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40):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4. 캐나다와 미국의 고용시장 비교
(3) 고용에 대한 문화와 선호도의 차이 (지난 호에 이어)
따라서, 많은 미국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개인적인 성취와 사회적 지위를 위한 경로로 생각합니다. 그 결과,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기술, 금융,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에서는 보상이 클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포용성, 사회적 책임을 중시합니다. 경력 성공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캐나다인들은 직업 만족도, 공공 서비스, 사회적 기여에 더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이러한 가치를 반영하며, 안정적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캐나다의 공공 서비스에 대한 강조는 캐나다 사회가 집단적 복지를 중요시함을 나타내며, 이는 고용 패턴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캐나다인들은 공공 부문에서 안정성과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는 직무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의료, 교육, 환경보호 등에 대한 강조는 모든 시민의 복지를 보장하려는 캐나다 사회의 목표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고용 수요는 경제 구조, 정부 정책, 사회적 선호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대기업이 고용 시장을 주도하며 경쟁이 치열한 고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공공 부문이 더 두드러지며, 안정성과 공공 복지를 중시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국가의 우선순위와 시장 구조에서 비롯되며, 개인의 경력 선택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가치를 반영합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취업시장은 상당히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직장을 구할 때에는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경력 목표에 맞는 직업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각자의 가치와 목표에 따라 달라지며, 두 나라의 고용 시장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합니다.
2.1.5. 캐나다의 공공부문 취업시장
캐나다와 미국 모두 공공 부문에서 보람 있는 경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주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강력한 노조와 보편적인 의료보험시스템 덕분에 일반적으로 더 포괄적인 복리후생과 직업 안정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방위산업 및 STEM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지만 정치적 변화에 따라 큰 기복을 보이기도 합니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의미하며, 이들은 종종 기술 혁신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때문에 함께 묶어 언급되는 학문 분야 및 직업군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은 주로 보건, 국방, 법 집행과 같은 다양한 공공분야에 걸쳐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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