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BC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블로그에서 올라온 글
제목
날짜
아이디

워털루-런던-나이아가라 주택가격 상승률 5위권

  budongsancanada

  Zoocasa, 지난 5년 도시별 변화 비교. 멍튼 110%나 치솟아   지난 2019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률을 비교했더니 온타리오주 런던과, 나이아가라지역, 키치너-워털루가 캐나다 내 19개 도시 가운데 상위 5위권에 올랐다. 시티뉴스는(City News)는 8일 부동산 중개업체인 주카사(Zoocasa)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부동산업체는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키치너-워털루 지역은 지난 5년 동안 주택가격이 55% 상승했다. 2019년에 평균 거래가격은 약 47만6,900달러였는데 2024년 현재 74만900달러로 올랐다. 주카사 소속으로 키치너 지역에서 중개인으로 일하는 샤론 포브스 씨는 "주택거래 의뢰인 가운데는 키치너-워털루 지역에서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광역토론토를 벗어나 이주해 온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주카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 5년간 국내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뉴브런즈윅의 멍튼으로 17만 달러에서 35만5천 달러로 110% 치솟았다. 이어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 지역이 29만5천 달러에서 52만9천달러로 79% 상승했다. 3위는 런던으로 37만 달러에서 60만2천 달러로 62%올랐다. 나이아가라는 40만1천달러에서 63만3천 달러로 58% 상승했다. 이밖에 오타와 53%, 해밀턴 49%, 구엘프 48% 등의 집값 상승률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광역토론토는 76만2천 달러에서 111만3,600달러로 46%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5년 국내 평균 부동산 가격은 48만1,700달러에서 69만8,500달러로 21만6,700달러(45%) 상승했다.  중개인 포브스 씨는 "온타리오 주민 가운데 주택가격이 보다 저렴하고 나은 삶을 질의 찾아 캘거리나 노바스코샤 등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연방정부의 유학생 규제가 키치너-워털루 등 온타리오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러분들 덕분에 한인사회가 발전합니다”

  budongsancanada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들과 한인상 위원회 이사들     2024 캐나다한인상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제38회 캐나다 한인상 시상식이 지난 4일(토) 오후 2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300여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자선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특별상(이양하, 서상수), 공로상(제니퍼 윤, 김연근, 이민복), 문화상(조상두), 단체상(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 등 7명에 대한 시상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김득환 토론토총영사와 신숙희 전 이사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시상식 중간마다 클래식 가곡으로 꾸며진 축하무대는 근래 보기 드문 수준급 공연으로 축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자선 이사장                                                         한인상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budongsancanada
2024-05-09

”나의 뿌리를 찾아서”

  budongsancanada

  한인양자회 어린이날 자선바자회 성료   캐나다 한인 입양어린이들을 위한 단체 ‘토론토 한인양자회’(이사장 김만홍)의 어린이날 축제 및 자선바자회가 양자회 가족과 관계자, 동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잡채와 김밥 김치 등을 직접 만드는 한식 요리교실과 종이비행기 접기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북춤을 선보인 라온어린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도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은 6월에 출발하는 모국방문단 여행경비를 보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양자회는 1991년 모임을 조직한 이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 음식을 함께 니누었다. 양자회가 한국 어린이날에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31)

