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suffers because of craving to possess and keeping forever things which are impermanent.(Buddha)
인류는 생존의식과 소유의식이 강한 동물이라 할 수 있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소유의식은 생활양식 개선욕망을 일으켜 편리한 현대 문명생활을 추구하고 인공지능 로봇까지 개발하여 더 편한 생활양식을 원한다.
인류의 생활양식의 잣대는 역사적으로 열 에너지 소모량으로 측정된다. 구석기시대 인간의 육체운동에 필요한 하루 열량은 4천 칼로리 정도로 추정되지만 선진국 현대인의 하루 열 소모량은 육체운동에 필요한 3천 칼로리 외에 약 2억 칼로리 정도를 공업 32%, 운송32%, 가정 20%, 상업18% 등의 비율로 생활필수품 및 서비스를 위해 간접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중 약 32%를 오일이 차지한다.
인간이 만드는 고통
에너지 소비량으로 비교하면 현대 선진국 중산층은 20세기 귀족들보다 더 화려한 생활양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찾는 인간욕망 때문에 사업가들은 인류의 생활양식을 위한 사업으로 계속 경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열역학적으로 엄청난 엔트로피를 증가시키고 공기오염으로 지구에 고통을 준다. 지구가 받는 고통은 결국 인간에게 되돌아 오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선진국은 환경오염방지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핸리 키신저는 “의식주를 해결해주면 국가를, 오일을 통제하면 대륙을, 돈을 통제하면 세계를 통치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제한된 오일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벗어나 민족과 국가간 분쟁 및 전쟁의 위험을 감수하는 고통을 만들고 있다.
한편 인간은 고통을 바라볼 수 있는 우주관을 가질 수 있는가.
우주관
불교에서는 삼천대천세계라하여 우주의 수를 10억 개로 잡고 삼천대천세계가 10의 56승 곱하기 10의 60승만큼 있다고 가르친다. 무한적인 숫자의 우주를 상상할 수 있다.
큰 우주에서 작은 우주를 바라보면 크기가 하나의 먼지밖에 되지 않고 지구는 우주에 쌓여 보이지도 않는다. 과학자들은 이를 천체에 겹겹이 쌓여있는 은하수로 정의하고 이들의 변화과정을 우주팽창, 빅뱅, 블랙홀 이론으로 우주의 생성과 파괴를 추측하고 있다.
아는 지식은 뗏목
불교에서는 아는 지식은 뗏목이니 강에 흘려 보내라고 가르친다. 우주관을 넓히면 새로운 상대적인 지식이 밝혀진다는 가르침이다. 이 원리를 서양과학자들이 물리 수학공식으로 풀고 있다.
뉴톤은 1726년 우주를 제한된 하나의 공간 상자로 추측하고 시간 공간 중력작용 등을 엮어 만류인력과 운동역학법칙을 만들었고 열역학법칙과 병행하여 1차 산업혁명을 일으켜 생산 공업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1821년 파라데이는 전자파를 발견하여 우주행성은 전자파로 위치를 유지한다는 이론을 증명하였고, 1931년 전기를 공업생산에 응용 가능하게 하여 제2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1915년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원리를 발표하여 시간과 공간이 둘이 아니고 하나의 장(Field) 이라는 4차원 개념을 발표하고, 장은 물론 빛도 휘어지는 물리적 사실을 증명하게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1900년대 플랭크의 입자설이 발표되면서 물리학자들은 뉴톤의 고전물리학과 양자중력과 파장설을 병행하는 양자역학으로 우주를 해석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결론
물질적 욕망과 정신적 욕망으로 얻어지는 인간의 행과 불행을 포함한 모든 감정은 상대적이고 전자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를 인간의 의식으로 만들어지는 번뇌라고 한다.
그러나 팽창되는 우주 속에 뛰어들면 나와 우주가 둘이 아니고 번뇌와 법으로 만들어지는 우주의 모든 실상이 허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이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지는 돌부처와 돈부처가 둘이 아니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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