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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65세에 은퇴?...청년세대 "동의 못해"

 

 

인식 변화…캐나다인 60% 직장연금 없어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 젊은이들은 은퇴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5세에 은퇴하겠다는 이전 세대의 통념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지적한 것이다.

금융서비스업체 '웰스심플(Wealthsimple)'이 24세에서 44세 사이의 캐나다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74%는 "여가 생활을 추구하기 위한 65세 은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18세~24세 사이의 젊은이들 중에서는 7%만이 전통적인 은퇴 계획을 지지했다.

25세에서 44세 사이의 응답자 중 41%는 "55세 이전에 은퇴하여 소규모 비즈니스, 컨설팅, 비영리 활동 또는 기타 열정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고 싶다"고 밝혔다.

웰스심플 관계자는 "은퇴에 대한 이 새로운 관점은 젊은이들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 등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직장연금과 같이 이전 세대의 은퇴를 지원했던 요인들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은 점도 젊은이들의 은퇴 계획에 대한 시각을 바꾼 측면도 있다.

예를 들면 캐나다인의 약 60%는 현재 직장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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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캐나다 대표 브랜드 ‘팀홀튼’ 피자 판매 시작

 

GTA.캘거리 등 일부지역서 시범 제품 전국으로 확대

 

팀 홀튼이 피자를 판매한다.

2년 전부터 광역토론토와 캘거리 등 일부지역 매장에서만 선보였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팀 홀튼 측은 ‘캐나다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메뉴 개발에 힘써 왔다면서 치즈, 페페로니, 베이컨, 치킨 등 다양한 피자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와 도넛 전문점에서 피자를 내놓은 것은 영업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팀 홀튼에는 주로 아침 시간대에 손님이 몰렸으나, 오후와 저녁시간대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만회하기 위해 피자 메뉴를 추가했다.

요식업계에 따르면 피자는 국내 레스토랑에서 6번째로 주문량이 많은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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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대도시보다 적은 비용으로 좋은 집에서 여유 있게"

 

온타리오 주민들 서부지역 중소도시 등으로 이주 사례 늘어

 

GTA 고급주택거래도 급증

 

광역토론토에서 올해 첫 두 달 동안 300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 판매가 167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다.

특히 500만 달러 이상의 호화주택 판매는 32건으로 작년 1~2월의 18건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 고급주택 판매는 캐나다 전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럼에도 부동산업체 Re/Max는 "GTA의 고급주택 판매 증가세는 중소도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간지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최근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주민들이 사스캐처원이나 앨버타 등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 지역의 고급주택 판매는 최대 50% 급증했다.

이들은 보다 적은 생활비용으로 안락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새 보금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Max 관계자는 "같은 금액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GTA와 사스캐처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은 천지 차이"라면서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필요한 금액의 절반 이하만 들여도 고급주택을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소도시의 고급 부동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들어 2월말까지 사스카툰의 고급주택 매매는 57% 증가했는데, 그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70만 달러 이상이면 고급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에드먼튼의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32% 증가했으며, 캘거리의 150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52% 급증했다.

부동산업계는 "토론토 중심부에서 300만~400만 달러 사이의 주택 거래는 여전히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리사이드(Leaside)와 비치(Beaches) 등 일부 커뮤니티는 매물도 극히 적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다운사이징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재고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은퇴자들이 고급 콘도나 타운홈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금리인하 신호가 확실해지면 좀 더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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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주택 명의도용 사기 최근 10여 년간 70% 증가

주인도 모르는 사이 모기지 대출…’소유권 보험' 가입해야

 

주택 소유권이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하게 변경되거나, 사기꾼이 남의 부동산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예를 들면, 수년 전 모기지 상환을 마친 집주인에게 느닷없이 은행으로부터 채무 불이행을 고지하는 편지가 날아드는 경우다.

 

이 집주인은 심지어 우편물을 보낸 그 은행과 거래한 적도 없다. 집주인은 우편물을 열어보는 순간, 자신이 부동산 사기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캐나다에서 소유권 및 모기지 사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 소유주들은 자신의 재산과 신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문제는 지난해 토론토경찰이 집주인도 모르게 부동산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주택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부각됐다.