  acejgh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16):   8. 파트타이머라도 일할 수 있다면 자산수명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 호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대략 65세 전후에 은퇴를 하는 시니어들이 많지만, 현재 시니어의 기준으로 쓰이는 노인 나이 65세 이상은 19세기 후반 유럽에 사회주의 바람이 불 때 민심을 다지고 제국을 지키기 위해 독일의 수상 비스마르크가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국가가 재정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정치적 결단을 내린 데서 노인의 연령 기준이 생겨났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이후 65세가 노인 연령으로 널리 통용되었는데, 지금은 신체능력이 약 10년 정도 젊어졌기 때문에 노인 기준을 75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2002년도 75세들이 1992년도 65세들과 보행 속도와 악력이 비슷하다는 점과 본인이 스스로 늙었다고 인정하는 노인 연령도 70세에서 75세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는 74세까지 일하고 75세에 은퇴하라는 주장을 하는 은퇴자문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한국인 시니어들이 소비주체로만 살아가기에는 예전에 비해 너무나 건강하기 때문에 생산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때까지는 지속적으로 움직이라는 권고입니다.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도 캐나다인 평균치보다는 한국의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징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노인학 전문의사는 “노후 병들 때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실손건강보험을 드는 것보다 더 좋은 투자는 지금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회원권을 끊어서 정기적으로 몸 관리를 하는 것”이라는 의미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권고는 노년의 생활 중에 언제, 어떤 용도의 지출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나온 것입니다.   은퇴 후 나이가 75세 정도를 넘어서면 취미생활이나 여행에 대한 지출도 서서히 줄어듭니다. 그러다가 80세가 넘으면 여행을 좋아하던 사람들도 여행 횟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기본적인 생활비로 많은 지출이 필요하지 않는 것이 노년생활의 특징임을 감안하면 이 때부터는 재정적으로 큰 지출이 없으므로 여유가 생길 것 같지만, 개인차이는 있어도 85세 이후는 다시 의료 및 간병비용이 빠르게 늘어나다가 임종하기 전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은 지출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75세 이후의 건강상태가 좋은 시니어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은퇴자금으로도 노후생활에 문제가 없으나, 여유 있게 노후자금을 준비해 두었던 시니어들도 건강이 무너지면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이 필요하게 되어 노후자금이 위태롭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80대가 되면 70대와는 몸 상태나 생활환경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어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식사나 외출도 힘들게 되는 시기가 오고, 이 때는 양로원을 가든지, 자기가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하려면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캐나다에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려면 토론토를 기준으로 시간당 약 $30을 기준으로 하루 12시간 도움을 받아도 하루에 $360, 한 달에 약 $10,000, 1년이면 약 $130,000의 비용이 듭니다. 이렇게 3년만 몸 져 누워도 약 $400,000의 노후자금이 간병비용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24시간 간병인의 비용이 월 500만원이 들며, 하루 12시간 도움을 받으면 매달 2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의 홈페이지 : http://www.valuehome.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rankyjeong
2024-05-09

영화 ‘파묘’ 속 풍수

  frankyjeong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K문화가 대세인 요즘 한국의 과거 장례문화 속 절대적인 풍수의 힘과 흉사를 당했을 때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샤머니즘적인 무당의 굿을 일제시대 우리민족들이 당했던 수모와 한을 가미하여 만들어진 한국영화 ‘파묘’가 전 세계 영화계를 다시 흔들었다. 한국의 장례문화 속에 들어있는 풍수와 무당의 굿이 얽혀 미신적이면서도 신기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일제시대의 민족의 한을 녹여 만들어졌는데, 이 영화 속에는 풍수와 관련된 진실과 허구적인 것들이 뒤섞여 자칫 풍수 자체를 샤머니즘과 미신적인 것으로 잘못 오해하게 될까 우려되어 ‘파묘’라는 영화에 나오는 풍수의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여 설명해보고자 한다.   ‘파묘’ 영화에 들어가기 전에 풍수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명당을 찾고자 하는 풍수는 오랜 과거부터 우리 삶에 항상 존재해 왔고 지금까지도 진행되어 오고 있다. 좀 더 풍수를 제대로 알고 좋은 기운을 찾는 노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웰빙의 삶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풍수와 관련한 글을 쓸 때 간혹 형기론(形氣論) 또는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단어를 쓰곤 하는데, 풍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것이 뭔가?”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풍수라는 학문도 절대 완벽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완벽한 결과를 찾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통하여 연구하면서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형기론은 산과 같은 높낮이가 있는 지형에는 에너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생기가 모이는 곳, 즉 명당이나 혈을 찾는 풍수이론이다. 형세론(形勢論)이라고도 하고 물형론(物形論) 또는 형국론(形局論)들이 라고도 불리는데 약간씩 관점들은 다르다.   물형론은 땅에 에너지를 물체들의 모양에 비유하여 상응하는 기운이 있다고 보는 이론이며, 형국론은 땅의 지형이나 산의 산세들을 호랑이, 소 등 각종 동물이나 식물에 비유하여 형태적인 특징에 따라 기운을 적용시킨 것이다. 형기론은 물리적인 외형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이기론은 만물의 이치를 음향오행의 주역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좌향론(坐向論) 또는 방위론(方位論)으로도 불린다. 보통 사주명리학을 풍수에 접목한 방법으로, 천문과 역술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기론은 외형이 아닌 내적 성질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그러기에 더 정확한 명당을 찾기 위해 풍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완해 왔는데 보통 형기론을 바탕으로 이기론을 적용하여 명당을 찾는 방법들이 사용된다.   지금까지는 크게 형기론과 이기론이라는 방법론으로 풍수가 분류되어 왔지만 그 두 가지 방법론 외에 다른 한가지 방법이 추가되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동물의 본능이나 사람의 직관력, 신통력, 초능력 등의 특별한 능력에 의하여 좋은 곳을 찾는 방법이다. 필자는 수맥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좋은 에너지와 나쁜 에너지를 구분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명당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명당을 찾는데 있어 동물의 생태를 잘 관찰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제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꿩을 보고 명당을 찾는 것이었다. 꿩의 본능에 의하여 그런 곳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꿩이라는 새는 알을 잘 부화시키기 위해서 기운이 차거나 수맥이 있는 음습한 땅이 아니라 생기가 올라오는 따뜻한 양지 바른 곳을 본능적으로 찾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반대로 땅벌이 사는 곳은 분명히 습하고, 뱀이나 개미는 땅이 푸석푸석한 생기가 없는 곳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동물의 생태를 연구해 보면 간접적으로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도 있는 것이다.   파묘에서도 각종 동물들이 나오면서 풍수에서의 묏자리로 흉지임을 은근슬쩍 전조를 까는 장면들이 나오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영화 파묘에서 진실되게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죽은 망자의 시신을 태워버리면 재가되어 자연으로 돌아가고 남은 후손들과 연이 끊어져 버린다는 사실이다. 과거 필자가 DNA를 말하면서 같은 DNA를 가질 경우 DNA에서 발생하는 주파수를 통하여 서로 텔레파시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망자의 묏자리가 좋을 때는 좋은 기운을, 나쁠 때는 나쁜 기운을 후손들이 받게 되는 원리라 하였던 것이다. 다음 주에 계속하여 영화 파묘 속 풍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만성피로증후군(慢性疲勞症候群, Chronic Fatigue syndrome)(7)

