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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에 피는꽃 [ 임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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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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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6.25 를 맞아

6.25 를 맞아

오늘밤 하늘의 별이 몆개인지 새어 보세요

 

이것이 오늘 숙제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어떻게 별을 새나 걱정을

 

하다가 날이 샜읍니다

 

날이새자 먼동이 트기전에 개성쪽에서  쿵쿵 대포소리가

 

들리기 시작 했읍니다

 

개성은 우리집에서 8키로 정도되었읍니다

 

우리가족은 놀라서 밖으로 나왔고 이웃들도

 

밖으로 나와 웅성대었고 전쟁이 났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읍니다

 

우리가족은 서둘러 짐을 차리고 피난길에 올랐읍니다

 

우리는 큰길로 통하는 집옆에 길을 택하지 않고

 

논둑을 딸아 샛길을 택했읍니다

 

우리가 개울을 따라 가로지른 큰 미르나무 벽을 지나

 

백여미터 지났을 때 였읍니다

 

생 소리가 들이는가 싶더니 큰 나무에 로켓포가 맞는

 

소리가 들렸읍니다

 

우리가족은 공포에 떨었고 가슴을 쓸어 내렸읍니다

 

우리는 행운이었읍니다

 

만약에 그 나무들이 아니었다면 우리가족은 전부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였읍니다

 

건너편 대로에는 말을탄 공산군들이 줄을 지어 남쪽으로

 

가고 있었읍니다

 

이미 우리는 피난길이 막혔던 것입니다

 

그길로 우리는 근처 친척집에 머물다 다시 제집으로

 

돌아와 공산 치하의 생활이 시작 되었고 1,4후퇴와 함께

 

어려운 피난길에 올랐고 충청도 논산까지 갔다가

 

이리저리 떠 돌다 6 25 때 헤어졌던 형을 만나 서울에서

 

살다가 형이 먼저 이민간 카나다에 1977년 이민을 와서

 

이제껏 토론토에 머물고 있읍니다

 

지난 4월 22일 우리 내외는 캐나다에 온지 35 년만에

 

처음 3박 4일의 뉴욕 관광에 나섰읍니다

 

3박 4일중에 루레이 동굴관광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바로 도착 하기전 가이드가 동굴에 관한 이야기와 고장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데 가이드의 설명에 가슴이 저리고

 

고마움에 눈물이 핑도는 순간이 있었읍니다

 

그것은 평온하기만한 아름다운 이마을에서 16 명의 꽃다운

 

젊은이 들이 이억만리 미지의 나라인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6 25 전쟁에 목슴을 바첬다는 설명이었읍니다

 

하물며 미국전역에서 수만의 젊은이 들이 회생이 되었음을

 

생각하니 머리가 숙여지지 않을수 없읍니다

 

캐나다에서도 516 명의 젊은이들이 회생되었다고 하니

 

새삼 고마움에 젖어 듭니다

 

또한 그외에도 16개국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수많은 피를 흘렸다 하니 오늘 한국의 발전된 문화혜택이

 

그들의 회생위헤 이루어 졌음을 생각할때 고마운 마음

 

금할수 없고 그들의 소중한 회생이 헛되지 않도록 굳건이

 

나라를 지켜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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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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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장엄 했던 합동 참전 희생영가 천도재

May be an image of temple

5월 30일 평화사에서

오늘 평화에서는 오전10 부터 오후2시

까지 장장 4시간에 걸친 일반 천도재와

특별히 한국전 참전희생자를 위한

합동 천도재가 있었읍니다

이날 상명 주지 스님과 한국에서 오신 덕재 스님을 비롯한 4분의 스님이

발아춤 북춤 피리 등을 공연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날 잔을 올리고 향을 피우고

또 516 분의 영가 이름을 일일이

호명 하였읍니다

저는 행사 시작부터 눈물이 솟아 참느라

애를 썼읍니다

장장 4시간에 걸처 긴 시간임에도 저는

얼마나 보람 있고 행복한 순간 이었는지

내 인생에 오래 오래 기억 될 것입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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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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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1
이 영현 회장 별세

[부고]

■ 고   인 : (故) 이 영현 회장님
■ 조   문 : 2026년 2월 26일 (목)
                  오전 10:30 - 오전 11시
■ 장례예배: 오전 11시
■ 장   소 : 토론토 영락교회 (본당)

■ 주    소: 650 McNicoll Ave.   Toronto ON Canada M2H 2E1
■ 상  주 : 이 승주 James Lee (아들)
                 이희영  Grace  Lee (딸)
                
