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 임금인상 요구안 낮춘 것으로 알려져
우편공사노조(CUPW)가 4년 동안 임금 인상 요구를 19%로 낮췄다고 CTV 뉴스가 보도했다.
거의 한달째를 맞고 있는 우체국 파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노사 양측은 2주 전 중재 노력이 무산된 뒤 9일(월) 다시 만나 서로간 협상 조건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도시와 농촌의 교섭단위를 통합하라는 요구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편공사 노조 파업은 지난달 15일 시작됐고, 연방정부의 중재도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5만5,000명 노조원들은 2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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