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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의 ‘저축성’과 ‘정기보험’ 판매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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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1년인 자동차 보험이 가입시에 1년간의 보험료가 확정되듯이 임대기간이 10년인 임대차 계약의 10년간의 임대료도 계약시 확정됩니다. 마찬가지로 ‘보험기간’이 85세인 생명보험은 85세까지, ‘보험기간’이 평생인 생명보험은 100세까지(이후 면제)의 보험료도 가입시 확정되는 것이 당연한데, 우리가 이 당연한 기초상식을 간과하기 때문에 생명보험의 이해가 어려운 것입니다.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은 가입시에 확정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지불하다가 사망하면 ‘보험금’(Death Benefit)이 지급되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보험기간’이 정해진 시점에 종료되는 ‘정기보험’(Temporary Insurance)은 계약된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그 시점 이전에 사망해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보험금’이라도 ‘종신보험’의 ‘순수보험료’가 ‘정기보험’의 ‘순수보험료’보다 훨씬 비싸고, ‘정기보험’이라도 ‘보험기간’이 짧을수록 ‘순수보험료’는 더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10만불의 ‘보험금’에 ‘보험기간’이 70세인 ‘정기보험’의 월 ‘순수보험료’는 ‘종신보험’의 월 ‘순수보험료’보다 훨씬 저렴한데, 왜냐하면 70세 이전에 인간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낮으며 70세에 계약이 종료되고 피보험자가 생존해 있다면 생보사의 10만불 지급 위험은 사라지고 그동안 가입자가 지불한 ‘순수보험료’는 모두 생보사의 수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종신보험’은 생보사로서는 언젠가는 반드시 10만불을 지급해야 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순수보험료’를 부과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부과한 것을 ‘보장성’이라고 하는 반면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의 축적을 위하여 ‘추가 보험료’를 내는 것이 ‘저축성’입니다. 


 1)텀 라이프(Term Life)는 텀100(Term100)을 제외하면 ‘보험기간’이 보통 85세이고 ‘순수보험료’만 부과되므로 ‘보장성’ ‘정기보험’입니다. 텀100은 ‘보험기간’이 100세까지이고 ‘순수보험료’만 부과되므로 ‘보장성’ ‘종신보험’입니다. 


 2)홀 라이프(Whole Life)는 ‘보험기간’이 평생이고 ‘추가 보험료’도 부과하여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므로 ‘저축성’ ‘종신보험’입니다. 


 3)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는 ‘보험기간’이 평생이고 본인이 ‘추가 보험료’를 임의로 내어 ‘해약환급금’을 축적하므로, ‘순수보험료’만 내면 ‘보장성’ ‘종신보험’, ‘추가 보험료’를 더 내면 ‘저축성’ ‘종신보험’이 됩니다. 


 4)‘보험기간’이 일정시점에 종료되고 ‘추가 보험료’도 부과하여 ‘보험기간’ 종료시 만기 환급금을 보장하는 한국의 ‘만기 환급형’은 ‘저축성’ ‘정기보험’인데, 캐나다에는 이런 ‘저축성’ ‘정기보험’ 상품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생보사의 가장 큰 위험(Risk)은 10만불의 ‘보험금’ 지급입니다. 따라서 ‘종신보험’보다 ‘정기보험’의 판매를 선호합니다. 또한 ‘보장성’보다 ‘저축성’의 판매를 더 선호하는데, 예를 들어 월 $100의 ‘순수보험료’만 받는 것보다 일정액의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더라도 월 $400을 받으면 10만불의 위험을 훨씬 빠르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장성’은 ‘순수보험료’가 가장 싼 생보사에 가입하면 되지만, ‘저축성’ ‘종신보험’인 홀 라이프와 유니버살 라이프는 상품의 질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속적인 낮은 이자율을 이유로 캐나다 생보사들은 지난 3-4년간 ‘보장성’ ‘종신보험’의 ‘순수보험료’를 지속적으로 30%-40% 인상하였지만 ‘보장성’ ‘정기보험’인 텀 라이프의 ‘순수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생보사들이 ‘만기환급형’, ‘연금전환형’ 등의 ‘저축성’ ‘정기보험’의 판매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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