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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진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질환도 응급실 방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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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보연구소 "가정의 부족 때문에"

 

가정의 부족 때문에 많은 캐나다인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보건정보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CIHI)에 따르면 응급실 방문 7건 중 1건은 가정의나 전문간호사 또는 소아과 의사(아래 사진-CBC, AFP)와 같은 기타 주치의가 관리할 수 있었던 질환 때문이며, 또 이 가운데 약 절반은 가상진료로도 관리될 수 있었다.
토론토에 있는 CIHI 관계자는 CBC뉴스와 인터뷰에서 "워크인 클리닉에서 의사를 만날 수 없거나 자신의 주치의를 만날 수 없다고 말한 사람들이 주로 주중에 1차 진료를 위해 응급실을 더 많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놀라운 것은 1차 진료 의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는 사람들조차도 가정의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13%가량, 주로 주말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2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 중 응급실 방문의 26%는 항생제 처방, 감기, 인후통, 중이염 및 처방전 리필과 같이 1차 진료에서 잠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형의 질환 때문이었다. 
의료계 관계자는 "가정의가 있더라도 일주일이나 2주일 기다려야 한다면 부모 입장에서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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