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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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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먼타향에서 산지가 벌써 26년이상이 되었군요....

오늘 어느분의 글을 읽으면서 ........

말이란 늘 조심해야 한다♡

마땅히 말을 해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반대로 말하지 않아야 할 때 그것을 참지 못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화를 당하기 쉽다.말을 잘하면 유익하나 잘못하면 화가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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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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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기능성 마스크 개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기능성 마스크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하얀 일반 마스크 원단을 진공장비에 넣어 이온빔을 쏩니다.

 

특수 표면처리를 마친 원단에 구리를 견고하게 입히면 진회색빛 구리나노 필터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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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5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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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9
인종 효심에 감탄한 명나라 사신 "하늘이 내린 효자"

 

계모 구박에도 원망 않고 효도… 아버지 중종 병들자 밤새 병시중
정조 "효심 부족하다" 자책하며 솔잎 갉아먹는 송충이 삼켜
문종, 눈병 걸린 아버지 세종 위해 전복 직접 손질해 드렸어요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을 기리는 날이지요. 근래 산업화·도시화로 대가족이 줄고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효도와 경로사상이 점점 약해지고 있대요.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시다.

우리 조상 중에는 많은 이에게 큰 감동을 준 효자·효녀가 참 많았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나라의 최고 통치자이자 권력자였던 임금님들이 효를 실천해 신하와 백성에게 감동을 주었던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해요.

◇"인종은 하늘이 낸 효자"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맏아들 이호는 태어난 지 7일 만에 어머니 장경왕후 윤씨를 여의었어요. 이후 계모인 문정왕후 윤씨 밑에서 자랐고, 문정왕후도 세자 이호를 잘 보살폈습니다.
 

[뉴스 속의 한국사] 인종 효심에 감탄한 명나라 사신

▲ /그림=정서용

그런데 문정왕후가 경원대군(훗날 명종)을 낳은 뒤로는 세자인 이호를 미워하고 심하게 구박하였어요. 심지어 세자가 머무는 동궁에 불을 질러 이호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호는 문정왕후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친어머니 대하듯 지극한 효심을 보였어요. 자신과 나이 차가 많은 이복동생 경원대군과도 사이좋게 지냈고요.

'조선왕조실록'에는 이호에 관해 '성품이 매우 고요하고 욕심이 적으며, 인자하고 공손했다. 효성과 우애가 있었으며 학문에 부지런하고 실천이 독실하니 동궁에 있는 25년 동안 그의 어진 덕이 널리 알려졌다"라는 기록이 있어요.

이호는 아버지 중종에게도 효심을 다했습니다. 중종이 깊은 병에 들자 잠을 편히 자지 못할 정도로 병시중을 들고 아버지가 먹는 약은 반드시 먼저 맛을 보아 이상이 없는지 살폈어요. 중종이 쾌차하길 기원하며 한겨울 저녁부터 새벽까지 하늘에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중종이 결국 숨을 거두자 이호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엿새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다섯 달 동안 울음소리를 그치지 않았다고 해요.

중종의 뒤를 이어 인종이 된 후에도 그의 효심은 변함이 없었어요. 한번은 인종이 조선을 찾은 명나라 사신과 중종이 거처하던 곳을 지나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어요. 명나라 사신이 인종이 눈물을 흘린 이유와 인종의 효심을 전해 듣고서는 "하늘이 낸 효자"라며 감탄했다고 합니다.

◇전복을 손수 손질한 문종

조선 5대 임금 문종도 효심이 깊은 임금이었어요. 아버지 세종이 당뇨병과 관절통, 눈병으로 병석에 누워 있었을 때였습니다. 당시 세자였던 문종이 문안을 올리며 이렇게 말했어요.

"아바마마, 눈병에 전복이 좋다고 하여 소자가 직접 전복을 다듬어 왔습니다. 맛을 보시옵소서."

과거에는 전복 양식이 되지 않아 전복이 아주 귀한 음식이었지요. 전복이 눈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문종이 아버지를 위해 전복을 손수 손질해 가져온 것이었죠. 문종은 병든 세종의 몸을 일으켜 전복을 맛보게 한 뒤 눈물을 흘렸고, 아들의 효심에 감동한 세종도 기쁜 마음으로 전복을 먹었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효심 깊은 인종과 문종 모두 이른 나이에 죽고 말았어요. 원체 병약했던 문종은 세종이 숨을 거두자 아버지의 죽음을 너무 슬퍼한 나머지 큰 병을 얻었고, 왕이 된 지 2년 뒤에 숨을 거두고 말았어요.

