다를 수도”

  budongsancanada

모기지 규정 변경으로 실수요자들 행보 주목    부동산시장은 전통적으로 12월이 비수기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의 재정적 장애물을 낮추는 모기지 규정이 이달 중 발효되기 때문이다. 일간신문 '글로브앤메일' 신문에 따르면 상당수의 매도자들은 내년 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1월 말부터 서둘러 매물을 내놓았고, 일부 실수요자들도 어느 타이밍에 들어갈지 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12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모기지 변경안은 주택 구입자들이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150만 달러 수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 모기지 중개인은 글로브앤메일과 인터뷰에서 이달 중순 직후 거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미시사가의 한 부동산중개인은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단독주택이 많은 곳에서는 실수요자들이 모기지 사전승인을 얻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100만 달러 미만으로 판매되는 부동산의 구매자들만이 주택 소유자가 모기지를 불이행할 경우 대출기관을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자는 모기지 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20% 이상의 다운페이먼트를 제공해야 한다. 토론토의 한 중개인은 "토론토 직장에서 좋은 연봉을 받는 고객들도 있지만, 20%의 계약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100만 달러 미만의 부동산에만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면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90만 달러 또는 95만 달러 정도의 예산을 가진 구매자들은 일반적으로 콘도 아파트를 찾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비슷한 예산으로 토론토시 외곽의 연립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하는 옵션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llellu
2024-12-05

‘거침없이’ 만사형통

  allellu

  이명박 정부 시절에 ‘만사형통’이란 말이 떠돌았다.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을 통하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는 뜻이었다. 요즘 한국 정치판에는 만사건통, 만사명통이란 말이 회자된다.  정치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다는 것이다.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반칙도 정당화하고, 탐욕도 좋게 포장하는 게 인간이다. 심지어 하나님마저도 종처럼 부리고 싶어한다. “하나님 꼼짝마,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목사가 떠들어대기도 한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나의 갈길 다가도록’이란 찬송가는 시각 장애인이었던 Fanny Crosby 여사가 1875년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라는 제목으로 작사했다. 1절 끝자락에 ‘For I know, whate’er befall me, Jesus doeth all things well’을 한국 찬송가에서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고 번역했다.   성경 창세기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한 사람이 있었다. 야곱(이스라엘)이 가장 아끼던 아들, 가장 사랑했던 아내 라헬과 사이에 낳은 아들 요셉이다. 라헬이 막내 베냐민을 낳다 일찍 죽으면서, 야곱의 사랑은 오로지 요셉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았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됐다. 집을 떠나 들판에서 양을 치던 형들에게 다녀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을 갔다가 졸지에 다른 나라에 종으로 넘어간 것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세기 39장 2절)”라고 기록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았던 요셉은 종으로 팔린 이후에도 스스로 정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39장 20~23절). 짧은 몇 구절 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거나 ‘형통’이라는 단어가 반복된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받는 것조차 형통이었고, 노예로 팔린 것이 만사형통이었으며, 강간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쓴 것 또한 형통이었고, 그것 때문에 감옥에 들어간 것이 바로 형통한 일이었다는 의미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성경이 요셉에게 적용한 형통은 ‘모든 일이 언제나 원하는 대로 풀린다’는 인간적 욕심 수준의 만사형통은 확실히 아니다.    고대 근동에 큰 흉년이 들자, 가나안에 살던 야곱의 아들들은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갔다. 기근에 시달리던 형들이 양식을 사러 왔을 때 그들을 알아본 요셉은 몇 번 시험을 한 뒤 자신을 팔았던 형들에게 아우임을 밝힌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하고 정체를 드러낸 것이다. 당시 그 일대의 최강대국 애굽의 총리가 동생이라니, 그때 형들의 표정은 안 봐도 상상할 수 있다. 자신들은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장5절)”하고 오히려 형들을 위로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7~8절).   요셉의 이런 이야기는 창세기 15장과 맞닿아 있고, 출애굽기 7장~12장과도 연결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12~14절).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하셨던 약속은 정확하게 역사 속에서 실현됐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말대로, 이집트 사람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의복을 요구하였고,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사람에게 환심을 사도록 하셨으므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요구대로 다 내어 주었다. 이렇게 하여서, 그들은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물건을 빼앗아 가지고 떠나갔다.(출애굽기 12장 35~36절)”   야곱이 아들 요셉을 만나러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바로왕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47장 7~9절). 야곱은 스스로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자신의 인생을 정리했다. 요셉 또한 야곱 못지 않게 평지풍파를 겪는 삶이었다. 그럼에도 성경은 그것을 “형통하다”고 정의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삶, 예수 그리스도의 궤적을 앞서서 잘 그려냈기 때문이다. 야곱이나 요셉이 힘쓰고,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요셉의 고백처럼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는 말 속에 ‘만사형통’의 진짜 의미가 담긴 것이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장20절). 세상 모든 사람이 합세해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았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의 피를 근거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신다. 구원 받은 백성들은 요셉의 형제들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라는 고백을 한목소리로 내놓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애초 계획이었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진 것’이다. (사장/편집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방 스킨케어(Skin Care)

