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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sukpark
2022년 새해 새아침에
namsukpark

 

 오늘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루가 내일의 축복이고 행복인 줄 아는 여러분께서 꿈꾸는 열정과 도전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북돋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새해새아침에 일찍 일어나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6남매가 나란히 엎드려 세배(歲拜)드렸었다. 고명을 얹은 맛있는 떡국은 물론이고 어머님의 넉넉한 손길이 닿는 곳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루잠을 잘 수 없도록 눈꺼풀에 반창고를 붙이고 뜬눈으로 날밤을 지새웠던 내 유년시절의 추억이 엊그제 일처럼 되살아난다. 머문 듯 쏜살처럼 가는 것이 세월이더라.

 ‘자식에게 땔감을 직접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장기적 안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함을 이르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이 있다. 어느 누구에게나 공명정대(公明正大))한 기회도, 무릎을 ‘탁’치는 신나는 상황도 누릴 수 있어야 마땅하겠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듯 종작없이 덤벙이던 천방지축(天方地軸)이었지만, 미처 알아차리질 못했던 기억을 남기고 멀어져간 시간들은 세월에 휩쓸려갔고 나이를 더해가기만 한다. 엊그제만 같은 추억을 되살리니 벌써 주마등(走馬燈)같이 스쳐간 세월이다.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일상의 회복을 꿈꾸는 인류의 염원일터에 바이러스 귓전엔 마이동풍(馬耳東風)인가보다. 너나없이 패전투수(敗戰鬪手)의 경력을 갖춘 우리들이지만, Joe Biden 대통령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은 우려(憂慮)의 원인일지언정 공포대상이 아니다”며 ‘부스터·샷 접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거듭 권고하고 나섰다. 온갖 의구심(疑懼心)이 가시지 않고 유언비어(流言蜚語)가 횡행(橫行)하는 팬데믹(pandemic) 상황에 최선의 보호책은 그나마 백신접종인 줄 안다.

 혐오(嫌惡)가 난무하는 세상이라지만, ‘화사첨족(畵蛇添足)’이 아닐 터에 마음이 비껴가지 않고 안도와 감사의 시간이 되길 바라마지않는다. 캐나다를 휩쓰는 기상이변이 “500년 만의 대폭우로 브리티시·컬럼비아州의 초토화(焦土化)에 이어 대서양연안 뉴펀들랜드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침수. 철도. 고속도로 유실(流失)로 피해가 심각한데 호우(豪雨)주의보가 지역주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는 뉴스다. 수해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BC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복구·이재민 지원에 전폭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동양화에선 수탉의 벼슬(冠)과 맨드라미의 생김새가 비슷한데 착안하여 벼슬로 표현하기도 한다. “관상가관(冠上加冠)” ‘갓 위에 갓을 더한다는 뜻’으로 승진을 거듭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길 기원하는 저마다의 마음가짐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한다. ‘무관(無冠)의 제왕(帝王)’이라는 관용구가 있다. 왕관이 없는 임금이란 뜻으로 특히 신문, 잡지, 방송계에서 알게 모르게 몸소 겪으며 활약하는 기자(記者)를 에두른 호칭이다. 사건과 사고의 본질을 이해 못하면 심드렁해지기 일쑤일 텐데, 그들을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폄훼(貶毁)할 그 어떤 자격이라도 갖췄는지 모르겠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육류나 튀김, 케이크, 과자 등의 유혹을 뿌리치기 여간 쉽잖다. 그래도 나이 들어가면서 절제할 줄 알아야겠다. 혈액·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산, 고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에서 중성 지방이나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늘어난 반면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해간다. 동맥경화(動脈硬化)의 원인으로 심근경색(心筋?塞), 협심증(狹心症), 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뉘시라 대신해 줄 수 없는 건강이다.

 ‘5분 먼저가려다 50년을 앞서가는’ 과속·음주운전(過速·飮酒運轉)사고는 여전히 발생하지만, 무고(無故)한 희생자의 인생이 이토록 허무해서야 되겠나싶은 생각이 찾아든다. 주(酒)님을 몸소 맞이하겠다는데 어쩌겠냐마는… 음주운전에 뒤따를는지 모를 악몽(惡夢)에서 자유롭길 바란다면 남의 얘기처럼 흘려듣지 않았으면 오죽이겠다.

 이런 글월을 만났다. ‘가래로 막고 가시덤불로 막아도 백발은 스스로 알아서 오는 것’이지만 ‘달은 돌아가는 은하수에 닳아 둥글어 졌다’(“月磨銀漢轉成圓”)고 한다. 속절없게도 낼모레 하다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현명하고 익숙해져야 할 일들이 산 넘어 산이다. 새해에는 보다 더 나아지길 희망하지만, 상황이 반전(反轉)되질 않으면 특단(特段)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관계당국의 발표가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지언정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가 건강한 사람인 줄 익히 알아야 하겠다. 꿈꾸는 열정과 도전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북돋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개는 멍멍 짖어대도 칙칙폭폭 기차는 달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얻은 떡이 두레 반’ 일지라도 일단 소나기는 피(避)해야 할 일이다. 부분적인 진실로 통합적인 진실을 가려서도 아니 될 일이다. 내일이면 오늘이 되는 우리들의 내일이지만, 정서(情緖)나 인지(認知)의 균형적인 발달을 위한다기보단 ‘개개인의 건강과 공중보건을 지켜내기 위해 배전(倍前)의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할 일이다!’ Wishing you and your loved ones a happy and healthy New Year!

“내 일생 동안

편지로 집을 지었네.

사랑의 무게로 가득한 사계절의 집

나는 저 세상으로 다 이고 갈 수도 없고

세상에 두고 가면 누가 다 읽을까?

이 많은 사랑의 흔적 어떻게 버릴까

오늘도 고민인데 편지의 집 속에 사는 이들이

나를 향해 웃다가 울다가 노래하다가

마침내 내 안에 들어와

우표 없는 기도가 되네.”

- 이해인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편지의 집〉전문 -

(대한민국 ROTC 회원지 Leaders’ World 2022년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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