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디스크의 한방치료
신경재생효과에 약효 높은 ‘특효요통령’
나이가 들면 뼈와 근육, 인대가 약해져 있는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척추질환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거나 엉덩이 부위가 시리고 아프며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면 일단 퇴행성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퇴행성디스크는 뼈와 디스크가 늙으면서 생기는 병이다. 디스크의 수액은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점점 줄어들어 딱딱해지고, 섬유질이 약해져서 찢어지기 쉽다.
디스크가 이런 모습으로 바뀌면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조그만 충격에도 섬유질이 찢어져 수액이 나올 수 있는데 이때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퇴행성디스크이다.
나이가 들어서 당연하게 생기는 병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질환이 더 심화되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요통이 발생했다면 X-Ray, MRI, CT 등의 영상진단검진, 골밀도검진 등을 통해 척추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노화과정을 혈액과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혈허(血虛)로 본다. 그러므로 노인의 척추질환치료는 뼈와 근육의 안정과 강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뼈와 근육의 상태를 고려한 교정치료와 이를 강화하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약물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한의원에서는 척추질환 치료제인 ‘특효요통령’이라는 한약을 처방한다. 신경재생 효과와 기전에 약효가 높다.
디스크질환의 경우 탈출된 디스크가 염증과 함께 척추신경을 압박해 신경손상을 일으키는데 이 신경손상은 통증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 운동 및 감각, 신경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말초신경 손상은 세포 사를 유도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이것이 손상을 가속화시키면 생화학적 및 구조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효요통령’은 신경손상 시 활성화 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해 신경을 보호하고 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약효가 있다.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 제구실을 못하는 디스크에 부족한 요소를 보충하는 한편 뼈에 칼슘을 보강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퇴행성 속도를 최대로 늦추는 효과를 낸다.
교정치료는 부드럽게 뼈와 뼈 사이를 늘려줌으로 찌그러지고 납작해진 디스크를 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준다.
퇴행성 디스크는 척추가 퇴행하면서 변형이 발생해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생긴 질병이다. 닳고 손상된 뼈는 새것처럼 재생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재생될 수 있다.