  jegonkim

  (지난 호에 이어)   만성피로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안정제, 소염제, 항산화제 등이 처방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마다 제안하는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스트레스나 과로로 힘든 직업인이라면 업무량 조절과 휴식 등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피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혹은 기억력 저하,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기를 권한다.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렇기에 자신의 증상과 의사의 의견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 주변 사람들이 먹고 좋았다는 등의 시중의 제품 등을 섭취하는 방법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의사나 전문가에게 문의를 하고 자신의 체질이나 증상에 맞는 것을 복용하기를 권한다. 맞지 않는 것들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성피로의 한의치료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허증(虛症)의 범주로 정의한다. 한의학의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오장육부론(五臟六腑論)에 기초하여 간허(肝虛), 비허(脾虛), 폐허(肺虛), 신허(腎虛)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허증으로 변증(辨證)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변증에서는 각 장부(臟腑)에 연결되어 있는 경락(經絡)의 흐름도 약해질 수 있기에 경맥(經脈)의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한의 치료는 침, 뜸, 한약, 기공 등의 치료법이 있다.   한의 치료법에 대한 원리를 소개하면 침치료(針治療)는 몸 안의 나쁜 기운이나 기혈(氣血) 순환의 문제로 인한 독소 등의 배출에 유리한 사법(瀉法) 치료를 하고, 뜸치료는 좋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보법(補法)치료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침치료의 대표적인 혈자리로는 ’기해(氣海)’, ’관원(關元’), ’합곡(合谷)’, ’태충(太衝’), ’족삼리(足三里)’, ’삼음교(三陰交)’ 등이 있으며 몸의 배면(背面)에 위치하고 있는 배수혈(背水穴)이나 원위부의 오수혈 등을 통한 원위취혈법도 사용할 수 있다. 뜸 치료에는 만성피로는 보통 정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에는 ‘관원(關元)’, ’신궐(神闕)’ 등의 혈(穴)자리에 뜸을 뜨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침구치료(鍼灸治療)는 실제 임상에서 많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여러 임상 자료들이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다. 만성피로가 생긴 원인을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 하에 체질과 피로의 양상, 발병 원인에 따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몸이 피곤하거나 허(虛)할 때 많이 사용하는 한약에 대해 소개하면 대표적인 것이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나 ‘쌍화탕(雙和湯)’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두 처방은 일시적인 피로감을 경감 시키는 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오래 복용하는 것은 안 좋을 수 있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 후 복용하기를 권한다.   만약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는 소화기능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황기건중탕(黃氣建中湯)’ 등의 처방을 기초로 ‘인삼(人蔘) 백출(白朮) 산약(山藥)’ 등을 각각 8g 정도 섞어서 달여 차처럼 마시면 식욕증진 및 소화기능의 개선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 점진적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 정신적 원인으로 인한 경우에는 ‘온담탕(溫膽湯)’ ‘귀비탕(歸脾湯)’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경우에는 ‘십전대보탕(補中益氣湯)’이나 ‘쌍화탕(雙和湯)’이 주로 쓰인다.   하지만 단순한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 체내 호르몬 기능 저하 문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분비 기관인 부신이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부신호르몬 분비 저하가 나타나 발병하는 부신피로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부신은 좌우 신장 위에 각각 자리하여 시상하부, 뇌하수체 신호 전달에 의해 통제를 받으며 무기질코르티코이드, 당질코르티코이드 등의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한다. 만약 어떤 원인에 의해 이러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부신피로증후군이다. 발병 시 주요 증상으로 기상 직후 멍한 느낌, 숙면 후 남아 있는 피로 증상, 의욕 저하, 무기력감, 분노, 신경 과민 등이 있다.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체계 붕괴 원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갑작스레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신경세포에서 부신으로 신호가 전달되어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심박 수 증가, 혈압 상승, 호흡 불균형이 나타나는 것이다. 과로나 고민, 큰 걱정거리 등에 시달리면 장기 스트레스로 이어져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코르티솔 분비가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 대사 장애, 영양 부족, 알러지 및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부족해 여러 건강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 만성피로증후군의 통상적인 개념이다. 부신피로증후군을 치료하려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다.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없는 기울(氣鬱), 항시 흥분 상태인 화열(火熱), 몸 안의 진액이 부족한 음허(陰虛), 신진대사 저하 및 식욕 부진 상태의 기허(氣虛) 등의 상태를 개개인에 따라 정밀 파악한 뒤 체질 특성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의학은 서양의학과 병을 바라보는 관점이 상당히 다르다. 서양의학은 일반적으로 병증(病症)에 따른 치료에 발전한 학문이고, 동양의학은 사람마다의 체질과 질병의 원인을 분석한 후 병인병기(病因病機)를 우선하는 치료법이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gigo
2024-05-09