  kokim

  연예인처럼 아름다운 ‘동안 얼굴’이 되길 원하지만 젊어지고 예뻐지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얼굴 피부 가꾸기에 시간과 돈, 정성을 쏟아 붓지만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손, 팔, 다리 피부보다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검거나 약해져 간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관리방법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피부는 곧 자연이고, 자연은 자연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다.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는 화장을 짙게 해 피부가 자극에 노출되게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를 꾸준히 해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부 또한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 여름보다 요즘처럼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에 안티에이징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주로 쳐진 주름과 피부 탄력의 약화, 건조하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런 피부노화 문제는 대부분 오래된 식체, 만성 위염, 변비, 설사, 간피로, 자궁이상 등 몸 자체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에 과다한 노출, 수면 부족, 과로, 과도한 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과 잘못된 세안법,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은 화장품의 사용 등 평소 잘못된 습관도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환절기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한약 및 외부 재생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근본치료를 통해 몸 상태를 개선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안티에이징 한의학 관리는 혈액 및 진액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노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인 어혈, 담음, 산화물질,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탕약을 처방한다. 또한 치료기록일기를 통해 홈케어는 물론 전반적인 생활관리를 지도해주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바른 식습관, 충분한 숙면, 절주와 금연을 강조한다. 주름의 경우 주름 자체의 해결도 중요하지만 피부의 전반적인 안색과 탄력 저하, 쳐진 살이 주름을 더욱 부각시켜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방약침 시술은 피부의 진피 층을 자극하여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킨의 재생으로 주름 자국에 새살이 차오르게 하면서 주름제거, 탄력강화, 안색개선 등 전체적으로 얼굴 자체가 달라져 보이게 된다.   한방에서 주름 치료는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기본부터 변화시키는 개선을 추구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한약 재료인 감초, 구기자, 쑥 등의 약초는 약리 작용과 미용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과일, 곡식을 이용한 천연 미용식품들은 건강에 좋은 만큼 피부에도 효과적인 장점이 있다. 그러나 피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을 이용해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생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늘어지거나 수축된 근육을 팽팽하게 도와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축된 근육이 풀어지면 혈액의 순환도 개선되는데 이는 혈색을 생기 있게 만드는 것은 물론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생긴 각종 피부의 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왜 주요 은행이 채권 수익률 하락에도 고정모기지 금리를 인상했을까

  SelinaKim

  김선정 (Selina Kim) 647-539-4696 selina.kim@limetreefinancial.com   채권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은행과 기타 대출기관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금리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토대로 소식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기지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독자 여러분이라면 채권수익률이 일반적으로 고정모기지 금리 책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좀 다릅니다. 캐나다 주요 5대 은행 중 3곳을 포함한 여러 대출기관이 최근 일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CIBC, RBC Royal Bank, TD는 지난 주 3년, 4년, 5년 고정 금리를 15~35bps 인상했으며, RBC Royal Bank는 5년 insured 및 uninsured 변동 금리를 10bps 인상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많은 대출기관도 고정금리를 인상했으며, 특히 3년에서 5년 고정 기간의 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부 대출기관은 특정 금리를 약간 낮추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채권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왜 금리는 오르고 있는 걸까요? 