 

LD Law LLP의 대니엘 라 감바 변호사는 "이런 사례는 매우 드문 극단적인 경우지만 사기꾼이 허위로 대출기관으로부터 모기지를 받는 일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사기의 전형적인 사례는 가해자가 은행을 통해 모기지를 받기 위해 가짜 신분증, 직장 편지, 신용보고서 또는 추천서를 조작해 피해자의 신원을 훔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런 사기가 성공하게 되면 은행은 모기지 자금을 선지급하고, 몇 달 후에야 가짜 소유자가 대출금을 갚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모든 안전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ID를 복제하거나 신원을 훔치는 사기꾼들의 능력은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소유주가 뒤늦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눈치 채더라도, 자신은 피해자이며 해당 모기지를 갚을 책임이 없다는 것으로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이중의 피해를 입게 된다.

라 감바 변호사는 "주택 소유주가 할 수 있는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방어는 소유권을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100만 달러의 부동산을 기준으로 약 900달러의 비용이 들고, 전체 소유 기간을 커버한다.

 

그는 "소유권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보험사들은 기본적으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소유권 보험 회사인 FCT는 영업일 기준 4일마다 최소 1건의 소유권 또는 모기지 사기 시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유사 명의도용 사례를 추적했는데, 최근 10년 사이 70% 이상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 2-3년 동안 이 회사는 5억3,900만달러 상당의 모기지 및 양도에 대한 보험가입을 거부했는데, 회사 측은 "너무나 의심스러운 점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부문이 사기꾼들의 관심 분야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도용한 신분증으로 신용카드를 개설하면 많아야 1만불 가량의 부당이득을 얻지만 집을 저당잡히고 대출을 받으면 몇 배에서 몇 십배의 사기를 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부동산 소유권이나 모기지와 관련한 사기 피해는 주로 노인층이나 신규 이민자들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시니어가 소유한, 모기지가 없는 주택을 표적으로 삼기 쉽다고 변호사들은 밝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5,000달러면 신분증 한 장을 거의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는 프린터를 살 수 있다"며 기술의 발전도 사기사건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가을, 온타리오주 금융감독원(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of Ontario)은 모기지 사기 방지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는데, 이 지침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인은 부정직, 사기 또는 기타 불법행위를 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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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그냥 내집에서 살래요”…시니어들 은퇴시설 기피

 

Retirement home 공실률 15%로 일반주택 비해 훨씬 높아  

운영업체들, 편의시설 확충 & 인센티브 제공 등 묘안 짜내기    

 

캐나다의 주택공실률은 전국 평균 1.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은퇴자 시설의 공실률은 이보다 10배 가량 높은 15% 수준이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은퇴자 주택(retirement home)의 공실률은 2021년 마지막 조사 당시 평균 15.6%였으며 알버타는 최고 26.8%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CMHC 데이터는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만, 민간 부문의 수치 역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은퇴자주택 운영업체인 차트웰(Chartwell)은 올해 2월 예상 공실률이 약 15%라고 밝혔다.

 

이 숫자에는 독립생활을 위한 아파트에서 장기요양원(LT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EK.

많은 시니어들은 장기요양원의 비용문제 등을 이유로 자신이 살던 집에서 여생을 보내기FMF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떄문에 일부 은퇴자 하우스는 3개월 임대료 무료나 해수수영장 등 인센티브와 편의시설 확충에 골몰하고 있다.

또한 일부 은퇴자 시설에서는 학생과 다른 젊은이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CBC뉴스는 이들 시설의 공실률이 높은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입주민들의 높은 사망률 등이 주목을 받은 것도 한가지 원인이라고 전했다.

CMHC 관계자는 "집을 소유한 캐나다인들이 점점 더 오래 거주하고 있다"면서 "최근 데이터를 보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노인 가구가 가능한 오랫동안 집에 머무는 추세가 뚜렷하며, 은퇴자들이 주택을 파는 비율은 30년 동안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시장에 공급이 많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은퇴자 매물이 줄었기 떄문인데, 은퇴자가 콘도나 아파트로 다운사이징하기를 원하더라도 부동산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타와의 한 시니어는 "가끔 집을 떠나 양로원으로 이사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형편이 못된다"면서 "근처의 은퇴자 시설은 한달에 7,000달러를 내야 하는데, 아무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받는 연금보다 많은 비용이 드는 곳으로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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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토론토시 빈집세 신고 15일까지 연장

토론토시가 빈집세 신고기한을 3월 15일까지 2주 연장했다.

신고 마감일은 당초 2월29일이었으나 시는 주거용 부동산의 63%에 대해서만 신고가 이뤄지자 마감시한 연장을 결정했다.

빈집세는 1년에 6개월 이상 부동산을 공실로 두는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2023년 세율은 1%로, 10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에 대한 세금은 1만 달러이다. 2024년 과세 연도와 그 이후에는 매년 10월 시의회 승인에 따라 세율이 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세금은 소유주가 주거용 부동산을 비워두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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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캐나다 ‘온라인 피해방지법’ 제정 추진

 

유튜브.페이스북에 난무하는 불량 콘텐츠 단속

 

연방정부가 온라인 피해 방지법을 제정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 업체들이 유해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규제하고 제거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장치다.

