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앞에 서니
비로소 5월을 느끼네
너라도 내 마음 밝히니
영상이라도 남기고 싶다
가는 님도 없고
오는 님도 없는 세상
바이러스뿐이니
너 앞에서라도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으니
다가설 수 있구나
뒤돌아 서려니
발걸음이 무겁네
향기라도 있다면
못내 그리워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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