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0시간 일하면 연간 1,355불 더 벌어
10월1일부터 온타리오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6.55달러에서 17.20달러로 65센트 오른다.
데이비드 피치니 온타리오주 노동 및 이민부 장관은 "이번 최저시급 인상으로 거의 1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상은 소비자물가 상승과 연계돼 있으며, 주 40시간 근무하는 최저 시급의 노동자는 연간 최대 1,355달러를 더 버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스캐처원주도 이날 최저 시급이 1달러 인상되어 15달러가 됐다. 그럼에도 사스캐처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니토바주는 이날 50센트가 올라 15.80가 됐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는 올해 초 40센트를 올린 데 이어, 이번에도 60센트를 올려 16달러가 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최저 시급은 17.40달러, 누나부트(Nunavut)의 최저시급은 19달러로 캐나다 가장 높다.
연방정부와 관련된 직종의 최저시급은 17.3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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