인종도 아버지 중종의 병시중을 들고 죽음을 슬퍼하다 건강이 나빠져 왕위에 오른 지 약 9개월 만에 숨을 거두었어요. 조선 역대 임금 중 재위 기간이 가장 짧았지요. 경기 고양시에는 인종의 무덤이 있는데, 그 이름이 효릉(孝陵)입니다. 인종의 지극한 효성을 기리기 위해 무덤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이죠.

◇정조가 송충이를 집어삼킨 사연

조선 22대 임금 정조도 지극한 효자였어요. 뒤주에 갇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 '융릉'을 자주 찾아가 참배하였어요. 아버지를 위해 융릉 주변을 푸른 숲으로 가꾸려 나무를 많이 심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 초여름 날이었어요. 정조가 융릉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나왔는데, 융릉 주변에 심은 소나무들의 잎이 제대로 자라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어요. 정조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신하들은 "숲에 송충이가 생겨 솔잎을 모두 갉아먹어 그렇다"며 "숲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죄로 벌을 내려달라"고 아뢨어요. 그러자 정조는 "어찌 그것이 경들의 죄인가. 효성이 부족한 과인의 부덕 때문"이라고 말하며 소나무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소나무 위를 기던 송충이 한 마리를 잡아 산 채로 집어삼켰어요.

"아버님이 잠드신 곳의 소나무를 갉아먹을 바에야 차라리 불효한 내 창자를 갉아먹어라!"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일이 있고 난 뒤 융릉으로 새들이 몰려와 소나무 잎을 갉아먹던 송충이를 모두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융릉 주변 숲은 다시 울창해졌지요. 이를 두고 사람들은 "송충이를 산 채로 삼킨 정조의 지극한 효성에 하늘이 감동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지호진 어린이 역사 전문 저술가 기획·구성=배준용 기자

조선멤버스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7/20170507016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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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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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추석 명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께 보내는 추석 인사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

추석 명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께 보내는 추석 인사입니다.

 

 

 

In Soon-i - Father, 인순이

- 아버지 의 노래를 들어보시면서 명절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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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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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설거지 안하는 가족, 화제

“설거지 안하는 대식가 가족”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다. 이들은 넓은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고 입으로 직접 먹는다. 조리 때 사용하는 주방용품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접시는 물론이고 포크도 더럽히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 여러 장점이 있을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분석이다. 설거지를 하느라 노동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또 물을 더럽히고 세제를 써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단점도 있다. 품위를 잃게 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불편한 것도 있겠다. 아침까지 세수를 미룬다면 모를까, 얼굴 씻느라 비누와 물을 많이 소비하게 될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들이 먹는 음식의 양이 엄청나다는 점에 주목한다. 엄청난 대식가들이다. 아니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인지도 모른다. 후자라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가사 노동도 줄일 수 있어 좋겠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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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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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30분 만에 실종아동 찾아준 ‘지문 사전등록제’란?

5일 오후, 지문 사전등록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서울에서 아직 말이 서툰 만 3살 사내 아이가 경찰의 지문 사전등록제 덕분에 실종 30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후 이 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 것.

지문 등록제는 실종 사건이 발생했을 때 등록된 지문자료를 활용해 길 잃은 아동을 보호자에게 인계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6월 실종아동법 개정안이 시행돼 지문 등록제 대상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 인지능력이 부족한 1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됐다.

지난 4월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도입한 이후 아동 실종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문 사전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지난해 7월 이후 실종 발생율에 대해 분석한 결과 사전등록율이 많을수록 실종 예방 효과도 비례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전등록율이 높은 14세 미만 아동의 실종율은 지문 사전등록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난해 3분기 3.5% 줄었으며, 같은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19.3%와 19.8%씩 감소했다.

<동아닷컴>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805/56854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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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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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자식들 위해 체리 훔친 엄마…검찰의 결정은 ??

청주지검은 다른 사람의 집 현관문 앞에 놓인 체리가 담긴 택배 상자를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를 받고 있는 이모씨(39)에 대해 기소유예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쯤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 정모씨(65) 집 앞에 놓인 과일 상자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10여년 전 남편과 헤어진 뒤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를 받고 있었지만 생계를 이어오는 것은 이씨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욱이 정신지체장애까지 있는 이씨가 할 수 있는 일은 광고 전단을 돌리는 일 밖에 없어 힘겨운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이씨가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하던 중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놓인 체리가 담긴 상자를 보고 아이들에게 맛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리가 담긴 상자를 전단 가방에 담아 가져갔고 이 때문에 경찰 신세까지 지게 됐다.

