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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oo2013
한방경전해설(49)-보명전형론(寶命全形論)(1)
bskoo2013

 

 

 인간은 천지 사이에서 생겨난 까닭에 기혈의 허실이 천지의 음양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인식해야만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보명(寶命)은 생명을 보전해서 지탱한다는 것이고, 전형(全形)은 온전한 형체를 말한다. 따라서 본 편의 내용은 ‘생명을 보양하고 형체를 보전하여 신체가 건강하도록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보명전형론이라고 하였다.


 황제가 물었다. “하늘이 위에서 만물을 덮고 땅이 아래서 만물을 싣고 있어 만물이 구비되는데 사람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은 천지의 기에 의해 생하고 사시의 운행법칙에 따라 형성되는데 군주이든 일반 백성이든 모두 자신의 형체를 온전하게 유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몸에 병이 발생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병사가 몸 안에 머물러 골수까지 침범하니 사사로이 염려 됩니다. 나는 침으로 그들의 질병을 없애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黃帝問曰, 天覆地載, 萬物悉備, 莫貴於人. 人以天地之氣生, 四時之法成, 君王衆庶, 盡欲全形. 形之疾病, 莫知其情, 留淫日深, 著於骨髓, 心私慮之. 余欲鍼除其疾病, 爲之奈何?) 


앞 문장에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주요 부분을 영문으로 표기하면 다음과 같다. Nothing is more precious than human being. Every single person without exception has a desire to preserve his or her health. Many times an illness begins when one is unaware of an imbalance that has subtly begun. It is my sincere desire to alleviate people’s sufferings. Can you advise on how best to do so?


 기백이 대답하였다. “질병을 진단할 때 나타나는 증후를 살펴야 합니다. 소금의 맛은 짠데 그것을 용기 안에 저장하여 두었을 때 용기 밖으로 스며 나온 물을 볼 수 있고, 거문고 줄이 끊어지려고 할 때에는 그 소리가 갈라지며, 나무가 속이 썩었을 때는 잎이 떨어지는 것처럼 사람이 병이 깊어졌을 때는 딸꾹질이 납니다. 사람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내장이 손상된 것이니 약물로도 치료할 수 없고 침으로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피부.기육이 손상되었고, 기혈의 운행이 문란해졌으며 안색이 흐려졌기 때문에 질병을 만회할 수 없는 것입니다.” 
(岐伯對曰, 夫鹽之味鹹者, 其氣令器津泄; 絃絶者, 其音嘶敗; 木敷者, 其葉發. 病深者, 其聲?. 人有此三者, 是謂壞府, 毒藥無治, 短鍼無取, 此皆絶皮傷肉, 血氣爭黑) 


앞 문장에서 소금이 그릇 속에 있으면 진액이 바깥으로 새어나오니 그 진액을 보고서야 소금에 짠맛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소리가 갈라지는 것을 듣고 거문고 줄이 장차 끊어지려 함을 알 수 있고,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오래된 나무가 이미 좀 먹었음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기미를 딸꾹질하는 소리에 견주어서 병의 증후의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황제가 말하였다. “내가 백성들의 고통을 염려 하면서도 어떻게 치료해주어야 할지 마음이 어지럽고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하여 그들의 병이 심해지게 하였으며,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처하지도 못하여 백성들이 이를 듣고 모질고 인정없는 사람이라고 할 것이니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 
(帝曰, 余念其痛, 心爲之亂惑, 反甚其病, 不可更代, 百姓聞之, 以爲殘賊, 爲之奈何?)


 기백이 말하였다. “무릇 사람은 땅에서 나고 수명은 하늘에 달렸으니 천지의 기가 합해진 것을 이름하여 사람(人)이라 합니다. 사람이 사시의 음양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자연계가 생명의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천지는 사람을 기르는 부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계의 만물이 변화하는 원칙을 아는 사람은 만물을 받들어 운용할 수 있으므로 천자(天子.하늘의 아들)라고 합니다. 


하늘에는 음양이 있고 인체에는 12경맥이 있으며, 하늘에는 한서(寒暑)의 계절 변화가 있고 인체에는 허실성쇠가 있어 그것과 상응합니다. 천지 음양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시의 규율에 위배되지 않고, 12경맥의 이치를 파악한 사람은 성인의 지혜로도 그를 속일 수 없습니다. 팔풍(八風)의 변동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은 오행이 번갈아 서는 것을 알 수 있고, 허실(虛實)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출입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으며, 환자의 신음 소리가 지극히 미미하고 인체 기혈의 허실이 미세하더라도 눈에 들어옵니다.” 
(岐伯曰, 夫人生於地, 懸命於天, 天地合氣, 命之曰人. 人能應四時者, 天地爲之父母; 知萬物者, 謂之天子. 天有陰陽, 人有十二節; 天有寒暑, 人有虛實. 能經天地陰陽之化者, 不失四時; 知十二節之理者, 聖智不能欺也; 能存八動之變, 五勝更立; 能達虛實之數者, 獨出獨入, ?吟至微, 秋毫在目) 


앞 문장에서 팔풍은 팔방에서 부는 바람을 의미하고, 허실은 몸의 정기와 사기가 왕성하고 약한 것에 의해서 구분한 것으로 정기가 약한 것은 허증, 사기가 왕성한 것은 실증이라고 하였다. 거음(?吟)은 환자가 고통스러워서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거는 입을 벌리고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이고, 음은 입을 다물고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신음 소리가 높고 숨결이 거친 것은 실증, 신음소리가 낮고 숨결이 약한 것은 허증으로 본다.


 황제가 말하였다. “사람이 형체를 받고 태어난 이상 음양의 변화에서 떨어질 수 없습니다. 천지의 기가 서로 합쳐 땅에서는 구야(九野)로 나뉘고 기후로는 사시로 나뉩니다. 달에는 크고 작음이 있고 낮에는 길고 짧음이 있으며, 만물은 천지 사이에 있으니 일일이 헤아릴 수 없습니다. 환자의 미세한 신음 소리에도 허실이 있으니 이를 판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 감히 묻겠습니다” 
(帝曰, 人生有形, 不離陰陽, 天地合氣, 別爲九野, 分爲四時, 月有小大, 日有短長, 萬物幷至, 不可勝量. 虛實?吟, 敢問其方.) 


앞 문장에서 구야는 하늘을 아홉방위로 나눈 호칭으로 중앙(균천).동쪽(창천).동북쪽(변천).북쪽(현천).서북쪽(유천).서쪽(호천).서남쪽(주천).남쪽(염천).동남쪽(양천)을 말하고, 사시(四時)는 사계절을 말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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