순리

  gigo

  문인협회 / 박엘리야   대기가 무거웠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하늘에서 해가 반짝였는데 이제는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왔다. 집 앞에 내놓았던 쓰레기통이 길가를 미끄러지듯 횡단했고 응급차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렸다. 한낮의 소란 속에 나도 모르게 손에 쥔 강아지 목줄을 꼭 잡았다. 나무들은 정신없이 흔들렸고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아스팔트 길에 흐트러져 있었다. 이런 날씨에 산책은 무리겠다 싶어 집으로 서둘러 돌아오니 마루에 켠 전등이 자기도 바깥 상황을 안다는 듯 깜빡거렸다. 뒷마당을 향해 난 창문이 어딘가 이상하기에 자세히 보니 배나무가 쓰러져 있었다. 보고도 믿기지 않아 아직 비바람이 치고 있는 뒷마당으로 나갔다. 테라스에는 배나무가 뿌린 가지들과 흙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었다. 테라스에 쓰러져있는 의자들을 헤치고 마당으로 내려갔다. 배나무는 밑동이 뜯겨나간 채 마당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쓰러져 있었다. 나무뿌리 사이에 숨어 있던 달팽이 한 마리도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며 내게 묻는 것 같았다.   배나무는 내 눈앞에서 말없이 쓰러져 있었다. 바람이 불 때면 살랑살랑 꽃비가 내리던 모습도, 근처 야생 동물들을 다 끌어모으던 탐스러운 배도 더 이상 볼 수 없을 테지. 배나무의 새하얀 꽃을 보는 것도 그렇게 이번 봄이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배나무는 얼마 전 꽃잎을 떨어뜨리고 한창 배를 키워낼 준비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열매를 준비하던 배나무의 정성도 그렇게 한순간에 끝나버린 것이다. 찰나에 배나무의 운명을 바꿔버린 바람이 잔혹한 것도 같고, 지나가는 바람에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진 건 자연스러운 순리인 듯도 했다. 그 모든 것이 억울한 것도 같고 당연한 것도 같아 이를 어떻게 느껴야 할지 나는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마치 이 사건에 대해 무언가에게 책임이나 이유를 묻고 싶은데 물을 대상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가진 혼란과 의문에 대한 대답은 순리라는 침묵뿐이었다.   분명 한 생명체의 존재는 소중한 것임에도, 이렇다 할 의미도 없이 순식간에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내게는 참으로 의아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지금은 아닐 거라고, 머나먼 미래의 일일 거라고 믿었었나 보다. 배나무는 태연하게 자기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외려 내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듯했다. 그 혼란스러운 공백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건 매번 남은 자의 몫이다. 나는 묻고 또 물을 것이다, 배나무는 왜 죽어야 했냐고. 뒷마당 한가운데에서 수십 년을 살아왔을 배나무는 그렇게 간단하게 우리 곁을 떠나 쓰러진 배나무에 이미 다 져버린 줄 알았던 늦깎이 꽃이 한 송이 남아있었다. 나무의 죽음 같은 건 알지 못한다는 듯 빗물을 머금고 뽀얗게 빛나고 있었다. 청초롬한 그 꽃을 보고 있으니 배나무가 죽은 것인가 산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식물에도 동물에게도 죽음과 삶의 경계는 때로 흐릿하게 시작한다. 그 경계에서 스스로를 정의하던 것들을 조금씩 잃어버리고, 살아 있는 자의 신호를 하나 둘 지워나간다. 느리게 혹은 빠르게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죽은 것과 산 것을 가르는 선은 서서히 차오른다. 배나무 위에 핀 꽃이 시들어가고 밑동에 낀 이끼가 말라가고 잎을 하나 둘 떨어뜨려 가며 죽음의 모습에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 나는 길고도 짧은 그 작별 인사를 통해 배나무의 부재를 익혀 나가야 했다. 저녁이 되자 하늘이 맑아졌다. 시들시들한 배나무 가지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익숙한 소리로 울어댔다. 자연의 순리만큼이나 잔인한 것은 없는 것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희망이(11)

