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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kim
예수님의 비유-도둑 비유
daekim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주인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는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2-44)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는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눅 12:39-40)

 

 

마태복음에 나오는 “도둑 비유”는 예수께서 말세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신 결론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혼인집에 갔던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깨어 기다리면 주인에게서 큰 상을 받을 것이라 하신 후 들려주신 것으로 깨어있는 자에게는 돌아올 주인이 기쁨의 근원이 되지만 잠들어 있다 도둑을 맞으면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음을 일러주고 계시다.


마태복음의 경우에도 한밤중 몰래 들어오는 도둑에게서 당할 피해를 방지하면 주인의 칭찬을 받게 됨은 물론 더 크고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 말씀해 주신다.


비유의 내용은 주인이 잠든 사이에 도둑이 흙벽돌로 지어진 집에 구멍을 내고 들어와 집안 물건들을 털어간다는 것이다. 남의 것을 훔치는 행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있어왔고 특히 전쟁이나 기근 등으로 살기가 힘들어지면 더 많이 일어나곤 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으며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극히 혼란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궁색하기만 했던 예수님 당시의 유대지방에는 많은 도둑들이 들끓었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가 도둑같이 오시리라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경각심을 일으키신 것이다. 


바울 서신이나 요한계시록에도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때에 들어오는 것처럼 이루어질 것임을 여러 곳에서 밝히고 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 5:1-2) 말하며 그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인생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기에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임을 믿는 자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과 구원의 소망으로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고 일러주고 있다. 


사도 베드로는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올 것인데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체질이 불에 타서 녹아버릴 것이라.”(벧후 3:10)고 세상이 끝나는 날이 불시에 올 것이라는 사실과 그 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그의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서신을 보내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수행해야 할 올바른 사명에 관해 들려주고 있다. 그 중 사데 교회를 향해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지 못함을 회개할 것을 촉구하며 만약 그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오겠다.”(계 3:3)라고 기록하고 있다. 


요한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 일곱 개가 하나씩 쏟아질 때마다 일어날 현상을 말해주는 대목에서 예수께서 도둑처럼 오시리라는 사실을 다시 말해준다. 여섯 째 천사가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면 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을 위해 길이 열리고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 입에서 귀신의 더러운 영이 나와 하나님을 대적할 악의 세력들을 규합하게 될 것이다.


뭉쳐진 악의 세력은 인류역사에서 전쟁을 종식시키는 최후의 전투가 될 아마겟돈 싸움에서 전멸하게 될 것인데, 그 하나님의 심판 날에 예수께서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신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복이 있도다.”(계 16:15)라 말해주고 있다. 


이처럼 성경 도처에 특히 바울 서신과 요한계시록에 “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까닭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날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사탄의 달콤한 속사임에 따르는 사람들은 영원한 파멸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은 그 날에 대비하여 그의 제자들이 정결한 몸과 마음을 지니고 있을 것을 반복하여 들려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가 다시 오실 날까지 깨어있으라는 분부와 더불어 노아의 홍수 때의 상황을 말씀해 주신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37-39)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을 어김으로 에덴동산에서 축출당한 후에도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그들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온갖 죄악을 저지른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인간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시며 홍수로 세상을 쓸어버리기로 작정하고 노아에게 큰 배를 지으라고 명하신다. 의인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구하셔서 그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기 원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노아가 방주를 짓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그를 손가락질 하며 놀려댔을 것이다. 홍수는커녕 비조차 내릴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산 위에 거대한 배를 만드는 정신 나간 일을 한다면서 말이다. 노아는 그들에게 그가 배를 건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며 배가 완성되면 비가 내려 온 세상이 물에 잠길 것이라 말했을 테지만 사람들은 더욱 그를 비웃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죄악 된 생활을 청산하는 대신 계속하여 세상 연락을 즐기며 흉악한 죄의 길을 걸어갔을 것이다. 그러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노아가 만든 방주의 문이 닫히자 그들 모두가 수장 당하는 슬픈 종말을 맞이했던 것이다. 


예수께서 그때를 상기시키며 도둑처럼 재림할 그를 맞을 준비를 하라 되풀이하여 말씀하신 것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구원의 방주에 올라타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들에 피는 백합화를 친히 보살피시며, 공중의 새들을 먹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천하 만물보다 귀히 여기신다. 예수님은 길 잃고 헤매는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하여 남은 양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산과 들을 다니시는 우리들의 선한 목자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을 하나라도 사탄에게 내어주지 않으시려고 세상 모든 족속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제자들에게 분부하시면서 세상 끝까지 그들과 동행하시겠노라 약속하셨다. 그리고 지금도 험산준령을 타고 넘으며 전도자들이 뿌리는 복음의 씨앗이 싹트고 자라나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돌보고 계신다. 


예수님이 갑자기 임할 그의 재림의 날에 대비하라고 계속하여 권면하며 경고하시는 것은 그의 제자들이 세상 끝나는 날이 언제인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 속에 무거운 율법의 짐을 지고 힘들게 인생길을 걷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예수님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엄하고 무섭게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며 강권하시는 것은 우리 모두가 심판의 날에 떳떳하게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게도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음성과 사랑의 채찍을 무시하고 사탄이 제시하는 넓고 편하고 쉬운 길을 통해 파멸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노아가 홍수로 인해 온 땅이 물에 잠길 것이라 알려주며 방주를 짓는 것을 보면서도 먹고 마시고 즐기며 세상 낙에 빠져있다 물속에 잠긴 사람들처럼 말이다.


소도 한 번 빠졌던 웅덩이는 피해 가고, 도살장에 끌려들어가기 전에 눈물을 흘린다. 도살장안으로 들어서면 죽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영생의 길을 알려주는 생명의 말씀을 외면하고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해 죄의 힘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생각이나 행동인 죄의 뿌리는 마음속의 악한 욕망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인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질투와 교만과 우매함”(막 7:21-23)의 파도에 휩쓸리는 사람마다 사탄의 노예로 전락할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을 파멸시키려는 사탄의 전략은 야비하고 악랄하기 때문에 인간의 지성과 능력만으로는 물리칠 도리가 없다. 악하고 강하고 교묘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도둑같이 오실 예수님을 두려움 없이 맞이하려면 늘 깨어 기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사탄의 무리가 우리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성령의 힘으로 죄악을 정복하는 사람들은 영광 중에 오실 예수님을 기쁨과 소망 가운데 기다릴 수 있지만 사탄의 사슬에 묶여 죄 가운데 거하면 두려움과 공포와 불안에 사로잡혀 살다 영광의 그 날에 영원한 어둠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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