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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블로그 뉴스

AC, 기내 수화물에 수수료 부과 예정

  budongsancanada

일부 북미노선 저가항공권에 적용   웨스트젯(WestJet)은 여행자가 기내 반입 수하물을 가져올 수 없도록 하는 초저가 항공권을 몇 달 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에어캐나다도 기내 반입 수하물을 허용하지 않는 저가 항공권을 북미 노선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3일 또는 그 이후부터 적용될 저가 베이직 이코노미 요금은 기내 반입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고, 개인 휴대물품 하나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만약 개인 휴대물품 이외의 가방을 체크인하려면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CBC에 따르면 수화물은 승객들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 체크인해야 하며, 첫 번째 가방은 35달러, 두 번째 가방에는 5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보안 검색대 통과 전에 수하물을 체크인하지 않고 부적격한 기내 반입 수하물을 가지고 게이트에 도착한 모든 승객은 수하물을 위탁해야 하며 65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개인휴대품에는 지갑과 같은 작은 가방, 앞 좌석 아래에 넣을 수 있는 컴퓨터 가방 등이 포함된다. 기내 반입 수하물은 일반적으로 좌석 위의 짐칸에 보관되는 좀더 부피가 큰 캐리어나 가방이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체크인 할 때 배정된 좌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동원 선생 영전에 올립니다

  johnnyyoon48

                                                              지난 11월 벽두, 수필가 여동원 선생이 87세를 일기(一期)로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에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분의 중후한 성품과 격조 높은 글을 더 이상 접할 수 없게 된 후학은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며, 행운유수같이 살다 가신 선배님의 마지막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선생은 1937년생이라 저보다는 11년 앞서시고, 작품 활동의 연조로 보자면 30년쯤 선배가 되는 분입니다. 제가 이민살이를 시작한 그때 벌써 선배님은 수필 문을 발표하고 계셨지요. 실례의 말씀이오나 문학에 문외한이던 저는 “영어, 불어로 생활하는 캐나다에 모국어로 문학 활동을 하는 분들이 꽤 있구나. 고국을 잊지 못하는 마음에서인가, 아니면 의리 때문인가?”라는 생각에 문인들의 수필 문을 읽으면서도,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곤 했었지요. “선한 마음, 착한 행동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더라”는 뻔한 이치를 되씹으며, 마음고생이 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민 초기에 서쪽 2백 킬로미터의 L 시에서 가게를 할 때 사악한 건물주를 만나 경제적 봉변을 당한 데다, 토론토로 돌아와서는 겨우 60을 지나면서 수술로 인해 경제 활동조차 멈출 수밖에 없었지요. ‘인생, 그거 별것이 아니구나. 캐나다에선 건전한 상식도, 동포의 의리도, 종교의 가르침도, 법률가의 보호마저 기댈 게 못 되는구나. 인생의 의미 실현도 못 한 채 이대로 저물고 마는가?’라는 자괴감에 빠져 허탈했습니다.   