  jaykoo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당신 인생의 주인공     미시간주립대학 졸업식이 난장판이 되었다는 뉴스를 듣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으로 생성된 갈등이다. 급속히 발전한 문명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삶이 매우 편해졌지만, 애석하게도 인간품성이 나아지지는 않은 듯하다. 특히 두 민족은 선조 아브라함의 자손이니 먼 친족임에도 서로 간에 원수가 되어 싸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리더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로 상대방 생명을 빼앗으려고 치열하게 싸운다.   통신수단, 이동수단의 발달로 인류는 한 공동체가 되었다. 상대 국가와 민족을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수단이 마련되었기에, 더 화합하고 평화로이 공존하는 인류를 기대하였는데. 자본주의, 제국주의가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었다. 이들 부산물인 전쟁은 지구상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영토 확장 전쟁, 하마스 침공에 대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전쟁이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한다. 수많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망하였고, 이를 보는 우리 마음도 애처로워진다. 또한, 곡물, 유가, 제반 물가 상승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많은 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전쟁 중단을 원하는 UN의 결의안은 미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힘을 잃는다. 유대인이 아닌 시온주의 정권 정책을 반대하는 젊은 지성들의 Demonstration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곳곳으로 확산되지만, 유대인 재벌 영향력에 굴복한 정치권은 눈치 보느라 전쟁중단에 힘을 쏟지 않는다. 인도주의를 표방하며 공산주의 국가와 독재국가를 압박하던 미국이 지금이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 전쟁을 중단시켜야 한다. 화합과 사랑은 행복을 낳고, 전쟁과 증오는 인성을 파괴, 모두를 불행으로 이끈다.   팬데믹과 연이어 발생한 전쟁으로 많은 이가 고물가, 고금리, 실업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언제 포성이 멈추고, 세계 경기가 활성화될 지 예측이 어렵다. 불확실한 시대에 살다 보니, 성실히 노력하며 사는 이도 원치 않는 재정난을 겪는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이에게 정부의 재활지원법인 BI법을 소개한다. 개인이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내려 놓도록 도와주는 법이다. 이 법을 이용하면 재정난에서 벗어나 새로이 시작할 수 있다. 많은 이가 이 법을 이용, 버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새 삶을 시작한다. 재정난에 직면하였을 경우, 이에 대한 올바른 대처는 BI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래 조항으로 고민한다면, BI법 도움을 받아 새 삶을 찾아야 한다.   1. 미납 세금이나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Loan)을 상환하지 못해 고민을 한다. 2. 매월 발생하는 공과금을 기한 내에 지불하기가 어렵다. 3. 은행계좌의 한도초과 사용 가능 금액(Overdraft)을 자주 이용한다. 4. 생활비가 없어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용액 가운데 최소금액만 지불하며, 갚아야 할 잔액이 매월 늘어간다. 5. 채무 총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채무로 인해 걱정, 스트레스가 쌓인다. 6. Payday Loan을 사용하고 있다. 7. 빚 독촉 전화(Collector’s call)를 받고 있다. 8. 채무 통합(Debts Consolidation)을 고려하고 있다. 9.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사업장 잔여 리스로 폐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 민사 소송으로 고통 받는다.   혼자 해결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악화된다. 정부 지원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혼자 고민하며 고통 시간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 근심과 걱정을 BI법에 넘기자. 자중자애(自重自愛), 당신은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챙기며 여생을 살아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주변으로 그 행복이 전해지리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자. 고난은 희망의 실타래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어려움이 지나면 평화롭고 풍요로운 날이 온다. 다시 시작하자는 결심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살자. 하나님이 사랑으로 창조한 유일한 당신,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당신 인생의 주인공이다. 자긍심과 용기만 있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가족, 지인 등 가까운 이와 기쁨, 어려움을 나누며 매사에 감사하며 살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27]

