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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CHO
2021년도 부동산 전망(3)
JOHNCHO

 

 오늘이 크리스마스 날이다.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날이다. 물론 예수님의 태어나신 날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뻐하고 예수 탄생을 축하해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인 것이다.

 

Covid-19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침체돼 버렸고 갈 곳도 올 사람도 없이, 또 가족들끼리도 모이지 못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지만 그래도 기쁜 날이니까 모두가 마음으로 예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했으면 좋겠다.

 

 물론 지금 유행하고 있는 Covid-19은 우리 인류에게 절대로 좋은 것이 아니며 나쁜 일은 우리 인류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계 전쟁을 비롯해서 모든 나쁜 일들이 인류 모두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그 와중에 그 나쁜 일들 때문에 덕을 보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현재 캐나다 정부가 Covid-19때문에 쓴 돈이 $50B지만 정작Covid-19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영업적으로 본 손해는 $20B 밖엔 되질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30B이란 돈은 혜택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 돌아갔다는 말이며 과연 그 돈은 어디로 숨어들고 누가 가지고 있단 말인가.

 

필자의 친구 중 자동차 사업을 하는 한 사람은 상상외로 사업이 잘되고 여러 가지의 Covid-19 Relief Funds 혜택도 받으니 이대로Covid-19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 친구를 판단 또는 질책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나쁜 일이라 해서 모든 인류에게 손해만을 끼치는 것이 아니란 말이며 그 와중에 더 부자가 되고 더 많은 혜택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이다.

 

인류에게 나쁜 일들의 공통점 하나는 여러가지 나쁜 결과들 중에 그중에서도 한가지 아주 나쁜 일 중 하나가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 간의 빈부 격차를 더 심하게 벌려놓는다는 것이다. 즉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의 Gap의 차이가 훨씬 넓어진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이 와중에도 세계적인 기업 Amazon을 포함한 Uber Delivery Service, Grocery Chain 등 여러가지 사업들은 상상키 어려운 이득을 창출하고 있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잃었어도 어디 가서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사업들도 부지기수(不知其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호에 기술한Covid-19 Relief Funds 중의 일부인 $30B이란 사라진 돈과 또 이 기회를 타고 많은 부를 창출한 돈들은 어디로 가버리는 것일까? 증권, 부동산, 아니면 이자놀이? 어쨌든 이렇게 많은 돈들을 집 뒷뜰에 묻어놓을 수는 없지 않은가?

 

Covid-19와의 전쟁이 끝나고 나면 어려워진 사람들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만 이 와중에 풀어진 돈을 거머잡은 사람들의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릴 수도 있고, 또 증권으로, 아니면 다가올 Inflation을 잡느라 은행 이자율이 많이 올라 은행 이자놀이로, 아니면 어디로?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과연 부동산의 폭락이, 아니면 증권시장의 붕괴가 가능할까?

언제 어떻게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래도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연구 또 분석하면서 적어도 짐작은 하면서 미래의 계획을 위한 지금의 결정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타주보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온타리오 주인데 각종 기록과 도표로 설명하다 보면 지루하기만 하고, 또 매일 보고 듣는 일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 여기선 우리가 2021년 새해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결론만 기술키로 하자

 

 우선 투자는 왜 하는 것일까? 당연한 대답은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일까? 질문 자체가 우습고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성직자나 철학자가 하는 대답은 하루하루 생존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이 세상엔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다.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 나의 건강, 가족, 친구, 친척, 사랑 등 많이 있지만 돈 역시 많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돈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우선 사람이 치사해지고, 추해지고, 비겁해지고, 또 거짓을 할 수도, 여러가지 시험에 들 수 있다는 말이며, 그것은 절대로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사는 것이 아니고 단지 게을리 사는 것이라 말할 수 밖엔 없다.

 

 그렇다면 특별한 유산도, 재주나 재능도 부여받지 않은 우리 일반인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내가 약간의 자본금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Inflation Rate도 따라잡지 못하는 은행 이자놀이? 전문지식 없이 다가가는 증권 투자? 아니면 역시 전문지식과 경험, 대책도 없이 대드는 창업? 아니면 원금 보장도 없는 Syndicated Loan & Mortgage Funds or Mutual Funds 등 모두가 자본과 전문지식이 충분치 않은 우리에겐 결국 모든 판단과 경영을 남의 판단과 남의 손에 맡겨야 하는 이유로 이 모든 것이 만만치 않다는 말이며, 그래서 그나마 제일 안전한 것이 내가 직접 주인이 될 수 있고 내가 직접 결정하고 Control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란 말이다.

 

 물론 부동산은 투자 대상이지 투기 대상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행동을 한다면 부를 창출하기엔 이보다 더 좋은 대상은 없으며, 기회는 경제가 호황일 때나 불황일 때나 지금처럼 Covid-19 유행병에 모든 사람들이 시달리고 있을 때를 포함해서 어느 때도 충분히 가능하고 또 있다는 말이다.

 

다음 호엔 우리가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또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대상들을 살펴보고, 또 그것들의 장단점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제 다음주면 새해가 밝아오니 그동안 제 글을 잘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우리 독자분들의 가정과 또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성탄과 복된 새해를 기원하면서 내년에도 저의 글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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