그래도 ‘내 인생의 빈터는 꽃밭으로 가꾸어야 한다’란 식자로서의 의무감이 가슴에 남았던지, 저는 다시 ESL School에 등록하여 한동안 영어 공부에 힘썼습니다. 2014년엔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문예 교실’에 나아가, 생애에 처음으로 ‘문예 창작’을 수련했습니다. 그래서 2015년 초 문인협회의 일원이 되었으며, 이듬해에 <계간수필>의 초회 추천, 그다음 해엔 완료 추천을 받아 한국 문단에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저는 이런 진척이 신문이나 문예지에 간간이 글 한 편씩 실을 승낙서를 받은 셈이라 여기며, 그동안 저를 이끌어준 글동무들과 보조를 맞추는 마음으로 몇 해를 보냈습니다.   당신의 성품만큼이나 담담한 필치로 엮으신 선생의 수필 문은, 산 계곡을 굽이치며 재잘대는 개울물 소리 같은 맛이 있었습니다. 선생은 문화 현상에 즐겨 천착하셨는데, 특히 이민자가 잊고 지내는, 옛 풍습이나 한국 문화의 편린을 수필 문에 담아 소개하는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선생의 글에선 도포 자락 날리며 휘적휘적 걸어가는 옛 선비를 떠올릴, 운치와 품격이 배어났었지요. 각박한 이민살이 중에도 선생의 글을 만나면 마음이 느긋해지던 기억이 나지만, 이 게으른 독자는 제대로 된 감사의 인사조차 못한 채 선생과 영별하게 되었으니, 오호통재! 슬프고도 죄송할 뿐입니다. 2016년 7월의 어느 날 선배님은 수필 반이 20여 년 이어오던 합평 교실을 찾으셨지요. “나도 힘을 내어 수필 모임에 나와야지”라시며, 당신의 마지막 저술이 된 <밖에서 모국 보기 50년>을 나눠주고 격려하시던 모습도 바로 어제 일 같습니다. “위장 절제 수술을 세 번이나 받는 바람에 내 위장이 다 사라졌다”고 하시며 저간의 투병 담도 들려주셨지요. 미욱한 저는 그때야, ‘아하! 선배님 특유의 부드럽고 담담한 수필 문은 육체적 고초를 삭히며 피워올린 고운 꽃송이구나’ 싶어 눈시울이 뜨거워졌답니다.   그해 9월의 심코(Simco) 호숫가. ‘호반 문학제’가 열린 달 밝은 밤에 선생은 한복 두루마기, 통영갓에다 쥘부채를 펼치시며 <사철가> 시조창唱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주셨지요. 저는 세수 80의 선배님이 긴 시조를 온전히 들려주려고 얼마나 연습하셨을까 싶어 짠했습니다. 암송 중 멈칫하던 때면 이내 우레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와 달아나던 선생의 총기聰氣를 붙들어주었던지, 결국 완창을 하셨지요. ‘문예의 정신’을 후학에 일깨워 주신 장면이요, 그것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던 순간이었습니다.   2018년 1월 27일 신춘 문예 시상식장에서 저를 보신 선배님이, “지난 연말에 상을 하나 받았던데? 축하해요! 좋은 글 많이 쓰세요”라고 격려하셨지요. 협회에 회원이 많으나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건넨 분은 수필 반의 두세 분 선배 외에, L 교수, 여동원 선생뿐이었습니다. ‘그런 냉랭한 마음은 어디에 연유할까?’란 의문이 일었지만, 아둔한 머리로써는 헤아리기 어렵군요. 축하하는 데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수필은 ‘가슴으로 쓰는 정情의 문학’이라 했습니다. 자칫 인간성이 메마르기 쉬운 디지털 사회에서, 수필이 바로 그런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닐까요. 여동원 선배님의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씨가, 그리워지는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입니다    2024년 12월 초, 후학 윤종호는 영전에 머리 숙여 절하며 선생과 함께했던 추억을 되살린 몇 자 글로써 뒤늦은 영결을 고하려 합니다. 인간적인 멋을 맘껏 보여주신 여동원 선생의 영혼이시여! 먼 길 평안히 가소서.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계엄 선포 이유#shorts

