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관세부과 위협했던 트럼프, 조롱 섞인 멘트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총리를 'Governor Justin Trudeau'라고 부르며 조롱섞인 멘트를 날렸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지난 밤 캐나다 주지사 트뤼도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뻤다. 조만간 주지사를 다시 만나 관세와 무역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 결과는 모두에게 정말 놀라운 것이 될 것!"이라고 썼다.
국내 언론들이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NBC 등 미국 언론과 관련 뉴스를 전했다.
NBC는 이 메시지와 관련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와 캐나다 총리실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는 물품에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트뤼도 총리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해 트럼프와 관세 문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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