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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목수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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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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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내가 최고령 신문배달원" 90세 미국 할아버지 화제

나이를 잊은 채 현역으로 활동하는 할아버지가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 크리스스토퍼에 사는 할아버지 마빈 틸. 만 9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할아버지는 매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다.

열심히 페달을 밟는 할아버지의 자전거에는 신문에 실려 있다. 할아버지는 일리노이의 최고령 현역 신문배달원이다.

45년간 집배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할아버지는 2001년부터 신문배달을 시작했다. 주 5일 석간신문 ‘이브닝뉴스벤턴’을 돌리고 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크리스토퍼 구석구석으로 5km를 달리며 신문 40부을 돌린다. 1시간 30분 정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나면 배달이 끝난다.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할아버지는 배달을 멈추지 않는다. 자전거 대신 자동차를 몰고 나가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신문을 넣어준다.

편안하게 노년을 보낼 나이에 할아버지가 직업전선에 뛰어든 건 순전히 일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하고 쉬는 데 지쳐 일을 찾아 나섰다”며 “하루종일 편하게 앉아있는 데 죄책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왕년의 경험을 살려 택한 직업이 신문배달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고령 신문배달원은 캘리포니아 윈터스에 살고 있는 93세 할아버지다.

그러나 틸 할아버지는 사실상 자신이 세계 최고령 신문배달원이라고 자부한다. 93세 할아버지는 주 1회 발행되는 주간지를 돌리고 있어 주 5회 일간지를 돌리는 배달원은 자신이 최고령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할아버지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신문배달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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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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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두 딸에게 '몹쓸짓' 한 아빠 90년형

8살 되던 해부터 시작된 친아빠의 성폭행으로 첫 번째 딸을 낳았으며 이후에도 다섯 번이나 유산을 반복해야 했던 한 여성의 과거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몹쓸 짓을 한 아빠는 이미 배다른 다른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아지자 키비비(35)는 8살 때부터 시작된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결국 5년 후 딸을 출산했으며 이후에도 거듭된 친아빠의 성폭행으로 다섯 번이나 유산을 해야 했다고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악몽과도 같은 과거를 고백했다.

키비비는 인터뷰에서 “여자가 되는 법을 알려 주겠다”며 접근한 아버지는 첫 딸을 출산하자 점점 난폭해져갔고, 이후 다섯 번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성 질환으로 유산을 거듭해야 했다고 밝혔다. 키비비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으며 차라리 모든 것을 잊게 하려고 잠을 더 자고자 했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키비비는 자신의 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그동안 고통을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폭행을 자행한 키비비의 아버지는 이미 다른 여인으로부터 낳은 또 다른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법원이 이번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징역 50년형을 추가하면서 그는 모두 90년을 감옥에서 살아야 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키비비는 “다소 동정심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은 그가 한 짓에 대한 응보일 뿐”이라며 “두려움 없이 나의 과거를 공개함으로써 더욱 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yoonjoon
라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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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유통기한의 비밀

냄새나 겉모습이 멀쩡해도 일단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고민하지만 며칠 지난 것은 미련 없이 버리게 마련. 이런 식으로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식품이 연간 6000억 원에 이른다. 유통기한 표시제도가 식품 폐기를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차이점

사람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을 식품의 신선도를 판단하는 척도로 여긴다.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최종 시한으로 생각하는 것. 하지만 유통기한의 사전적 정의는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아니라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인 기한을 의미한다. 식약처에서는 식품이 출시되기 전 실험을 통해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기한을 책정하는데, 제조사는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정한 기한의 60~70% 정도로 유통기한을 짧게 정한다. 식약처에서 정한 기간이 10일이라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기한은 6~7일 정도인 것. 그에 비해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건강에 이상 없이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실제 기한을 의미하는데, 식품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더 길다. 이미 미국, 일본, 독일, 스웨덴 등지에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으며 이를 섭취기한으로 여긴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2011년 6월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생크림케이크와 크림빵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일, 칼국수 면 같은 생면은 9일, 식빵은 20일, 냉동 만두는 25일까지 유통기한이 지나도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소비기한으로 책정되어 있다. 우유는 50일, 슬라이스 치즈는 무려 70일로 소비기한이 길다. 단, 개봉하지 않고 적절한 보관법을 지켰을 때의 얘기다. 이를 토대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이 유통기한이 10일 지난 우유와 유통기한이 9일 남은 우유의 신선도를 비교 분석한 실험 결과 성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 다만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제품을 개봉한 직후에는 두 제품 모두 신선도가 떨어졌다.
유통기한은 이를 책정한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는 기간이지만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기간이다. 때문에 소비자는 보관 기준을 지킬 의무가 있다. 일단 개봉한 제품은 소비기한은 물론 유통기한에 관계없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통기간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 마음대로 안전성을 판단해서도 절대 안 되는 것. 특히 장이 약한 아이들은 조금만 문제가 있는 제품을 먹어도 탈이 나기 쉬우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
is It safe?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이 있다?

아이스크림은 영하 18℃ 이하에서 보관하므로 세균이 생기거나 내용물이 변질될 우려가 없고, 소주는 도수가 높아 미생물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 유통기한이 아예 없다. 설탕이나 껌 역시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게 기본. 아이스크림의 경우 유통되는 과정에서 녹았다 어는 과정이 반복되면 미생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만졌을 때 내용물의 변형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 개봉하지 않은 레토르트 식품이나 통조림, 밀가루, 꿀, 멸균 음료나 맥주는 제품의 특성상 적절한 보관 방법이나 기준만 잘 지키면 식품 고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유통기한 표시를 생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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