  woobyungsun

Economic Report 627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5월1일~5월7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예상범위인 0.7200~0.7320 내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주 초반에는 예상범위 상단인 0.7300 부근에서 머물다가 주 후반으로 가면서 약세로 전환이 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 4월달 큰 폭으로 반등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78대로 하락하면서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캐나다 달러화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미국달러지수를 살펴본다면 지난주 미국달러지수는 최저점 104.5를 기록하고 현재 반등하면서 105.40을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현재의 추세는 지난 4월달에 106.8까지 강한 모습에서 서서히 약세로 전환이 되고 있다. 또 지난주 미국 연준이 향후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하지만 당분간 현재의 금리수준이 더 유지될 수 있으며, 금리인하는 각종 경제지표가 원하는 수준으로 만족이 되어야지만 실시하겠다고 했다. 미국 연준의 그러한 발표는 시장에서 우려했던 금리인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나, 금리인하를 고대하는 많은 시장참여자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미국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최소한 2차례 이상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불황이 본격화되어 경제불황 속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인하 시점을 놓치면 경제 불황이 더욱 빨라져 실업이 증가하고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하에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최악의 경제상황을 의미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를 회복하는데 훨씬 많은 희생이 동반되기 때문에 물가를 잡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금리인하를 실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일단 11월달에 대통령선거라는 큰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금리를 반드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5월1일~5월7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변화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를 하락 돌파하는 강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60엔까지 하락하면서 역사상 약세를 보여주었던 일본 엔화가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다시 154엔까지 반등을 하면서 최근 들어 일본 엔화와 동반시세를 보이던 한국 원화도 평균 1,36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시장개입을 발표하면서 수천억 달러를 들여서 일본 엔화를 매입했다. 그로 인해 160엔 부근에 위치했던 일본 엔화는 현재 154엔까지 강세로 전환이 된 상태이다. 또한,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달러지수가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도 다소 숨통이 트이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즉, 국제유가 강세, 미국 달러화 강세, 일본 엔화 약세라는 3가지 악재가 모두 국제유가 하락, 미국 달러화 약세, 일본 엔화 강세로 반전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엔화도 더 이상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이 없이 현재의 시세를 유지할지 의문이고, 국제유가도 언제든지 강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시세는 일시적인 강세라고 말할 수 있다. 단지, 미국의 금리인하가 하반기부터 실시된다는 가정하에서는 미국 달러화 약세가 발생하면 1,300원대 초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macho
2024-05-09