  lucasyun

계엄군이 선관위를 갔다? 왜?"

  lucasyun

노란 단풍나무

  jakim

  12월이다. 밖에 나가보니 빨간 단풍들은 다 떨어진 지 오래고 이제 노란 단풍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주말에 폭설이 내린다고 했는데 다행히 토론토에는 눈이 피해갔고, 북쪽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한다.  토론토에 첫 발을 디뎠을 때의 그 엄청난 눈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눈은 가장 멋있을 때가 펑펑 내릴 때이고, 아름다울 때가 산야에 수북하게 쌓여 평온함을 줄 때이다. 거기에 동물이나 사람들의 발자국 몇 개가 찍혔을 때는 그야말로 우리의 존재감도 나타나고, 평화를 읊을 만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도 많은 발자국들이 엉켜지며 거기에 흙탕물이 튄 데다 쓰레기마저 섞이면 아름다움과 평화는 지저분함과 무질서로 변한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흰색은 줄어들고 지저분한 색들이 더욱 짙어간다. 아름다운 눈이 무질서하게 바뀌어가는 모습은 우리들의 삶이고 투쟁의 역사이다. 깨끗한 상태로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올해는 더욱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정초부터 알던 분들이 한 분씩 한 분씩 돌아가셨고, 여름에도 안 좋은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왔다. 가을이 되니 더욱 많은 분들의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의 부고 소식도 들었지만, 나보다 약간 위 연배거나 같은 나이의 분들도 꽤 많이 타계하셨다.  같이 단체 활동을 하셨던 분들도, 동포사회에 많이 알려진 분들도 이제 이 세상에 계시지 않고 추억 속의 인물들이 되었다.   골프시즌이 끝나갈 때쯤, 아는 선배와 골프를 치고 있었다. 요 몇 달 사이에 자기가 아는 후배 3명이 유명을 달리 했단다. 그런데 그 3명을 나도 나름 잘 아는 분들이었다.  “야, 이거 뭐, 올해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는 거야?”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나를 포함한 주위의 사람들 모두가 점점 ‘죽음의 연령대’에 진입을 한 거다.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오래 전에 이민 와서 과일가게에, 컨비니언스에, 세탁소 등을 운영하며 열심히 열심히 살아왔다. 열심히 살다가 집도 장만했고 이제 골프나 치며 유유자적한 은퇴생활이나 하려고 했는데 그만 몹쓸 병마가 덮쳐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   며칠 전 그날따라 열심히 일하다 집에 돌아오니 바깥에 불이 환하다. 둘이 사니 바깥에 불을 켜 놓을 이유가 없는데, 어쩐 일일까?  주차장에는 아내 차 밖에 없는데, 누가 왔나? 하며 들어가는데 문을 열고 나오는 건 작은 손녀 라이언이었다.  아이고 세상에 이게 왠 떡이냐, 뜻밖에 손녀를 다 보다니. 큰 손녀가 댄스 클라스에 간 사이에 작은 손녀를 할머니에게 잠깐 동안 맡겨 놓은 거다. 잠시 후에 딸이 큰손녀와 같이 와 작은 손녀를 데리고 갔다.  가기 전에 내 뺨에 뽀뽀 한번씩 해 주고.  아이들이 돌아가고 나서도 힘든 하루가 다 녹는 것 같았다. 찰나 동안 손녀들을 봤고 그들이 떠났는데도 집안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 그래 맞다. 아이들이 활기차게 커 나가는 것은 눈이 펑펑 내리는 아름다운 모습과 같다. 아이들이 자라나며 하나, 둘 알아가고 지식을 채워 가는 것은, 산야에 깔린 눈 위에 하나 둘씩 발자국이 찍혀가는 평화로운 모습이다. 발자국이 점점 많아지며, 흙탕물마저 섞이는 것은 우리가 이 험난한 삶에서 열심히 투쟁하는 거다. 하얀 눈이 녹으며 지저분한 것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우리에게 과도한 욕심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다 낙엽처럼 지는 게 우리네 인생인데…   눈처럼 아름답게 왔다가 지저분한 상태로 소멸하는 우리네 인생.  나와 동시대를 살았던 분들 중 이 순간까지 돌아가신 분들은 낙엽으로 떨어진 빨간 단풍이라면, 이제 남아 있는 우리는 노란단풍들이다.  불리우는 그날까지 남은 인생 열심히 살다가 후회없이 세상을 떠나야 할 텐데. 노란 단풍나무야, 아직 우리를 놓지 말아다오. 2024.12.03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GTA 11월 주택거래 작년 대비 40% 급증

  budongsancanada

TRREB "내년 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광역토론토 주택판매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다시 40% 이상 급증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기준금리 하락으로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서 구매자들이 부동산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 11월 통계에 따르면 GTA 전역에서 11월에 5,875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4,194채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10월보다 1.9% 늘었다. 평균 판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6% 상승한 110만6,050달러를 기록했다.  새 매물은 1만1,592채가 나와 작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TRREB 관계자는 "판매 가격이 여전히 최고치보다 훨씬 낮고 월 모기지 상환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형? 의대-입학도 서류로만 평가한다?

