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구직 포털 사이트(FBIjobs.gov) 해킹 및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캐나다 국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미국 당국에 체포되었습니다.
FBIjobs.gov
체포된 인물: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자 랜섬웨어 협상 관련 저서의 저자인 에드워드 두브롭스키(Edward Dubrovsky)가 펜실베이니아에서 FBI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배후 해킹 조직: 이번 사이버 공격은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라는 악명 높은 해킹 그룹이 자신들의 소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FBI가 지난 5월 자신들을 사이버 범죄 집단으로 규정한 자문서(Advisory)를 발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피해 및 경위:
공격자들은 FBI 구직 포털 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침투했으며, 약 140개 이상의 조직 및 FBI 수천 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의 이름, 집 주소, 주민등록번호(SSN)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포털 관리를 맡은 서드파티 외주 업체(Accenture 관련)가 배포된 보안 패치를 제때 적용하지 않아 발생한 보안 허점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FBI는 해당 업체를 즉시 계약 해지 조치했습니다.
법적 조치 및 진행 상황: 두브롭스키는 공모 및 공갈 혐의(Conspiracy to commit extortion)를 받고 있으며, 법원 절차에 따라 사건이 진행 중인 텍사스로 이송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