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6.8%. 10월보다 0.3%p 상승"
지난달 실업률이 6.8%로 치솟았다. 10월 실업률 6.5% 보다 오른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실업률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 가장 높았다.
11월에 5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고용 증가는 주로 정규직 일자리에 집중되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금리가 지난 1년 동안 노동시장을 크게 냉각시켰다고 분석했다.
실직한 캐나다인들이 일자리를 찾기까지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의미다.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실업자 가운데 46.3%가 지난 1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았거나 일한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의 39.5%에서 증가한 수치다.
한편 시간당 평균임금은 1년 전보다 4.1% 올라 10월부터 연간 임금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번 실업률 데이터를 근거로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또 한 번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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