민들레 연가

  macho

  나무 마다 봄꽃이 시들 때면 일제히 달려오는 얼굴 가족의 달인 5월에 단출한 햇가족의 식구를 생각하네 가장 낮게 이 땅으로 내려와 황금성을 속삭이는 메시지 민들레 안에서 천사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네 한 울타리 안 키 재기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음 잔치를 벌이는 민들레꽃을 세어 보니 열두 송이 새예루살렘의 열두 지파의 고고함을 알려주는가 천사들은 품계에 상관없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신의 뜻을 따라 신의 수족으로 일사분란 부산하듯 낮은 곳으로 내려와 천상의 기쁨을 들려주고 있는가.   드높은 천상에서 가장 낮은 이 땅으로 내려와 새땅과 새하늘의 개벽의 소식을 전하는 천사들의 나팔소리 황금성의 작은 모형을 인간의 잣대대로 잡초로 뽑아 내어도 줄기차게 풍성하게 피어나는 포기하지 않는 신의 열정 변함없는 신의 모성애를 담은 별무리꽃이여.   갈수록 가족애가 식어가는 혼밥의 시대 AI의 시대가 밀려와도 물병자리 새시대의 물결 타고 천상을 닮은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는 황금꽃 태곳적부터 이 땅으로 내려오는 축복의 손길따라   참된 가족 사랑이란 황금빛 한빛 한마음이라고 속삭이네 민들레는 새예루살렘 황금성으로 가는 머나 먼 여정에 이 땅의 외로운 나그네 길을 비추는 표지판으로 서 있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극 '한중록' 출연할 남녀 배우 모집”

  budongsancanada

  토론토 전통예술공연협회(단장 금국향)에서 연극 '한중록'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배역은 성인과 10~15세 남여 아역이며, 무용단원도 있다. '한중록'은 조선왕조에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자서전적 수필을 바탕으로 한다. (왼쪽 광고 참고) 이번 연극은 캐나다 정부의 후원을 받아 제작하며, 공원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문의) 647-924-3466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 고정욱 관장 팬암대회 품새 3위

  budongsancanada

    고정욱 태권도 관장이 지난 1일 브라질에서 열린 2024 팬앰 태권도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각국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고 관장은 개인 품새 U65 부문에서 3위에 등극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young2017
2024-05-09

우리들의 삶에 항상

  young2017

  투명하고 청백하고 정직한 것이 있었다 청백하고 정직하고 투명한 것이 있다 정직하고 투명하고 청백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이 우리들의 삶에 항상 있었고 있고 있을 것이다   그런것들이 없어서야 되겠는가 우리들의 삶에 항상 있어야 한다   그런 것들이 항상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수출 호조에 11개월째 흑자.

  jny0801

. 한국은행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흑자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자 병원 연료 사흘 치만 남아".

  jny0801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국경 검문소를 장악하면서 구호물자가 들어갈 길도 막힌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진행되는 휴전 협상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jny0801
2024-05-09

"허심탄회" vs "고집불통

  jny0801

. . 오늘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소식으로 문을 열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정치 온)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두 분의 평가부터 듣겠습니다.

여행 증가하는데 여권 대란 또 오나

  jny0801

. 부모와 주택 공동소유하는 젊은층 늘어. 온주서 아동 성착취물 관련 64명 검거

Boeing 767 cargo plane lands on nose after landing gear failure

  jimmy42

.. A Fed-ex cargo plane had a rough arrival at Istanbul Airport on Wednesday, after its front landing gear failed to open, leading the aircraft to land on its nose, causing sparks to fly.

US pauses weapons shipment to Israel over concerns of Rafah invasion

  jimmy42

. U.S. President Joe Biden says he won't continue to supply Israel with offensive weapons if the Israeli army invades Rafah.

NHL Game 2 Highlights | Bruins vs. Panthers -

  jimmy42

. . Sasha Barkov and Sam Reinhart each finished with four points, and Sergei Bobrovsky only had to make 15 saves to lift the Florida Panthers to a 6-1 win over the Boston Bruins in Game 2

bulkyocanada
2024-05-09

광우스님의 소나무 128회

  bulkyocanada

. . 광우 스님의 재미 있고 알기쉬운 법문 이야기

베스트극장 95회 그림자게임

  muyngsang

.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1-Piece Strawberry Smoothie Rose of Sharon Tree on QVC

  mugungwhasarang

. . ottage Farms 1-Piece Strawberry Smoothie Rose of Sharon Tree

First Previous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Last 
WWW.AHAIDEA.COM
4065 CHESSWOOD DR. NORTH YORK, ONTARIO,M3J 2R8, Canada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Ahaidea
캐나다 daum.ca와 대한민국 daum.net은 관련성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24 AHAIDE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