문의: 이승엽
416 985 5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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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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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고맙습니다

2월 11 일  4시 30분  

 

그 동안  여러  홈피와  인터냇에 올린 저의 글에  방문해 주신 숫자가 

 

1700만명의  방문 기록을 세웠읍니다 

 

11월 17일에 1600만명에서  85일만입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2026 년 2월 11일    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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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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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고맙습니다 이민 49 년

1977 년 1 월 14 일

 

 

오늘은  1977년  1월 14 일  한국에서 카나다에 도착한 

 

날입니다

 

그 동안을 도리켜 보면  보람과  회망이  념치고 

 

행복이 가득한  이민 생활 이었읍니다 

 

이렇게 살아 올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여러분의 성원이

 

없었다면 있을수 없을 것입니다 

 

여려분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6 년 1 월 14 일      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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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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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현충일은 감사표시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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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감사표시의   

빨란 리본에 뜨거운 열기를 얹는다

Updated -- Nov 11 2025 03:30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한국전 전몰 캐나다용사 516 기리는 기회 임정남( 무궁화사랑모임 회장)


  •  

2022 무궁화사랑모임 회원들이 제임스가든 이상온동산에서 무궁화나무에 빨간 리본을 달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매년 11월이 오면 가슴이 설레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
  • 바로 무궁화사랑모임에서 열고 있는 현충일 행사입니다

 

토론토에서 유명한 제임스가든에는 2010 무궁화 50그루를 심은 이상온 무궁화동산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유명 공원에 무궁화동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가슴 벅차고 신나는지 모릅니다.

매년 캐나다 현충일(1111) 찾아오면 한국전에서 전사한 캐나다 군인 516분의 영혼을 기리는 리본 516개를 무궁화나무에 달아 놓고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러면 새빨간 리본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지 모릅니다.

또한 교민들이 참여하여 리본을 다는 모습 또한 매우 흐뭇합니다.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의아한 눈으로 보다가 한국전 참전 회생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하는 행사라고 설명하면 모두 놀라고 감탄하며땡큐, 땡큐 연발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남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캐네디언 중년 여인이 무궁화동산 앞에 서더니 마구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냥 우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들썩이며 엉엉 우는 것입니다. 영문을 몰라 " 그러세요?“라고 물으니우리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했었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요. 고맙기도 하고 아버지 생각이 나서요.“

소리를 듣자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저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순간 나는 그녀를 포옹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음해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모릅니다.

한번은 할머니 분이 행사장 앞에 와서 이상히 여기기에한국전에 희생하신 캐다나군 516명의 영혼을 기리는 것입니다라고 하니땡큐, 땡큐 반복하며 저를 껴안아주었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현충일 행사 시설물을 정리하고 있는데 지나던 여인이 다가와무얼 하세요?”라고 묻기에한국전에서 희생된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위해 516개의 리본을 달았는데 오늘 치우는 중입니다라고 답했더니고맙다 일을 거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고마움이 파도처럼 몰려왔습니다.

무궁화사랑모임의 현충일 행사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습니다

공원에서 행사를 하려면 우선 신고를 해야 하는데 미리 알리는 일도 어렵고 너무 와도 걱정이었습니다.

30 이상 모이면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잘못돼 행사 불허를 당할까 그간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무사히 해왔고 이제는 공원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성원해줍니다.

그런데 아주 가슴을 태우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토론토 많은 공원에 무궁화동산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김병선 회장의 발품으로 이뤄졌습니다.

무궁화가 한국의 국화라는 것이 알려지자 토론토 공원국에서 문제가 토론이 열렸다고 했을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한국의 국화이지만 한인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묵인해주었다는 소식에 다행으로 여겨졌습니다.

2 때는 가족 캠핑장에서 새벽에 몰래 빠져나오다 들켜 혼쭐이 났습니다. 당시 리본을 제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없으면 행사를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일을 생각하면 진땀이 납니다.

작은 행사이지만 한인회장, 국회의원, 노인회장, 총영사관, 평통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참여 인원이 40 내외에 그쳐 허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14 때는 70 명을 기록, 기쁘기도 했지만 올해는 100명을 넘어 500, 1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봅니다. 그동안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편집자 : 무궁화사랑모임의 현충일 행사는 10 이토비코 제임스가든(99 Edenbridge Dr.) 이상온 무궁화동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 도로사정 악화 등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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