금리를 결정하는 단일 요인은 없으며, 금리는 시장 상황, 지정학적 사건, 국내 경제 데이터, 그리고 미래 전망 등 다양한 요인의 조합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모기지 브로커이자 금리 전문가인Dave Larock 은 자신의 최신 블로그에서 현재의 금리 변동이 “직관에 반한다 (counter-intuitive)”며, 대출기관들이 “이전 채권수익률 상승에 대한 대응으로 고정모기지 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10월 초부터 11월21일까지 채권 수익률이 2.75%에서 3.31%로 상승한 점을 언급했습니다. Larock씨는 만약 채권 수익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하락한다면, 이번 주 안에 금리 인상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결과가 확실하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금리 전문가Ryan Sims 도 은행들이 11월 수익률 상승에 대해 천천히 조정하고 있다고 동의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상이 끝났지만 여전히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채권 수익률이 더 낮아지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찾게 된다면 금리 경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차입자가 변동금리 모기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대출기관들이 고정금리에서 일부 마진을 희생하여 고객을 유치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너무 많은 고객이 변동 금리를 선택하면, 은행은 “기간 매칭에서 불균형(banks could quickly get offside on term matching)에 빠질 수 있다”고 심스는 경고했습니다. 대출기관이 변동 금리 모기지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단기 부채와 장기 자산 간의 불일치로 인해 이자율 상승 시 수익성에 차질이 생기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심스는 이러한 이유로 일부 대출 기관들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프라임 금리에 대한 변동금리 할인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이 경쟁을 줄이고 있는 걸까? 앞서 언급했듯이, 캐나다의 6대 주요 은행들은 이번 가을에 모기지 가격 책정에서 이례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를 두고Scotia Mortgage Authority의 전 CEO인John Webster는 "바보 같은 사업(silly business)"이라고 표현하며, 대형 은행들이 분기별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나치게 경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한 행사에서 Webster씨는 "여러 요인들이 결합되어 대형 은행들이 모기지 가격 책정에서 더 경쟁적으로 나서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내년 1분기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시작한 신호일까? Butler Mortgage사의Ron Butler 대표는 최근 금리 상승이 계절적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든 은행이 연말에 모기지 마케팅 캠페인을 종료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12월에는 금리가 항상 오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버틀러는 금리 전문가 Dave Larock과 라이언 심스Ryan Sims 의 의견에 공감하며, 최근 채권 수익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및 5년 채권 수익률은 여전히 10월 이후 수준보다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올 2024년 은행 간 금리 경쟁은 더 이상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초반 은행들 간의 금리를 기대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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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port 650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1월27일~12월3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0.7100~0.7150 좁은 구간에서 수렴하는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트럼프 행정부 취임이 불과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각료 임명이 마무리되면서 트럼프 정부의 방향성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예상대로 미국은 철저한 보호주의에 입각하여 미국에 대해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캐나다에 대해 25% 가량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캐나다 달러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미국달러지수도 최고점 107.0을 기록한 이후 현재 106.2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미국 달러화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캐나다 달러화 약세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향후 변수는 국제원유 가격의 추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국제유가가 크게 반등해준다면 캐나다 달러화도 자체 강세요인으로 작용하여 동반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트럼프가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어떠한 방식이던지 중단시킬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현재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게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현재 진행 중인 중동전쟁도 중단될 것이 예상되므로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 상승하는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화도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1월27일~12월3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90원에서 1,440원까지의 폭등하는 큰 변동성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12월3일 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면서 환율시장이 영향을 받게되어 발생했으며, 현재는 1,413원 부근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환율은 이렇듯이 정치적 상황이나 상호적인 국제관계에 의해서도 변동성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의 예상은 주식 예상보다 어려우며, 고려할 변수가 많은 점도 환율변동에 한몫을 한다. 결과적으로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마무리된 계엄사태는 국제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 국내 정치적인 각종 원인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태는 향후에도 환율시장에는 영향을 가지고 올 수 있다. 지금까지는 북한리스크가 한국 원화의 환율결정에 불확실성을 야기시키는 원인이었으며, 항상 존재해왔다. 그런데 이번 계엄령 사태는 어떠한 방식이든지 한국 국내 정치적인 불확실성을 가지고 올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가 취임하면 국제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지금보다 강세로 갈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 국내정치의 불확실성으로 추가로 미국 달러화 강세요인이 발생된 셈이다. 