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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해 첫 진입…저온·유빙, 최대 난관 / KBS 2026.09.01.

부산항에서 출발한 지 9일 만에 베링해를 거쳐 북극해 초입에 들어섰으며, 해양수산부와 선사 측이 꼽은 실제 운항의 최대 난관과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난관과 운항 현황
  • 영하의 저온과 유빙: 현재 현지 기온은 영하 1도 안팎입니다. 바다 곳곳에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인 유빙(떠다니는 얼음)이 발견되고 있어 선원들이 긴장 속에 얼음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항해 중입니다. 
  • 6,400km의 최대 난관 구간: 축치해를 시작으로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카라해, 바렌츠해로 이어지는 러시아 북동항로 6,400km 구간이 이번 운항의 가장 험난한 고비입니다. 
  • 쇄빙선 없는 자력 운항: 통상 러시아 원자력 쇄빙선이 앞에서 길을 열어주지만, 이번 팬스타 아크로호는 쇄빙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운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지 운항 경력이 풍부한 국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출신의 항해사가 1등 항해사로 승선해 안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 선박 속도와 도착 예정일: 현재 선박은 시속 18~28km 안팎으로 전진 중이며, 얼음 해역 진입에 따른 서행으로 출항 당시 예측보다 닷새 늦어진 9월 14일쯤 유럽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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