 


그러나 경찰은 이씨의 사정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도 이를 검토한 끝에 피해도 작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그녀의 어려운 사정 등을 고려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이씨의 생활 형편이 어렵고 힘들게 두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를 결정했다”며 “처벌을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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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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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0
미국 "한국이 5천억 원어치 미사일 구매 요청"

미국 "한국, 5천억 원어치 미사일 구매 요청"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 우리 돈 5천억 원 규모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군수 물자의 해외 판매를 맡은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이 이런 사실을 최근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한국이 구매하려는 미사일은 '암람'이라고 불리는 공대공 미사일 260기인데, F-15K 같은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에 탑재될 전망입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미 의회에 보낸 보고서에서 "이 미사일의 가격은 4억 5천여만 달러, 우리 돈 5천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성사되면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을 건네 받는 한국군의 국방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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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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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라리사 친오빠 사망 “우크라이나 갈 수 없어…”

 

 

라리사 친오빠 사망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가 친오빠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라리사는 지난 12일 연극 ‘개인교습’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리사는 “공연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로 갈 수 없어 더욱 슬프다”며 “오빠도 저 세상에서 날 진심으로 응원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라리사의 친오빠인 이쿼르(Iqor)는 당초 연극 개막일인 12일에 맞춰 방한 할 예정이었다.

라리사는 “가족 모두가 내 얘기를 연극으로 만든다고 했을 때 ‘미쳤다’고 얘기했다”며 “이 때 오빠가 가족들을 설득해줬다”고 밝혔다.

라리사 친오빠의 사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리사 친오빠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라리사 친오빠 사망, 힘내시길 바랍니다”, “라리사 친오빠 사망, 연극에 몰입하기가 힘들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개인교습’은 라리사가 10년 전 당했던 성폭행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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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국경태
53830
1290
2013-07-10
지금 총36kg감량했어요!

아차차! 그리고 감량어떻게 하였는지 많이들궁금해하셔서요!일단 식후무조건적으로30분걷기했구요.식이요법과 하루에 물을4리터이상 마셨습니다!여러종류의 다이어트를 해보았지만 가장기본인잘먹구 운동이 최고인거같아요!위탄처음과 지금 총36kg감량했어요!모두 파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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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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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이집트, 무르시 찬반 세력 충돌...30명 사망

이집트, 무르시 찬반 세력 충돌...30명 사망

총기 발사, 돌 던지며 전국에서 무력 충돌
군부는 정권 장악 움직임..무슬림형제단 실세 체포

 

이집트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당하며 정국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르시 찬반 세력이 전국에서 충돌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400명이 다쳤다.

5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은 이집트 관영 메나(MENA)통신을 인용해 수도 카이로와 북부 알렉산드리아 등 이집트 전역에서 무르시 찬반 세력이 충돌해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충돌은 양측이 총기를 발사하는 등 무력을 동원해 충돌하며 더 커졌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알렉산드리아로, 일부에서는 총격전까지 벌어지며 최소 12명이 숨졌다.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 인근에서도 양측이 총을 발사하고 돌을 던지는 등 무력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관공서를 공격한 무르시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의 충돌도 잇따랐다.

수에즈와 나일델타에서는 무르시 지지자들이 지방 정부 청사를 공격하면서 경찰이 진압에 나섰다. 시나이에서도 관청에 진입을 시도한 무르시 지지자들이 경찰에 쏜 총에 맞아 4명 이상이 숨졌고, 아시우트에서는 1명이 숨졌다.

무르시 지지 세력만 수십만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진 이날 충돌의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많은 부상자가 나온 만큼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군부가 무르시 지지 세력에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AP와 알자지라 등은 이날 군부가 무르시 지지 시위대에게 총격을 가해 1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했으나, 이집트 군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정국이 극도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군부는 빠르게 정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 내무부는 이날 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의 부의장인 카이라트 엘 샤테르를 선동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무슬림형제단은 이슬람 정책을 펼쳐 반발을 일으켰던 무르시의 지지 세력이다.

특히 체포된 샤테르는 무슬림형제단의 핵심 인사로, 대통령 선거 당시 무슬림형제단 후보로 출마했으나 테러 지원 등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돼 무르시가 샤테르를 대신해 대선에 출마했다.

이집트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을 통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물러나고 민선을 통해 무르시가 대통령으로 선출됐지만, 여전히 실세를 장악한 군부에 눌려 정국 불안이 계속됐다.

이슬람 정책 추진과 경기 침체 등으로 무르시가 국민들의 신뢰를 잃자 취임 1년 만인 지난 3일 군부가 대통령 권한을 박탈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세력들은 여전히 무르시를 지지하고 있으며 군사 정권 복권에 거부감을 표하는 국민들도 많다. 이에 따라 국민들도 무르시와 군부, 양쪽 지지 세력으로 나뉘어 국론이 크게 분열돼 정국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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