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소퍼 로얄르페이지 대표 인터뷰
필 소퍼 로얄 르페이지 대표는 "몇 달 전부터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에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됐으며, 마지막으로 침체에서 벗어날 시장은 토론토와 밴쿠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퍼 대표는 일간 '토론토스타'와 인터뷰에서 "최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경제적 기반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앙은행이 4차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캐나다 각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촉진되기 시작했으며, 토론토 역시 2025년에는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임금과 저축은 최근 2년여간 상승했지만 주택가격은 그 만큼 오르지 않았다"면서 "이를 반영해 이미 핼리팩스와 몬트리올, 캘거리 등은 몇 달 전부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퍼 대표는 "단기적으로 보면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토론토 부동산이 침체를 털고 캐나다에서 밴쿠버를 넘어 가장 비싼 곳이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전망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이나 이민자 증가, 주택 소유에 대한 열정 등을 통해 캐나다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주택 소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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