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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yoo
미국의 캐나다 침략(4)-미 독립전쟁 전후(4)
donyoo

 

(지난 호에 이어)

아놀드는 400마일의 험한 길을 진군하여11월 14일 퀘벡시 외곽 에이브러햄 평야에 도착하였다. 아놀드는 요새를 지키는 칼튼에게 항복을 요구했지만 몬트리얼을 버리고 위장 탈출하여 퀘벡시로 돌아온 칼튼은 충분한 식량과 군수품을 준비하고 1800명의 영국군과 캐나다 민병으로 철통같은 방어를 하며 아놀드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대포도 없이 퀘벡시 요새를 공격할 길이 없어 아놀드는 몬트리얼에서 퀘벡시로 진군하는 맛가메리군을 대기하고 있었다.

 

맛가메리 중장의 전사

드디어 12월 2일 맛가메리는 군사 500명과 노획한 군수물자를 갖고 아놀드군과 통합하였다. 그들은 3일 후 에이브러햄 평야에서 퀘벡성 포위작전을 개시했다. 그들은 미국을 돕는 크리스토프 펠리셔 철공소의 도움으로 무기를 보급받았다.

12월31일 맛가메리는 아놀드와 제임스 리빙스턴과 통합한 1200여 명의 군사와 4대의 대포 6개의 박격포를 끌고 폭설로 눈보라 치는 퀘벡시를 공격했다. 땅이 얼어 참호도 팔 수 없었고 무기도 변변찮고 배를 주리며 추위에 떠는 미군은 칼튼군의 포 공격을 받았다.

연말이 지나면 많은 민병들의 군복무 계약이 끝나 귀향하기 때문에 요새 남쪽에서 무리한 공격으로 선두에서 요새담장 철거를 손수 지휘하던 맛가메리는 성 위에서 날라온 대포산탄으로 전사했다.

요새 북쪽을 공격하던 아놀드는 다리에 총상을 입어 대니얼 모겐 대위에게 지휘를 맡겼으나 역부족으로 모겐은 포로가 되었다.

 

민심을 얻지 못한 우스터 준장

우스터는 프랑스 정착인들의 해방군으로 몬트리얼 주민들과 좋은 유대관계로 시작했지만 반항하지도 않는 영 왕당파 색출로 민심이 불안해지고 주민들로부터 군수물자 구입과정에서 금화대신 미 연합상원이 발행하는 가치없는 종이지폐를 사용하여 상인들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 종교도 구교 대신 개신교를 앞세워 민심을 잃고 끝내 주민의 협조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우스터가 몬트리얼 시민들로 미 상원의 세금을 부과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7년 전쟁이 끝난 1763년 파리조약에 의해 캐나다가 영국 식민지가 되었을 때 영국에 반감을 가진 프랑스 정착자들은 대부분 모국으로 돌아갔고, 퀘벡주에 머문 거주인들은 1774년 퀘백자치법을 따르고 새로운 전쟁을 원치 않은 민심이었다.

 

아놀드의 퀘벡시 포위작전

아놀드는 일단 후퇴하여 퀘벡시 포위작전을 고수했다. 퍼지는 천연두와 눈보라 치는 모진 퀘벡 추위에서 배고픔과 추위로 전의를 잃은 미군을 칼튼은 추격하지 않고 요새 안에서 영국 정규군을 기다리는 월동준비 전략을 세웠다.

수비작전에 성공한 칼튼은 퀘벡시에서 천연두 걸린 창녀들을 미군기지에 보내 미군을 병들게 했다. 아놀드는 몬트리얼시를 장악하고 있는 우스터에게 증병을 요청하고 미 상원에도 전투경험이 많은 장성과 군 증병을 요청했다.

미 상원은 1776년 3월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3000명의 군사와 잔 토마스 소장을 파병했다. 그러나 샴플레인 호수가 얼어붙어 4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했다. 퀘벡으로 진군하던 토마스는 워싱턴에게 계속 증병을 요구했다.

워싱턴은 윌리엄 탐슨과 잔 설리번 장성들이 이끄는 10개 연대를 퀘벡전투에 증원군으로 파병했으나 군 이동수단 미비로 6월 중순에야 캐나다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결론이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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