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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이 넘는 온주의 의사 및 의료 전문가들이 Ford주총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토론토의 핵심 자전거 도로 철회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
600명이 넘는 온타리오주의 의사 및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토론토의 핵심 자전거 도로 철회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Video Description]. 의료계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지면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 큰 위험에 처해 응급실(ER) 방문, 중상, 그리고 예방 가능한 사망 사고가 직접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Video Description] (0:09). 반면 온타리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연간 주 경제에 560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는 교통 정체(Gridlock)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Video Description] (1:53).

🗺️ 대립 배경: 안전 vs. 교통 정체 해소
  • 철거 위기에 놓인 구간: 주정부의 계획은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Bloor Street West), 영 스트리트(Yonge Street),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nue), 퀸즈 파크 크레센트(Queens Park Crescent) 등 토론토 중심가의 핵심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고 차량용 차선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첫 철거 작업은 주총리의 자택과 가까운 블루어 스트리트 서쪽 구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법적 공방 및 행정 절차: 자전거 이용자들은 이 계획이 목숨을 위협한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해 계획을 잠시 중단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항소법원이 주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정부는 철거 프로세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했습니다.
  • 통계적 실효성 논란: 한 판사는 포드 정부가 '자전거 도로를 없애도 교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정부 자체 자문관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 계획을 밀어붙였다고 지적했습니다.
📊 과학적 연구 데이터가 보여주는 사실
CBC 리포트는 자전거 도로의 안전성과 관련한 두 가지 핵심 연구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 부상 위험 90% 감소: 토론토와 밴쿠버의 자전거 이용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차도와 분리된 안전 차단벽이 있는 자전거 도로는 부상 위험을 약 9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용자 수 대비 안전율의 왜곡: 작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 자전거 인프라를 설치한 후 사망자나 중상자 수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연구의 저자는 중요한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전거 도로 개설 이후 자전거 이용자 수가 3배에서 5배(300%~500%) 폭증했기 때문에, 사고 발생 건수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개별 이용자당 도로가 훨씬 더 안전해졌음을 의미합니다.
🔄 RFP에 포함된 타협 가능성
주정부는 차량 차선 복원을 완강히 추진하고 있지만, 새로 발행된 제안요청서(RFP)에는 자전거 인프라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일부 구간을 재구성하거나 유지하는 대안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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