  gigo

  이승연 대표 세계유학&교육 www.goworldstudy.com 647-762-9939 master@goworldstudy.com   한국 대학의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형은 외국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 입학의 문을 열어주는 특별한 전형입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국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학생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외에서 성장하며 한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국내 대학 진학의 문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재외국민 특례입학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이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인재들이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를 제공합니다. 또한,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한국 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외국대학으로 유출되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도 인재 손실로 간주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대학별 정원의 2% 이내를 이러한 학생들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적 필요와 학생 개개인의 기회를 고려한 제도는 국내외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례입학의 지원 자격과 전형 방식 3년 특례입학 전형 (정원의 2%이내 선발) -자격요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포함하여 중•고교 과정 중 최소 3년을 해외에서 근무한 부모와 함께 거주한 학생. -제출서류: 부모의 해외 취업증명, 학생과 부모의 출입국 기록 등.   12년 특례입학 전형 (정원 외 선발) -자격요건: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 -특징: 부모와의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 본인의 학업 이력만으로 지원 가능.   이들 전형에서는 시험이나 면접 등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대다수의 대학이 SAT, AP, IB 등의 표준학력지표 점수와 영어공인성적 점수,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을 서류로만 평가하여 합격증을 주는 서류평가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학업능력과 액티비티 경험, 수상경력 등을 잘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대한민국의 최상위권 대학에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단,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합격 후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되는 경우가 있으니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 전형이 본인에게 맞는 것인지를 잘 고민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재외국민특별전형이 매력적인 또 한가지 이유는 한국의 대부분의 탑 대학들의 다양한 전공들뿐 아니라 의학계열 지원에도 이 전형이 활용되며,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형을 통해 서류전형만으로 의대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의대 과정은 북미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에서 의예과(2년) 의학과(4년)을 포함한 6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한 뒤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과정을 통해 전문의가 됩니다.  반면,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학부 4년을 졸업한 후 별도의 메디컬스쿨(Medical School) 입학을 준비해야 하며, 이는 대체로 높은 경쟁률과 긴 준비 기간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진로를 조기에 결정하고 학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의대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올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특히 대학 입학 초기부터 의사로서의 진로를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은 학생과 부모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기회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라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한국어 능력이 충분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자신이 있다면, 이 전형을 통해 한국 의대에 입학하는 것은 북미의 메디컬스쿨 입학의 높은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한국 대학 졸업은 취업 계획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형은 단순히 해외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 진학의 문을 여는 것을 넘어, 이들이 국내에서 학문적 성장과 함께 미래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합니다. 특히, 모든 대학과 학과가 동일한 입학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수의 대학들이 의대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서류전형만으로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한국어 능력과 한국 내 생활 적응력을 충분히 갖춘 학생이라면, 재외국민 전형은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정부가 나서라" 우편공사 파업에 경제계 한 목소리

  budongsancanada

파업 3주 가까이 지속되면서 자영업 소매업자 피해 눈덩이   우편공사(Canada Post)의 파업이 3주째로 다가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개입해 사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일 CTV뉴스에 따르면 소매업협회(RCC)는 이번 파업으로 중요한 쇼핑 시즌 동안 소매 부문에 광범위한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RCC 관계자는 "소매업계는 노사 양측이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이제는 파업을 끝낼 때"라면서 "그동안 수천 개의 리테일 업체와 수백만 명의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앞서 자영업자연맹(CFIB)은 우편공사 파업으로 중소기업에 하루 7,66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CFIB 측은 파업이 지속되면 중소기업들이 1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연방정부에 파업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측도 파업이 우편배달 물량이 집중되는 연말연시 중요한 시기에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 사태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7일 한인회관에서 '2024 동포 송년의 밤'

  budongsancanada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12월7일(토) 오후 5시30분 한인회 대강당에서, '동포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김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토론토한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봉사로 헌신하신 동포 분들을 모시고 감사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초대 대상자는 한인회 정회원,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후원 또는 자원봉사로 활동한 분들 포함 최대 250 명이다. 1부 개회식(한인회 감사패 증정)을 시작으로 2 부 저녁식사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본 행사는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감사 선물도 제공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 계엄령' 쏟아지는 외신 기자들 질문에 난감한 백악관

  jny0801

.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YTN 이메일 질의에 두 문장짜리 답변을 보냈습니다.우려됐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입장을 거둬들이고 국회의 계엄령 해제 표결을 존중해 안도했다며,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문 안으로. '밤샘 집회' 시민들 규탄 계속

  jny0801

. 국회 앞에서 밤샘 집회를 한 시민들은 경찰이 국회 통제를 풀면서 이제 국회 정문 안으로 들어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포

  jny0801

. 온주 응급실 단축, 폐쇄 최악의 한해. 뉴질랜드 산악서 캐나다인 실종

Gunman leaves message at scene where UnitedHealthcare CEO was shot

  jimmy42

........ Gunman leaves message at scene where UnitedHealthcare CEO was shot

Why South Korea's president suddenly declared and lifted martial law

  jimmy42

. Why South Korea's president suddenly declared and lifted martial law

TV문학관] 32화 심마니 dec 6

  muyngsang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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