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자전거 도로 철거 시위에 공사 중단 (블루어 스트리트 서부)
토론토 에토비코(Etobicoke) 지역에서 수백 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대규모 기습 시위를 벌여, 블루어 스트리트 서부(Bloor Street West)의 자전거 도로 철거 공사 착공을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온타리오주 정부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이슬링턴 에비뉴(Islington Ave)부터 로열 요크 로드(Royal York Rd) 사이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고 차량 차선을 복원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 대치 상황 주요 내용
- 사건 전개: 2026년 10월 13일 밤, 공사 현장 인부들이 통제 고깔(라바콘)을 설치하고 철거 작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0:1.925, 0:1.928], 수백 명의 자전거 항의 시위대가 현장을 가로막았습니다 [0:1.928, 0:1.934]. 결국 인부들은 작업을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장비를 챙겨 철수해야 했습니다 [0:1.925, 0:1.927].
- 평화적 시위 양상: 현장에는 토론토 경찰들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0:1.928, 0:1.931], 시위대와 공사 인부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나 감정싸움은 없었으며 비교적 평화롭고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0:1.929, 0:1.930, 0:1.931]. 시위 참여자는 "인부들은 그저 자신들의 일을 하는 것뿐이기에 원망이나 악감정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0:1.929, 0:1.930].
- 시위대 측의 주장: 자전거 이용자들은 이 자전거 도로가 "시민들의 목숨을 구하는 안전장치"라며 철거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0:1.928, 0:1.937]. 특히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의 정부 내부 문건에서도 자전거 도로를 없앤다고 해서 차량 정체가 전혀 해소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0:1.932, 0:1.933], 이번 철거 공사는 명백한 세금 낭비이자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0:1.932, 0:1.937, 0:1.938].
🏛️ 온타리오주 정부의 강경한 입장
공사가 중단된 직후, 프라브미트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 온타리오주 교통부 장관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1.939]. 장관은 시위대에 의해 오늘 밤 작업이 잠시 중단된 것은 맞지만, 철거 계획은 단호하게 진행될 것임을 못 박았습니다 [0:1.939, 0:1.940].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 자전거 도로는 확실히 철거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민들로부터 명확한 권한(mandate)을 부여받았으며, 약속한 대로 실행할 것입니다." [0:1.940, 0:1.941]
🗺️ 갈등 및 철거 예정 구간 위치
아래 지도는 자전거 도로 철거를 두고 주정부와 시민단체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블루어 스트리트 서부(에토비코 구간)의 분쟁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