현재로서는 한국 원화가 얼마까지 약세로 추락할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부터 발생할 한국내 정치변화를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 밴쿠버 모두 11월 주택거래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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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40% 이상 증가했고, 단독주택은 50% 가까이 뛰어 TRREB “모기지 부담 덜해… 내년엔 가격 오름세로 바뀔 수도” 광역토론토(GTA)의 11월 주택판매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10월 통계에서 2023년과 비교해 44% 증가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4일 11월 통계 발표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차례 잇따라 내리면서 실수요자들의 모기지 부담이 조금 줄었고, 이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GTA 전역에서 11월에 5,875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4,194채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10월보다 1.9%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거래가 작년 대비 43.9%나 늘었고, 타운하우스 역시 46%나 거래가 증가했다. 특히 단독주택은 416 지역에서 49%, 타운하우스는 51.1% 늘어 905지역보다 거래가 더 활발했다. 반면 콘도는 36.3% 늘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었다. 평균 거래가격 역시 단독주택은 3.9% 올랐지만 콘도는 오히려 2.5% 내렸다. 평균 판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6% 상승한 110만6,050달러를 기록했다.  새 매물은 1만1,592채가 나와 작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TRREB 관계자는 "판매 가격이 여전히 최고치보다 훨씬 낮고 월 모기지 상환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시장 여건이 약간 타이트해졌고,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는 토론토시 안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상회하는 연평균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콘도는 평균 매매가격이 계속 하락한 데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므로 구매자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위원회는 임대와 관련해 "더 많은 세입자가 주택 소유로 전환함에 따라 임대 시장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인구 증가율이 여전히 높게 유지됨에 따라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는 밴쿠버에서도 확인됐다. 11월 주택거래가 전년동기 대비 28.1% 증가한 것이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는 지난달 주거용 주택의 판매가 2,181건으로 여전히 10년 평균보다 12.8% 낮지만 2023년 11월에 기록된 1,702채의 주택 판매보다 400여 채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나온 매물은 3,725채로 작년보다 10.6% 증가했으며, 10년 계절 평균보다 5.4% 높았다. 총 매물 수는 1만3,245건으로 지난해 대비 21.2% 증가했다. 11월의 벤치마크가격은 117만2,100달러로 1년 전보다 0.9% 하락했으며, 10월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밴쿠버부동산업계는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위원회 관계자는 "11월에 새로운 부동산이 어느 정도 공급되면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내년 들어 공급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구매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30년 자연재해 손실 154억 달러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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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홍수 등 캐나다 피해액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여름 캐나다 서부 재스퍼를 휩쓴 산불부터 토론토의 폭우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캐나다의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2000년에서 2020년 사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홍수, 산불, 극심한 폭풍 및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는 이전 20년 동안보다 38% 더 많았다고 스코샤은행(Scotiabank) 보고서가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재난이 발생한 이후 재건에 투입된 자금은 2000년대와 2010년대 사이에 400% 이상 급증했다. 스코샤은행 관계자는 "피해 금액은 보험청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는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피해를 입는 지역에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임금과 주택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트 맥머레이(Fort McMurray)의 산불은 201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1%를 앗아갔으며, 캐나다기후연구소(Canadian Climate Institute)는 2050년까지 자연재해로 GDP가 약 0.8%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지금까지는 보험회사와 정부의 자금 지원이 재건 과정에 투입됐으나 재난이 가속화하면 이마저도 한계에 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3/24년도 재난 구호 및 비상 대응을 위한 주정부 지출은 예산보다 200% 이상 많았으며, 모든 주가 예산 추정치를 초과했다. 보험회사들 역시 올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기상 이변으로 인해 기록적인 보험 청구건수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연방정부는 2030년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총 손실액이 연평균 1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의 생활비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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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정체되고 부동산가격은 올라 리맥스 “그럼에도 경제적 중심 역할을 확장돼”   토론토에서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부동산업체 리맥스(RE/MAX)는 "북미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의 중심부에 살고 싶다면 토론토 부동산시장의 평균 주택 가격이 111만4,267달러(2024년 1월 1일-10월 31일)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힌다"고 강조했다. 간단히 말해서 토론토에 살려면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에 비해 2024년 10월 기준 캐나다의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7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고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밝혔다.  