최근 오타와 의회에 상정된 온라인 피해방지 법안은 온라인 상에서 아동을 괴롭히거나 성적으로 학대하는 행위, 극단주의, 폭력 또는 증오를 선동하는 등의 콘텐츠가 유통되지 못하도록 온라인 업체에 책임을 지운다.

 

또한 연방정부는 디지털 안전위원회(Digital Safety Commission)라는 규제 기관을 만들고 네티즌들의 불만 사항을 접수하거나, 온라인 업체에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명령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최고 종신형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1년 연방 선거운동기간 동안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은 "유해한 온라인 콘텐츠를 유통을 중단하고 플랫폼에 책임을 묻는 법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유럽 여러 국가와 호주 등은 비슷한 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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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캐나다 여성들 "경제 상황에 스트레스 받아"

 


설문 결과 "정부가 주택문제 해결 기대" 25%도 안 돼 

 

캐나다인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정치인들이나 정부가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신뢰도 바닥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프 스트래티지스(Proof Strategies)가 해마다 발표하는 캔트러스트지수(CanTrust Index)는 정치 지도자와 기업에서 미디어, 은행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수준을 측정한다. 
올해는 경기 침체나 실업과 같은 경제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코로나19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Proof Strategies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불안감이 짐작하던 것보다 훨씬 높다"며 "캐나다인의 3분의 2는 현재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경제적 불안감이 더 높았고, 의료 시스템과 캐나다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다. 설문에 응한 여성 4명 중 3명은 불안정한 경제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다고 답한 반면, 남성의 같은 응답비율은 5명 중 3명 미만이었다.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정치권에 대한 기대 수준은 더 낮아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 대한 신뢰는 10%p 이상 내렸다. 1년 전만 해도 "트뤼도 총리가 옳은 일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를 기록했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25%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야당지도자에 대한 지지도 30% 초반에 머물러 큰 차이가 없었다.
무엇보다 연방정부나 주정부가 주택위기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 시민은 4명 중 1명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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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판매자가 지불한 수수료가 매수자 측으로 건너가"

 

 
부동산중개업계 가격담합 소송 캐나다 전역으로 확대 조짐

 

부동산 중개업계의 수수료와 관련한 소송이 캐나다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이번 소송이 주택거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지난달 연방법원에 제기된 집단소송에는 72개 지역부동산위원회, 10개 부동산 프랜차이저, 8개 부동산 중개업체가 피고로 이름을 올라갔다.

 

이번 소송은 지난 9월 광역토론토지역의 주택 판매자들을 대리해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것이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주거용 부동산 거래의 표준이 된 '구매자 중개 수수료 규칙'이 공정거래법(competition laws)을 위반하는지 여부다.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가 끝나면 판매자는 매매 금액의 일정 비율인 중개 수수료로 지불한다. 이 수수료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리인이 관례로 균등하게 분배한다.
이와 관련 밀턴의 주택 판매자였던 주민 케빈 맥폴 씨는 지난해 5월 집을 팔고 5%의 수수료를 지불했는데, 이 중 절반은 매수자 측 브로커에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유사한 사건에 대한 판결이 최근 미국에서 나왔는데, 미주리주 법원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와 주요 부동산 업체들을 상대로 제기된 가격담합 소송에서 유죄 평결을 내리고, 원고들은 18억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았다.
캐나다 전역의 집단소송은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가격담합을 쉽게 하도록 빌미를 줬다고 주장하지만, CREA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캐나다의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3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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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올해도 자동차보험료 큰 폭 오를 것”

 


물가 상승에 도난사건 잦아 비용 더 높아져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더 오를 것이란 예측 보고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에다 차량 공급망 문제, 빈발하는 도난 사건 등으로 차량보험 비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RATESDOTCA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국내 자동차보험료는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은 올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보험 중개인 대니엘 아이밴 씨는 “지난해 보험사들의 요율 인상 요인 중 상당수가 올해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특정 지역에서는 자동차 절도가 만연하며, 부품 부족과 수리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RATESDOTCA는 자동차 도난 위험이 높은 차량에 대해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일부 도난 방지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500달러의 보험료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서비스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of Canada)은 최근 자동차보험사에 몇 가지 요율 인상을 승인했으며, 올해 상반기 발효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지면서 보험료 인상도 주춤할 것이란 시각도 일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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