토론토 주택시장의 임대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침실 1개짜리 아파트는 2,400달러 이상이다.  분명히 토론토의 주택 비용과 전반적인 생활비는 주요 도심이든, 교외 마을이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훨씬 높다.  그렇다면 토론토는 왜 그렇게 생활비가 많이 들까? 리맥스는 토론토가 비싼 몇 가지 이유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Numbeo의 데이터에 따르면 4인 가족의 예상 월 비용은 약 5,550달러(임대료 제외)다.  독신의 경우 대략적인 월 지출은 임대료를 제외하고 1,500달러 이상이다. 예를 들어 밴쿠버와 같은 도시와 비교하면 어떨까.  다시 말해, 밴쿠버가 토론토보다 생활비가 많이 필요할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놀랍게도, Numbeo의 통계에 따르면 렌트비를 포함한 생활비는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도시이며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및 캘거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토론토는 세계에서 90번째로 비싼 도시이다. 물론 주택은 많은 토론토 주민들에게 주요 문제다. 월 모기지 비용에서 재산세율, 주택 보험에 이르기까지 토론토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노력이다.  리맥스는 특히 토론토의 주택가격이 높은 이유를 수요와 공급에서 찾았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많은 신규 이민자들이 토론토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따라서 주택 재고가 부족한 도시에 대한 제한된 공급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수치는 쓰레기 수거 및 전기와 같은 일반적인 것들이 토론토에서 상당히 높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불행히도 가계소득과 월 생활비(주거비, 공과금, 식료품 및 교통비)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다. 도시가 점점 더 살기 비싸지고 있지만 토론토 사람들의 중간소득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할 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에 토론토의 주요 노동연령(25-54세)의 개인의 실질(인플레이션 조정) 중간소득은 약 5만4,000달러였다. 하지만 2021년 센서스 인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의 노동연령대 소득은 인플레이션 추세를 반영한 후에도 상대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토론토의 생활비 상승은 중위소득의 증가를 오랫동안 앞질렀다는 의미다. 토론토스타가 2023년 10월에 보도한 데 따르면, 토론토 지역 개인의 평균소득은 1990년대 이후 증가했지만,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간 소득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되어 동일하며, 이는 최저 소득자의 임금이 정체되어 있지만 고소득자의 임금이 다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심지어 주차와 교통 체증조차도 토론토에서 상당한 문제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고 자동차 할부금, 자동차 보험 및 높은 주차 비용 때문이다. 토론토의 1개월 대중교통 이용권이 156달러다. 이것은 북미에서 가장 비싼 교통 패스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토론토는 캐나다의 경제 수도다. 5대 은행, 주요 로펌 및 대기업의 본사가 몰려 있다. 토론토증권거래소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7 번째다.  이러한 모든 요인은 이 도시의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맥스는 그럼에도 "결국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활기찬 문화 허브를 유지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는 계속해서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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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포드 주총리 "트럼프는 'funny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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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인 캐나다가 중국처럼 관세 위협 받는 것은 불행한 일"   덕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4일 미국언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게 어떠냐"에 대해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포드 온주총리는 앞서 "트럼프가 '북부의 동맹'이 아닌 멕시코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고, 미국이 왜 '가장 가까운 친구를 공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가족 구성원이 당신의 심장을 찌르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온주정부는 최근 미국과 온타리오의 무역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공익광고를 시작한 바 있다. 포드 주총리는 "(트럼프 당선자의)진정한 초점은 중국에 맞춰져야 하고, 멕시코에 맞춰져야 한다"며 "멕시코를 통해 값싼 제품을 들여오고, 멕시코에서 만든 스티커를 붙이고 미국이나 온타리오, 캐나다로 배송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불법 마약과 이민자의 미국 유입을 제대로 막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캘거리대학의 경제학자 트레버 톰비 교수는 "이러한 관세를 실제로 부과하면 캐나다경제는 연간 약 2.6%의 실질 GDP에 타격을 입게 되며, 캐나다인은 1인당 약 2,000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CTV에 따르면 포드 주총리는 "캐나다가 중국과 같은 관세 위협 대상에 속해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며 캐나다가 미국과 1조3000억 달러의 무역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농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포드 주총리는 "트럼프가 단순히 좋은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를 "재미있는 사람"에 비유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내년에 채소 육류 가격 올해보다 많이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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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프 등 대학 공동연구팀 "3~5% 상승할 수도"    내년에 육류와 채소의 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클 것이며, 식당에서 먹는 비용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달하우지, 구엘프, UBC 등 국내 대학연구팀이 발표한 식품가격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식품가격은 내년에 비해 3~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1~3%보다 높다. 연구팀은 "식품가격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에 도달한다면, 4인 가족이 내년에 식료품을 사는 데만 약 800달러, 한 달에 약 66달러 더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육류는 4~6%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학 연구팀은 가격 예측을 위해 여러 인공지능 데이터 모델을 사용했는데, 인간 전문가들의 전망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는 식품 인플레이션은 2.8% 상승해 4인 가족의 경우 예측치보다 436달러 증가해 총 식품 지출액은 1만6,032달러로 추산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CBC와 인터뷰에서 "올해는 비교적 식품가격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추세였으나 내년에는 다시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Stan Cho 윌로우데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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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시니어센터 방문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가치 중요"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저녁 윌로우데일 주민들과의 Virtual Town Hall 미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팅에는 17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질문, 우려 사항,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정책과 의사 결정에 중요한 의견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조 장관은 “1700명이 넘는 윌로우데일 주민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우리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화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또 Willowdale의 North York Seniors Centre를 방문했다. 지난 31일 방문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2024 Animation Project) 종료를 축하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5주년을 맞아, 디지털 아트와 스토리텔링의 힘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장관은 “North York Seniors Centre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아트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유대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온타리오주 정부가 약 25,0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2024년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디지털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차 진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질환도 응급실 방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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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보연구소 "가정의 부족 때문에"   가정의 부족 때문에 많은 캐나다인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보건정보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CIHI)에 따르면 응급실 방문 7건 중 1건은 가정의나 전문간호사 또는 소아과 의사(아래 사진-CBC, AFP)와 같은 기타 주치의가 관리할 수 있었던 질환 때문이며, 또 이 가운데 약 절반은 가상진료로도 관리될 수 있었다. 토론토에 있는 CIHI 관계자는 CBC뉴스와 인터뷰에서 "워크인 클리닉에서 의사를 만날 수 없거나 자신의 주치의를 만날 수 없다고 말한 사람들이 주로 주중에 1차 진료를 위해 응급실을 더 많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놀라운 것은 1차 진료 의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는 사람들조차도 가정의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13%가량, 주로 주말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2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 중 응급실 방문의 26%는 항생제 처방, 감기, 인후통, 중이염 및 처방전 리필과 같이 1차 진료에서 잠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형의 질환 때문이었다.  의료계 관계자는 "가정의가 있더라도 일주일이나 2주일 기다려야 한다면 부모 입장에서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온주 자유당 대표 "4년 안에 모든 주민에 가정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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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보건부 대변인 "집권 땐 의사 감축하더니" 비판   온타리오주 자유당 보니 크롬비(Bonnie Crombie, 아래 사진) 대표는 "주총리로 선출되면 온타리오주의 모든 주민이 4년 이내에 가정의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롬비는 최근 브램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매일 우리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타리오의 모든 사람이 주치의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이내에 그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래도 실패한다면,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온타리오가정의협회는 250만 명의 주민들이 가정의가 없다고 밝혔다. 크롬비 대표는 자유당이 두 개의 새로운 의과대학을 개설하고 기존 의과대학을 확장하며,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수백 명의 자격을 갖춘 가정의학과 의사를 모집하여 가정의학으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촌지역에 더 많은 의사를 모집하고, 은퇴를 앞둔 약 2,4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경력을 연장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당의 계획에는 31억 달러가 들 것인데, 이 금액은 덕 포드 주총리가 주민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200달러의 리베이트 총액과 거의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온타리오주 보건부장관실은 "주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자유당이 집권하는 동안, 그들은 50명의 의료 레지던트 정원을 삭감하고, 수백 명의 의사를 감축했으며, 우리 정부가 1만5,000명의 의사와 다른 모든 주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문간호사를 충원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고 꼬집었다. 또 "온타리오주는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5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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